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위해, 만족을 위해, 유익으로 위해, 나를 위해 광기로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는 자가 ‘나’ 다.
그런 나를 위해 죽으셨다. 그 사랑에 더 이상 내가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말씀을 통해 주님은 계속 ‘내가 왜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했는지 아니?’ 라고 물으신다.
내가 저들보다 의롭고 거룩하다는 교만한 나같은 죄인을 살리시기 위함이다.
이 놀라운 주의 사랑을 잊지 말고, 나를 향한 주의 사랑을 잘 전하는 자가 되자
장중에 와서 나의 교만이 살아났다가 꺾였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다. 어느순간 초심을 잃고 판단하고 정죄하기에 익숙해져버렸고, 설교에도 이 정도면 .. 이라는 생각을 한것 같다. 그게 아닌데..그럴 자격도 실력도 없는 자인데 교만을 꺾으시며 다시 생각하게 하시는 주님을 묵상하니 너무 좋다. 다시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니 돌이키기 위해 나 자신을 계속해서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