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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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가득한 교회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어 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속에서 살아가며, 여러 문제에 마주치다 보면 구원의 기쁨 마저 빼앗겨 버리고 살아 갈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이며, 내일 부터 고난 주간이 시작 됩니다. 고난 주간은 우리가 슬퍼하며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때로는 금식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우리가 어떤 존재 였는지 돌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이 세상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들어 내십니다. 더욱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생명이 움트는 것을 보면 하나님을 찬양 하게 됩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우리에게는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지정의를 주시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과 사랑 하게 하셨고, 하나님과 대화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사랑할 수있는 존재로 만드시고 어떠 창조물보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사는데 실패 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멀어지게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하나님을 신뢰하지도,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않았게 만들었습니다.
죄는 단순하게 설명하면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배신하게 만들었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해 본적이 있습니까? 무시를 당한다는 것은 썩기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죄란 더 쉽게 이야기 하면 하나님의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세상을 창조하고 온우주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없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에게 진노 하시고, 분노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당하고 옳지 않은 일에 분노하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죄는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때에 라고 기록하면서, 우리의 상태에 대해 말합니다. 연약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무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연약하다는 또 다른 의미로 아파 있을때 , 병에 걸려 있을때로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무능한 상태 였습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상태 였습니다. 영적으로 너무 아프고 곧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인데 손 쓸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또 다른 번역에서는 우리 죄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을때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영원한 형벌을 의미합니다. 죽음이 앞에 놓여 있는 삶은소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연약한 자를 위해,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2000년 전에 오셨나, 왜 지금은 오시지 않았나. 2000년전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고, 복음을 선포 하신것은 기약대로 오신것입니다. 기약대로라고 한다면, 가장 쉽게 이야기 하면, 가장 알맞을 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알 맞을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오셔서, 연약한자, 불의한 자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사람은 의인을 위해 선인을 위해 겨우 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가깝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습니다. 배우자, 자식, 친구를 위해 죽는이가 가끔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은 여기 까지 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도 아니요, 선인도 아닌 죄인인 상태인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한번더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던 죄인인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인도 아니며 선인도 아닌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아무런 조건을 가추지 않은 우리를 위해 예수그리스도 께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를 보여주세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세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써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확실히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땅에서 누군가 죄를 지었다면, 죄의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누군가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 죄를 저지를 사람이 죄의 대가를 치뤄야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게 정의로운 세상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께 배반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았던 죄인입니다. 하나님과 완전히 등을 지고 범죄하며 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죄의 해결 방법이 없었습니다. 완전히 무능한 상태입니다. 나의 죄를 또다를 누군가가 대신 질 수 도 없는 것입니다. 똑 같은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계획대로,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의 죄의 대가 대신 치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음과 피는 희생제사를 의미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속죄의 능력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 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완전한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화목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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