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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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디모데전서 6:10(신약 170쪽)
설교제목: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은혜의 자리에 나오신 분들을 축복합니다.
우리 서로를 축복합시다.
‘잘 오셨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축복후
설교에 앞서 짧은 영상을 보려고 합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겠습니다.
# 영상: 1분 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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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유쾌하지 않은 영상을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된 영상 중에서 가장 덜 자극적인 영상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영상은 뉴스타파라는 언론사에서 영화 베테랑을 편집해서 올린 영상인데요. 이는 2010년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 최철원 씨는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던 화물차 운전 노동자를 사무실로 불러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팼습니다.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맞던 노동자가 ‘살려 달라’고 빌자, 최 씨는 ‘그럼 지금부터 한 대에 300만원 씩 둔다’며 더 구타했습니다. 이것이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 배우가 연기한 재벌 2세 주인공 조태오가 화물 운송 노동자를 두들겨 패고 돈을 주는 장면으로 재현된 것입니다.
제가 참고한 자료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이는 9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보유해야 내는 세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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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종부세라고 불리는 이 세금을 내는 미성년자가 2015년 기준으로 159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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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6년 7월 기준으로 기업체 사장으로 등록한 미성년자의 숫자는 무려 206명입니다. 이 미성년자 사장님들의 연평균 소득은 3,833만 7,244원입니다. 이 중에 소득이 가장 많은 열 살 사장님의 연 소득은 3억 6,000만원이었고 4세의 사장님도 있었는데 연소득이 1억 6,000만원이나 됐습니다.
제가 본 자료가 벌써 7년전 8년전 자료이니깐 사실 지금 현재는 어쩌면 소득이 더 늘거나 나이가 더 어린 사장님들이 즐비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이러한 현상을 수저론으로 설명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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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입 2억원 이상이면 금수저, 8,000만원 정도를 은수저, 5,500만원 정도를 동수저, 2,000만원 미만을 흙수저로 칭하였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고대 사회처럼 왕이나 귀족이나 평민 혹은 천민 따위의 계급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돈의 보유 정도가 계급을 나누고 있음을 잘 압니다. 그것은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래로 오래된 이야기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무심하게 넘어가기엔 그것이 안고 있는 위험성이 큽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금수저들의 심리를 파헤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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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UC버클리 대학의 사회심리학과 폴 피프 교수입니다. 그는 UC버클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노폴리 실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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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모노폴리는 우리나라의 부르마블게임으로 쉽게 말하면 땅따먹기 게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실험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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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갑과 을 두 사람을 모노폴리 게임에 참여시킵니다. 그리고 갑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갑은 을보다 두 배나 많은 돈을 지니고 게임을 합니다. 또 갑은 두 개의 주사위를 던지도록 했고 을은 한 개의 주사위만 사용했습니다. 갑은 출발선을 통과할 때 두배의 월급을 받습니다. 이렇게 게임의 조건이 갑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갑이 게임을 무조건 이길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 뒤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서 갑과 을의 행동을 관찰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결과가 관찰이 되었습니다. 물론 을이 갑을 이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갑이 이길수밖에 없는 게임을 하면서도 갑인 학생이 대부분 거만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심지어 상대를 조롱하기까지 했으며, 가진 돈이 늘어날수로고 점점 더 을에게 무례한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나서 게임을 설계한 피프 교수가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갑에게 게임을 마친 소감을 묻자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누구도 자신의 승리가 애초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방식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피프 교수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금수저는 자신의 성공을 환경적 요인이 아니라 노력과 재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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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 교수는 관련된 다른 실험 몇가지를 더 진행합니다. 어떤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잘 정지하는 지를 관찰했습니다. 관찰결과 소형 차량일수록 법을 잘 지키는 반면 최고급 차량일수록 규칙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 이와 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A와B 두그룹으로 나눠놓고 A에게 10달러를 줍니다. 이 돈을 B에게 나눠줄 수도 있고 나눠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B는 앞으로 만날 일이 절대로 없는 사람입니다.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대체로 재산이 많은 사람 더 정확히는 고소득자가 저소득자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B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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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실험을 통해서 피프 교수는 이야기합니다. ‘금수저는 오만하며, 법을 지키지도 않고, 심지어 나눔의 정신도 부족하다.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다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이며, 멸시받고 천대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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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피프 교수는 이 실험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강연의 제목을 이렇게 지었습니다. ‘돈이 당신을 사악하게 만드나?(Does money make you mean?)’
이 이야기가 어떻게 들리십니까? 사실 제가 오늘 설교를 준비하게 된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근래에 저는 경제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의 출발점은 특이하게도 영화 한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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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들 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전두환이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그 영화를 보면서 전두환이라는 인물에 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저런 일을 벌이고도 속시원한 처벌을 받지 않고 생을 마감할 수 있었는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는데, 눈길이 가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정권이 쿠데타를 통해서 세운 것으로 인해서 민심을 얻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중 하나가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로부터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관심사는 경제가 아닐까하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전두환은 자신이 부정한 방법으로 대통령으로 집권하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민심을 얻고자하는 것에 필사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그의 치열한 고민이 경제로 향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에게 경제가 중요한 사항이 된다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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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로부터 경제에 관한 서적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몇 권의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공통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우리 생각에는 돈에 관한 것을 주로 얘기하고 돈을 어떻게하며 잘 벌지를 얘기할 거라 기대했는데, 뜻밖에도 인간에 관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는 단지 수학적인 계산으로 이해되어지고 전망되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수학적으로 돈을 벌지도 사용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경제 관련 서적에서 인간에 관한 심리를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로부터 인간에 관한 여러 이해를 넓힐 수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피프 교수처럼, 여러 실험을 통해 인간에 관한 이해를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관해 새벽기도회 시간에 몇 차례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살펴보면서 또 그에 관한 여러 실험들을 살피면서 생각보다 성경의 가르침이 그에 잘 부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구절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어지는데, 다시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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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10(신약 170쪽)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구절은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물론 이 말은 돈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돈에 관한 태도가 어떠해애하는지를 분명하게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돈을 쫓고 추구하는 인생이 오히려 악한 길에 들어설 수 있음을 경고함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는 과거에 이 구절을 접할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들에게는 납득이되는 교훈일지라도 세상 사람들에게도 납득이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점이 들곤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세상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거나 좋게 만들어 준다고 여기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많은 돈을 벌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좋은 성적 또는 학업성취는 많은 돈을 버는 것과 관계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앞서 소개해드린 피프 교수의 실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오히려 돈이 많음으로 인해서 사람은 악해질 수 있음을 봅니다. 이를 통해 분명하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이야기가 그냥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 신앙인들에게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성경이 참으로 진리인 것은 그것이 사람들에게 진리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생각해보느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그저 우리끼리 좋아서 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그것은 우리 인간에게 참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또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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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반증하는 실험이 또 있습니다. 이것은 ‘신뢰게임’이라고 부르는 실험입니다. 이 게임을 미국 아이오와대 경제학과 조이스 버그 교수가 만든 게임입니다. 게임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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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A와 B 두 사람을 게임에 참여시킵니다. 그리고 A에게 만원을 주고서 얘기합니다. 이 돈을 B에게 나눠줄수도 있고 나눠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B에게 돈을 나눠주면 B는 그 돈의 세배를 받게 됩니다. 또 B가 돈을 받으면 A인 당신에게 돈을 나눠줄 수도 있고 안 나눠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얼마나의 돈을 나눠주시겠습니까? 참고로 A와 B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고 앞으로 만날 가능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실험의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평균적으로 A는 7천원에서 8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B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리고 A에게 돈을 받은 B는 그것의 절반해 해당하는 금액을 다시 A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가령 이렇습니다. A가 B에게 8000원을 나눠주면 B는 21,000원 받게 됩니다. 그 때 B는 그것의 절반인 약 1만원 정도를 B에게 나눠준 것입니다. 그리고 실험 후에 B에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왜 A에게 돈을 나눠주엇냐고 말입니다. 그러자 B가 답하길 A가 먼저 자신을 믿고 돈을 나눠주었으니 자신도 그에 응답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이 실험은 신뢰가 신뢰를 만들게 됨을 보여줍니다.
이 실험의 더 놀라운 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신뢰게임을 하는 A와 B의 피를 뽑아서 성분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검출이 되었습니다. 이는 행복에 관계된 호르몬인데요. 특별히 임산부가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고된 일이지만 그것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옥시토신 호르몬의 작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실험은 결과적으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과정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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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관련된 실험 하나를 짧막하게 더 소개합니다. 하버드 경영대 마이클 노튼 교수의 실험입니다. A와 B두 사람에게 약간의 돈을 나눠주고 A에게는 자신을 위해서 쓰라고 했고 B에게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세부적인 실험 내용들이 있지만, 생략하고 결과를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쓴 사람보다 남을 위해서 돈을 쓴 사람이 더 행복감을 느끼더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돈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우리에게 더 행복을 줄 수 있음을 이 실험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저는 보다 확실하게 오늘 성경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돈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거나 그것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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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오늘 설교의 제목을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다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서 중요한 것들이라고 복수로 말한 까닭이 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결코 한 가지가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것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결코 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하나가 ‘생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종종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이야기이지만, 예수님은 누가복음 12장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에 관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그가 어리석은 이유는 그의 재산이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많은 소출을 거둔 것으로 인해 기뻐하고 그것을 앞으로 쟁여두고 쓸 것을 기대했지만, 그의 생명은 결코 그 소유를 통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든 그의 생명을 거두시면 그는 소유에 관계없이 이 땅에서의 생을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돈이 생명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간혹 돈으로 생명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드는 속상한 뉴스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아주 분명한 사실은 많은 돈을 갔다바쳐도 생명을 만들지 못하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오늘 우리가 살아 숨쉬는 날들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그 어떤 것으로 살 수 없고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의 시간입니다.
또 저는 우리가 만족감을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음을 생각합니다. 그것을 달리 말하면 행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실험과 연구결과를 통해 보여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돈이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돈보다는 믿음이 그리고 그에 바탕되는 관계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돈이 행복 또는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면, 우리는 맨처음 영상에서 보았던 재벌들의 범죄행위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현실의 불만족을 범죄행위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 사람의 예를 들었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갑질이라는 이야기를 오래 전부터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은 대부분 재벌들임을 봅니다. 앞서 그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생각을 해보자면, 그것은 신앙 또는 믿음입니다. 오늘 성경구절을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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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10(신약 170쪽)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을 사랑하는 것의 결과는 믿음을 버리고 그것에서 떠나는 것이 됩니다. 이는 결국 돈으로 믿음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오래된 어린이 찬송가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돈으로는 못가요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결과적으로 돈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돈으로 이룰 수 없고 얻을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몇 가지 예를 들지 않았지만,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저 성경의 이야기라고 치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인간을 이해하고 노력하고자 했던 사람들을 통해 실험으로 증명되고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돈을 추구하는 인생을 살 때 우리는 오히려 악해지고 행복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바라건대 오늘 우리의 삶이 돈을 추구하는 것에 중심을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들이 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도 주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다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