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과 입성하신 예수님 (종려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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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

찬송 150 ‘갈보리산 위에’
말씀 누가복음 19:28-40
누가복음 19:28–40 NKRV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유월절이 다가오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예수님이 오시는 길에 깔고, 종려 나무 가지를 높이 흔들며 외쳤습니다!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곳에는 영광이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향해 이렇게 환호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자신들을 구원할 왕을 오래도록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다윗 같은 왕을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입성하시는 모습은 그들이 기대했던 모습과는 전혀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만을 위해서 오신 왕이 아니라, 온 세상 만물을 구원할 왕으로 오셨습니다.
크고 화려한 장식이 달린 말이 아닌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 이 장면만 보더라도 그분이 영광을위해서가 아니라
낮고 천한 우리를 위해서 오셨으며, 우리 위에 군림하시는 왕이 아니요, 도리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구원자 이신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이자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우리의 참된 왕이요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시다. 예수님의 고난을 애동해하면서도, 결국 부활하셔서 우리를 참으로 구원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한 주간을 보내시는 교사 되기를 바랍니다.

설교

여러분, 텔레비전이나 콘서트장에서 아주 멋진 스타가 나타나는 장면을 본적이 있나요 ?
상상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다리고, 슈퍼스타가 등장하자, 목청껏 소리외치며 환호할꺼에요
그리고 준비한 응원문구와 봉을 머리위로 흔들며 “사랑해요” “좋아해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겠지요?
그런데 친구들..
만약! 오늘 지금 이순간, 10분뒤에 뒷문을 열고 예수님이 오신다면 어떨까요?
오늘 우리의 소망이며, 자랑이신 예수님께서 오신다면, 모두가 하던일을 멈추고 예수님을 환영하고 기뻐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함께 나눌말씀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가시는 장면이에요.
예수님이 오신 바로 그날 예루살렘에서는 어떤일이 일어 났을까요?

어린 나귀를 찾아온 예수님의 제자들

여기는 벳바게 맞은편에 있는 마을이에요,
보통의 나귀들은 농사를 짓거나, 짐을 싣거나, 분주주하게 일을 하죠, 하지만 저기 어린 나귀는
아직 한번도, 짐을 싣어보지도, 농사를 지어보지도, 사람을 태워본적도 없는 어린 나귀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낯선 사람들이 마을에 나타났어요
낯선사람들은 거리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마을어귀에서부터 무언가를 찾고있었어요.
그때 사람들이 말했어요 “ 오! 저기있다 데려가자”
그리곤 성큼성큼 다가와 나귀를 묶고있던 줄을 풀기 시작했어요
그 모습을 본 주인은 깜짝 놀라 말했어요! “지금 뭐하는거에요! 당신들 누굽니까!”
그러자 한 사람이 대답했어요 “주님이 쓰시겠다고 합니다”
나귀의 주인은 말했어요 “주님이요? 아? 네! 그럼 쓰셔야죠!” 나귀 주인은 ‘주님’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어린나귀를 내어 주었어요
그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왜 나귀를 데릴러 온것일까요 ?
맞아요, 그 사람들은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었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실떄 타고들어가실 나귀 였어요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기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아주 먼곳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것이 보였어요
예루살렘 성에이르자 사람들은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 바닥에 깔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자신들의 손을 흔들며
아주 큰 잎파리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외쳤어요!
“ 오 주님이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시여!!” 환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외쳤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목소리처림 한마음 이었을까요?
아니에요..
어떤 이들은 아주오래전 다윗왕때처럼 이스라엘을 크가 강한 나라로 만들어줄 왕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어떤이들은 예수님은 이스라엘만을 위해서 있으실것이라고 생각했을거에요,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어떤 이유로 예루살렘 성에 오셨을까요 ?
맞아요, 우리 친구들의 얘기처럼,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오셨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일, 십자가에서 우리죄를 모두다 사해주시기 위하여 가시는길이었어요,
이렇게 예수님은 화려하게 오시지 않으셨어요,
작은 말구유에서 태어나셨고,
부자들과 함께 하신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약하고 병든자들과 함께하셨고,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뤄가실때도
화려하게 예루살렘 성에 가신것이 아니라
작고 어린 나귀를 타고 가셨어요,
사랑하는 유년부친구들
오늘은 종려 주일이에요, 예수님을 환영했던 사람들의 마음에는 여러가지 마음이 있었지만
전도사님은 우리 유년부 친구들만은 한마음 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마음은 바로!
예수님은 내마음속의 왕으로 모시는 마음이에요
우리 유년부친구들이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래요
이제 이번주는 고난주일을 함께 보낼거에요,
한주간을 보내며, 나를 죽도록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한주를 보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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