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삼대지 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0 views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에게 사랑, 고난, 영광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랑을 조명하고 그의 고난과 영광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보자

Notes
Transcript
-이시간 다함께 묵상기도 드리심으로 3월 27일 수요예배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찬송가 304장 304장 찬송하겠습니다.
-아멘
-대표기도
-함께보실말씀은 눅23:46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23:46 (NKRV)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하루의 평안을 구하는 말들
오늘도 수요예배의 자리로 나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가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저희는 지난3주간 비아돌로로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신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또 그 말씀을 되돌아 보며 과연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은 어떠했는지 살펴보며 그 아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그것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고난 없이는 갈수 없는 길이 바로 그길입니다. 또 그것은 섬김의 길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낮고낮은 이땅에 오셨습니다. 물과 피를 다 흘리시고, 온갖 저주를 다 감당하시고 그길을 우리 주님은 걸어가셨습니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는 놀라운 은혜를 덧입은 사람입니다. 구레네 시몬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그 십자가의 무게는 몹시무거웠고 예수님이 지시기에 버거웠습니다. 시몬은 고난에 동참한 자였습니다. 우리도 그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한주간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무엇일까?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생각하다가 한가지 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성준이라는 둘째아들이 있습니다. 그는 매우 개구지고 또 말썽꾸러기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누굴 닮았는지 장난만 치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턱아래에 태어나서부터 무언가가 있는거에요. 처음에는 뾰루지 같은 것이겠거니 하고 곧 사라지겠지 하고 잠자코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도 하는말이 얼마 안지나면 없어질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좀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좀 지나면 사라지겠거니 하고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거에요. 그런데 최근에 그것이 조금 커져서 피부과에 갔다가 황당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거에요. 또 그것을 제거하게 되면 흉터가 생기게 되고 흉터가 남게 될거라는 얘기를 듣게 된겁니다. 아마 자녀있으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얼굴에 흉터가 남게된다는것, 그리고 그것이 별것 아닌 여드름 같은 거겠거니 생각했다가 그게 커져서 조직검사까지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부모심정을요. 갑자기 화가나고 짜증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병원은 어떻게 된게 그 지경이 되도록 그것을 모르고 대충넘기더니, 이제와서 조직검사니, 흉터니를 운운하는가라는 것이죠. 너무 짜증이 난 나머지 그것을 주체하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에 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이마에 흉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흉터가 없어지지 않는 아버지를 보고, 그랬었거든요. 왜 저렇게 속상해 하시나. 사고가 났고 흉터가 안났으면 좋겠지만, 흉터가났고 어쩔수 없는건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었던거에요. 아들을 보면서 속상한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는것입니다. 왜 이 지경이 되도록 뭐한거냐고, 그리고 그 병원에 의사들은 돌팔이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지켜보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이보다 더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뭐라 말합니까? 사랑이시다라고 말합니다. 요한일서에서는 특별히 이 사랑이 어떠한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예수님을 바라보셨을때 과연 어떤기분이셨을까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남의 일처럼 그것들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 자녀가 아니기때문에 내 자식이 아니기때문에 그게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는지는 하나님의 관점이 되어보지 않으면 알수가 없다라는 거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일방적으로 언약을 맺으십니다. 또 그 언약을 파기하게 되었을때는 고대 문헌에 따르면 반드시 생명으로 대가를 치뤄야 했습니다. 태초부터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이러한 언약을 이행하신것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가 바로 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를 독생자를 버리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녀가 둘도 아니고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자녀는 내 모든 사랑을 듬뿍받고 있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그런 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을때부터 보면, 사람들의 모습은 과간입니다.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결국에는 자기 아들을 주시고자 보냈는데, 마굿간에 그를 누이게 됩니다. 방이 없답니다. 누일곳이 없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스라엘의 밤날씨는 결코 훈훈하지 않습니다. 건조하기 때문에 쌀쌀합니다. 성경에서는 과부에게서 겉옷을 담보로 취하지 말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운날씨에 고통할자들에게 자비를 베풀라 하신것입니다. 하지만 자비를 베풀지 않죠. 그렇게 예수님께서는 청결하지 않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이땅에 오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기를 그땅을 구원하기 위해서 보냈는데,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 또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해서 보냈는데, 그를 핍박합니다. 도리어 예수그리스도를 향하여, 신성모독을 말하며, 은혜를 은혜로 생각치 않는 것이죠. 그리고 어떻게 됩니까? 한 제자로부터는 배반을 당합니다. 노예가 받는 액수의 금액을 예수를 판다는 조건에 그를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은30이 그의 가격이었습니다.
그밖에도 얼마나 많은 수모를 겪습니까? 3년동안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은 그의 죽음이 가까이옴에도 마음두지 않습니다. 잠시깨어 있을수 없더냐…. 그말은 허공의 외침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3번 그를 부인하죠. 마지막에는 저주하며 부인합니다. 내 살길 찾아야 하겠다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없는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부터 외면당합니다.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달라고 하지만 기도응답은 되지 않고, 고난의 길로 가게 됩니다. 죽음을 면전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마음은 그때 어떠했을까요? 너를 너무 사랑한다. 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다. 마음이 찢어지는 경험을 하지 않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본디오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채찍에 맞습니다. 예수님이 맞은 채찍은 보통채찍이 아니었습니다. 끝에 뼈나 쇠붙이와같은 그것을 때리면 몸에 박혀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그런 채찍이었죠. 그것을 수도없이 몸으로 받아내야 했습니다. 앞에서 말했었죠. 우리 자녀라고 하면 우리는 너무나도 조그마한 것으로도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한다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말 할수가 없었죠.
게다가 거기에 이제 가시관과 십자가를 지웁니다. 그 무겁디 무거운 십자가를 일반사람도 정상인의 몸으로 감당할수 없는 그 것을 방금 채찍에 맞아 찢어지고 상한 자에게 감당하게 하는것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내 자녀라 한다면, 아마도 수많은 욕을 쏟아냈을것입니다. ‘이 천하에 몹쓸 사람들아!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하면서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십니다.
그리고 이제 그를 십자가에 매다는 것이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자기의 독생자를 그렇게 까지 버리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놀라운 사랑때문에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성경을 보면서 놀라운 사실들에 대해서 또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십자가를 지면서 까지 고난을 당하면서 까지 그는 한영혼이 구원받기를 기뻐하셨다라는 것을요
오늘 성경말씀 이전에 말씀을 보면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나옵니다. 한편은 예수를 비방하고 조롱하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게 말하죠. 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이 사람은 죄를 짓지 아니하였다. 그리고 그가 말하죠.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합니다. 한편강도가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했던 그말이 그냥 흘리는 말이 아니라 실제 십자가에서까지 한영혼을 사랑하시고 그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주변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어느정도 본문말씀에서 대변해주고 있는듯합니다. 44절에서는 우리나라시간으로는 12시부터 3시까지 어둠이 지속됩니다. 어둠은 심판을 의미했습니다. 애굽에서 암흑재앙도 심판을 의미했죠. 그리고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집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나아갈길을 얻은것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보는 시각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소에서 떠났다라는 것이죠. 당시에 사람들은 두가지 관점 모두를 이해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백부장, 그리고 무리는 예수를 가장 모르는 자들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십자가지도록 진두지휘했던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죠. 그런데 가장 멀리 있던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는 의인이었다합니다. 또 구경하러 모인 무리들은 다 가슴을 치고 돌아갑니다. 가슴을 친다는 것은 안타깝다라는 의미입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정작 예수님을 따랐던 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멀리떠나있고,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이 회개하며 통회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것입니다. 철저히 그는 자신으로부터 가까운 자들에게 외면당해야 했습니다. 고난이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되고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또 무엇이었습니까? 영광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무덤에 가셨다 생각합니다. 육체는 무덤에 간것이 맞습니다. 분명 사람들은 그것을 끌어내리고 다시 그를 재차확인하고 한번도 사용치 않은 무덤에 그를 모시고 6개월이나 1년뒤면 썩어진 그 육체를 수거해서 처리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 예수님께서 44절에 돌아가시기 바로 직전 강도와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43절에 예수님은 말씀하시거든요. 오늘 네가 나와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육체는 무덤에 가셨지만, 그의 영혼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는 오늘 말씀 46절의 말씀대로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하나님의 편에 맡기셨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죄를 지고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것입니다.
사탄도 자신이 이겼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를 박해하던 자들도 자신들의 승리로 여겼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참으시고 이기시고 마침내 승리하신것입니다. 우리에게 참 소망이 되시고 구원이 되어주신것입니다.
구체적인 실천방법
-버려야할 것
-현실에서 해야할 것 2~3가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당시에 사람들은 예수에 대한 심판이다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도리어 예수를 심판하려던 자들을 향한 심판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누구인지 알았던 자들에게는 그 반대편에 서 있던 자들에게도 비극이 아닌 기쁨이 되었고, 반대로 예수님을 몰라하며 외면한자들은 그야말로 비극이 되어버린것입니다.
예수님의 끝이 아니라, 그를 외면한자들의 끝이되었습니다.
결론
-전체요약
-중요한 간증과 권면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말씀을 마치려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속에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독생자 예수까지 죽이면서까지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그속에 있습니다. 그는 고난을 당하셨으나 그가운데에도 한영혼에 대한 마음을 품었던 분이십니다. 우리는 당연히 일어나 세상으로 흘러가,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는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부활의 가장 놀라운점은 그가 죽어 끝난 것이 아니고, 부활하시고 부활의 첫열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판하려던 자들이 도리어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비아돌로로사는 사랑 고난 영광이었습니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고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나에게 가르쳐주신 그 사랑, 고난, 영광의 의미를 깊게 묵상하며 또 실천하시는 저희되길 축원합니다.
-찬송가 305장 305장 찬송하겠습니다.
-결단기도
이시간 기도하실때 오늘 말씀을 생각하시면서 먼저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고 또 죽으시고 살아나셔서 부활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고난, 영광을 증거합니다. 내가 부모였더라면 어떤 심정이었겠습니까? 그 은혜는 말로할수 없는 은혜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에도 한영혼을 향한 마음을 아끼지 아니하셨습니다. 진정 예수가 필요로 하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고난을 통해 끝까지 감내하시며 영광에 이르신것입니다.
우리가 이세상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너무 명백합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억하되 그 고난이 헛되지 않도록, 전해야 합니다. 또 오직 생명은 주께있음을 알려야합니다. 내가 먼저 변화되고 전파하는 은혜있게 해달라고, 우리 주여한번 외치고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기도하실때에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를 놓고 기도합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그 고난에 동참하여 참된 기쁨을 맛보게 해달라고, 사랑의 의미와, 고난과 영광의 의미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가상7언의 말씀으로 말씀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는 은혜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또 순서 맡은 찬양대를 위해서 그리고 4월 1일부터 있을 성경통독을 위해 기도합니다. 9월 28일까지 성경읽기를 시작하는데 하나님마음을 깨닫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주여한번 크게 외치고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