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1절 –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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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0일 수요기도회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1절 – 3절
찬송 :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197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539장
제목 :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잘 이겨냅니다. 대표적인 것이 어머니가 출산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열 달 동안 아기를 배 속에서 자라게 합니다. 그 기간은 쉽지 않은 기간입니다. 그 것보다 더 힘든 것은 바로 출산의 고통입니다. 그 고통을 이기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아기가 태어난다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아기는 도저히 어머니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열 달 동안 어머니의 배 속에서 밖으로부터 오는 위협과 고통으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출산 때는 오히려 어머니의 고통으로 세상으로 나갑니다. 그러하기에 아기가 어머니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사랑으로밖에 말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이 사랑은 철저히 관계를 통해서 바로 세워집니다. 그 관계에 들어온 사람만이 사랑을 하고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하나님과 사랑에서 떠나간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수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떠난 죄인인 사람들을 위해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그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생명으로 구원으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인도하십니다.
바울은 이 심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고린도 교회에 소개합니다. 성도님들도 잘 아시겠고, 고린도전서, 후서 등의 설교를 들어본 분은 아시겠지만, 고린도 교회는 많은 문제가 있었던 교회입니다. 세상에 문제가 없는 곳이 없겠지만, 특별히 성경에까지 적혀 이천 년이 지난 지금도 모든 사람이 알 정도면 보통 문제가 아니었음은 확실합니다. 바울은 위 문제에 마주 서서 고린도 교회들에게 편지합니다. 그리고 이 편지를 통해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수요기도회의 하나님 말씀은 고린도전서 1장 1절부터 3절입니다. 성경 속에 바울의 편지는 총 13개가 나오는데, 그 중 거의 모든 편지 글에 인사말이 나옵니다. 그만큼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또 그만큼 중요하기에 적어 놓은 부분입니다. 위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 믿는 성도들과 교회가 누릴 수 있는 특권에 대해서 함께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는 어떻게 성도가 되었습니까?
첫째.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1절에서 보는 것과 같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의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어떻게 사도가 되었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다녔던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 역시 바울의 허락으로 돌로 쳐죽임을 당했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교회에서 가장 적대시 해야 하는 원수 중에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그 자격 없는 바울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빛으로 나타나셔서 바울을 사도로, 복음 전하는 사람을 불러주셨습니다.
성도라 불리는 우리 역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자기의 이익과 생각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 죄인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셔서 성도로 부르셨습니다.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이 아무리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성도의 자격을 가지고 시비를 걸어도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자격으로 성도로 불릴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 혹은 자기 스스로 성도됨, 즉 내가 예수님 믿는 사람인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성도로써 불행한 일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많은 이들이 예수님 믿는 데 왜 그렇습니까 하며 성도됨에 의심을 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성도는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되어집니까?
둘째. 성도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해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성도는 철저히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거룩해지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바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하는 교회인데, 여기서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성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말하는 거룩함은 무엇입니까? 하늘 아래의 죄와 죽음과 사단의 권세에서, 하늘 위의 의와 생명과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어짐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린도전서 1장 5절에서 나오는 풍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교회 다니는 성도들에게는 좋은 것이지만, 불신자들에게는 벌을 받을 내용입니다. 제 삼 계명에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라는 계명을 통해서 오히려 성도들에게만 허락된 표현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성도가 연결되어 그 어떤 권세와 능력도 틈을 탈 수 없는 것이 바로 거룩함입니다.
오늘 기도하러 오신 여러분들에게 바로 이런 거룩함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주로 고백하는 여러분들께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여러분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 기도함의 응답이 죄와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하늘 위의 천국의 영광으로 응답됩니다. 할렐루야!
거룩한 성도, 교회에게 주어지는 특권은 무엇입니까?
셋째.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을 얻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얻을 수 없는 은혜와 평강을 얻습니다. 은혜는 무엇입니까? 아기가 엄마의 배 속에서 오직 엄마의 수고와 노력으로 성장하듯이, 아기 자기 능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수고로 자랍니다. 그런데, 우리는 엄마와 아기 사이가 아니었고 하나님과 죄인의 원수관계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이뤄지는 선물과 같은 사랑입니다. 이 은혜는 항상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바랄 때 풍성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은혜는 바로 하나님이자 인간이신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여러분의 죄를 대신해서 저주가 되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죄 용서하시고, 죄 없다 하실 뿐만 아니라 의롭다고 하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다시 볼때까지 책임지시는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입은 자들이 누리는 것이 평안입니다. 전쟁과 가난 등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하나님 아버지 옆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성도들과 함께 계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시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과 안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성령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게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실 것이고, 그 예수님으로 인해 하늘을 보며, 교회를 보며, 성경을 보며 하나님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고 구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에게 그 어떤 문제가 있어도,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성도와 교회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죄인들의 죄를 뒤집어쓰게 하셔서 죽이시고 부활하셔서, 예수님과 함게 사람들을 살리시어 자녀 삼으시기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도님들을 반드시 도우시고 구원하셔서 하늘 아래의 고단하고 수고로운 삶에 내버려두지 않고 하늘 위 천국의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하실 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기도합시다.
1. 하나님의 성도로 자녀로 의심했던 모든 부분을 회개하며 기도합시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예수님의 성도로 부름받음을 회복하도록 회개합시다.
2.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것과 동일하게 성도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그 사랑에 응답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바로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우리의 죄와 어려움을 다 고백합시다.
3.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 은혜와 평강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도를 버려두지 않고 때를 따라 하나님의 가장 좋은 것으로 은혜를 주시고 평안하게 해주십니다. 우리가 가운데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그 필요한 것 먼저 하나님과 예수님을 구합시다. 우리의 진정 필요가 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 성난 파도와 같이 잠 못 들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상황과 감정이 있습니까.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샘물같이 솟아 오르는 성령 하나님의 기쁨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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