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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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의지함
약속을 의지함
제가 자녀를 키워보니까 약속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깨닫게 되요.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 부모가 약속을 꼭 지켜주는 것이 아이가 부모와 어른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게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우리가 어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지금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얼렁뚱땅 나중을 기약하는 약속을 하고서는 안지킨다던지, 혹은 까먹고 넘어간다던지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것들이 쌓이면 아이는 어려서 부터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고, 나아가 그게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아이로 자란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약속을 안하려고 하거나, 아주 사소한 약속이라도, 설령 그것을 아이가 까먹어도 이전에 약속한 것을 되새겨 주면서 그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아기는 계속 그런 경험을 하다 보면,
아 ! 아빠랑 엄마는 약속 이라는 것을 하면 나중에 그 말을 지키는 구나? 라는 경험을 통해서 아빠와 엄마와의 신뢰도도 상승하고, 또 엄마랑 아빠가 약속을 하면 지킨다는 것을 아이가 아니까 조금 더 인내 할 수 있는 자녀가 되더라구요.
이제 가령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나오는 텔레비젼이 우리 가족 사이에서 아주 주요한 언약이 되곤하는데요. 이 영상을 보여주다가 얼추 시간이 되어서 끄려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거에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내가 알람을 설정해 두고, 아이가 영상을 시청하다가 알람이 울리면 스스로 끌 수 있게끔 독려하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신뢰해 주었어요.
저는 인간의 전적 타락때문에 그게 이제 30개월 지난 아이가 지키겠냐 하면서 되게 비관적으로 봤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그 약속을 지키는 거에요. 저는 정말 마음이 뜨끔하고 찔렸습니다. 물론 때로는 아이가 알람이 울려도 떼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그 약속과 규칙을 알고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이게 뭐냐 하고 보니까 이 아기가 엄마와의 신뢰와 애착이 아주 잘 형성되어 있고, 그 약속을 의지하는 훈련이 잘 이루어 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제가 발견했습니다.
이 처럼 약속이라는 것이, 한 어린 아이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너무너무 중요한 교육의 요소로 작용이 되는데,
오늘날 우리 현대 사회에서도 약속은 너무나 중요한 부분 이라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게 되면, 신뢰를 얻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신뢰를 잃게 되는데 이 신뢰를 얻게 되면 그 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이고, 신뢰를 잃게 되면 그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 까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인식하는 정치인들을 한번 예를 들어 볼까요?
정치인들은 선거철이 되면 새벽 같이 유세를 하며 온갖 약속을 선포합니다. 얼마나 많은 약속을 선포하는지 우리는 수를 세아릴 수도 없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도 있지만,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분위기를 딱 보면, 여러분들 우리나라 정치인 이라는 사람들을 생각할 때 그 공약을 잘 지키는 집단의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아니면 약속을 하긴 하는데, 지키는 꼬라지를 본적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아무래도 저는 후자가 우리 나라 국민들이 생각하고 인식하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정치인들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해서 그 관계와 신뢰를 많이 실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약속이 그만큼 우리 사회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최초의 약속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아담과 하나님의 언약이 최초의 언약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이 최초로 언약, 약속을 맺은 인물은 바로 노아 입니다.
우리가 9장을 딱 읽어보면, 이 지구상에 남게된 사람이 몇명입니까? 8명입니다. 그 8명이 남았는데 오늘 하나님께서 9장 1절에 마치 아담에게 했던 명령처럼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시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면 이 말은 이 남은 8명이 받아들이기 다소 힘든 하나님의 축복일 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지금 본인들을 제외한 모든 인류가 다 죽었잖아요? 하나님이 또 언제 심판과 징계가 있을지 모르는데 어떻게 또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하나님께서 이들과 약속을 하시는 거에요. 그런데 말투는 약속인데, 그 내용과 강조하는 것을 조사해 보면 하나님이 노아에게 맹세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요. 그게 뭐냐 더 이상 인간을 물로써는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인 것이죠.
이 약속은 지금의 80억 인류가 있게 한 아주 큰 은혜입니다. 이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인간이 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오래참음으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자손이 번성했던 것이에요. 이것을 점점 더 확대해서 해석해 보면, 이 언약이 있었기 때문에 자손들이 번성했고, 그로인해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을 수 있게 되었고, 또 그리하여 다윗과 언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 거든요. 그래서 신약에서 예수님이 약속에 따라 오셔서 말씀대로 순종하시고 말씀대로 구원하시고 부활하신 거란 말이죠.
하나님은 홍수 사건으로도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악할 뿐인 것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으셨어요. 그게 뭐냐면 율법으로는 인간의 죄가 구원받을 수 없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어려서 부터 악할 뿐인 것을 구원하시기 위해 율법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약속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거에요.
만세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예비하셨던 하나님이, 노아때 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맹세함을 통해 인간들에게 약속을 주셨던 겁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인류의 역사는 약속의 연속, 약속을 붙드는 역사였다고 볼 수 있는거죠. 노아에게 하신 약속, 아브라함에게 하신 창대하게 하시겠다는 약속, 다윗을 통해 그 가문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왕이 올것이라는 약속.. 우리들은 그 약속위에 살아온 약속의 역사 안에서 살아온 자들이고,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사는 자들이 된거죠.
그만큼 약속은 인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붙들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바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고,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약속 그런데 이 약속은 어겨지지 않아요.
하나님은 자신이 하신 약속을 쭉 지켜오셨잖아요. 노아에게,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시고, 지금 우리 안에 성령으로 임마누엘 하신것 처럼 말이에요.
구하고 찾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라고 하셨잖아요. 이게 다 예수께서 노아에게 하셨듯 우리에게 하시는 약속 이란 말이죠. 그런데 그 약속중에 가장 우리에게 힘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때로는 연약해지고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때로는 죄에 넘어지고 때로는 믿음 없는 모습 가운데 있지만 예수님 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거잖아요. 이게 우리에게는 위로이고 사명이고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노아에게 절대 깰 수 없는 약속을 주셔서 붙들었던 것 처럼, 우리도 우리안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거룩한 성전으로 우리가 살고 있고, 그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되, 이 함께 하심이 우리에겐 새생명 새 창조 세계선교가 되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아멘 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믿건, 믿지 않건 그 약속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길 원합니다. 그 약속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은 곧 고난 가운데 있으나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18–22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를 하고 복음을 전할 때 미련한 자들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그 멸망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붙들고 의지하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약속입니다.
우리 아이가 부모의 말을 철썩같이 믿어 그 약속을 의지하여 순수한 마음이 성장해 건강하게 자라 가듯, 우리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성경 말씀으로 기록하여 약속하신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안에 살고 계신 예수그리스도, 그리고 우리들에게 구원과 능력과 복음 전함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역사하시고 함께하시는 예수께서 오늘 이시간에 이권사님의 가정과 그 가족들에게도 함께하셔서 그들을 붙드시고 권사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 달라고 우리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