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3장 1-12절(말세의 시대를 살아내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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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다미선교회 휴거 사건을 시작으로 한국은 90년대에서 2000년대로 넘어갈 때 종말에 대한 많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1999년에는 세기말 이라고 불리며 2000년이 되면 컴퓨터 오류 인식을 일으키는 Y2K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혼돈에 휩싸일 것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이후 시대가 바뀌어 종말, 말세의 두려움 보다는 소확행 이나 개인주의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뭐하러 힘들게 사냐~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지’ 가 요즘 시대의 특징입니다.
시대변화와 함께 종교도 변하였습니다.
특히 교회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요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나의 힘듬을 들어주시고, 나를 잘 이해하시고, 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신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이나 하나님의 나라, 주의 영광, 사명 보다는
나 개인의 신앙, 삶, 문제, 행복에 신앙의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헌신, 고난, 삶을 드림..이런 설교나 이야기들을 별로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고, 종교에 대한 인식이 변하여도, 또한 앞으로 어떤 세상적 가치를 가져와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절대 변하지 않는 두가지 가 있다고 하십니다.
첫번째는 우리는 여전히 말세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두 가지 종말이 있습니다.
첫째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며, 두번째는 우리의 생명, 수명이 다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변하지 않지만 /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종말을 잊으며 살아갑니다.
두번째는 사회와 세상이 바뀌어도 여전히 교회는 존재하며, 교회는 고난 가운데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양만 다를 뿐 교회를 향한 핍박과 박해의 본질은 똑같습니다.
세상은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럴 수록 교회를 향한 고난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다음 세대들, 우리의 자녀들의 세대는 교회를 다니는 것은 쉽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시대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존재하지만,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는 점점 줄어들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시대와 상황을 교회가 이겨내고, 말세를 살아내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까?
은혜인 것은 이런 말세의 때를 살아가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해답과 방법이 요한일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말세의 시대를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교회의 소망은 주님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항상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은 앞선 2장 18절에서 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고난에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가 를 묻고 대답합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교회를 향한 핍박은 지금 우리가 말세의 때를 살고 있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들 이어야 합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 입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사시고, 나도 하나님 안에 사는 것 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이며, 교회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1절 입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다고 합니다.
이 사랑이 무엇입니까? 이 사랑은 가장 빛나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교회의 소망, 교회의 빛은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고, 함께 하실 때 교회는 가장 빛이 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빛을 이 땅에 선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회가 빛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주님의 삶과 사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이 나의 주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심판하시고 재창조 하시는 구세주 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믿음의 고백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을 요한일서에서는 그리스도와의 사귐 이라고 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교회의 능력은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와의 사귐, 주가 우리 교회 안에, 우리가 주 안에 거함으로,
부활과 복음의 능력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빛나기 위해서는 /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 세상속에 있으면서도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본문 3절 입니다.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자.. 하나님이 베푸신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구별됨 또는 거룩 이라고 합니다.
다시 여러분들께 질문합니다.
어떻게 교회가 빛날 수 있습니까?
세상을 구하려면, 세상 속에 있으면서도,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사랑하신 것 처럼, 교회도 세상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의 몸을 버리시고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주님의 크고 놀라운 생명의 삶을 배우며, 주와 함께 사랑의 길을 걸어감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어둡고 패역한 이 시대를 빛으로 비추는 우리 장전중앙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두번째는 살아있음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는 것은 교회는 살아있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살아있음의 증거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생명력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습니까?
사랑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은 말이 아닌, 개념이 아닌 삶의 실천이어야 합니다.
어떤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한 스님이 나와서 결혼생활을 이야기 하고, 조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아니~ 결혼은 해봤나? 살아봤나?~
그런데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그것을 누리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그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을 받았다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 나누지 않는 삶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삶이며, 거짓된 삶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까? 또한 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4절 입니다.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여기서 불법은 죄는 무법 이다 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불법은 법이 있음을 알고 인정하면서 어기는 것이지만, 무법은 법을 인정하지 않고 마음대로 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무법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를 의미 합니다.
그렇기에 죄를 짓는 것은 / 구원과 연결되는 것을 넘어서 / 그리스도의 편에 설 것인가? 아닌 가? 와 직결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지만, 죄를 짓는 무법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죄는 신비한 영적 경험, 신령한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아무리 신비한 경험과 영적 은사를 가져도, 죄를 짓는 것에 자유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단 한가지 입니다.
5절 입니다.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주님은 이 땅에 우리의 죄를 없애려고 오셨습니다.
또한 8절 입니다.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특히 8절은 요한일서 2장 1절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주님은 이 땅에 우리의 대언자, 변호사로 오셨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의 죄를 / 고소, 고발하지만 주님이 우리의 변호사 되셔서 그 죄를 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자, 거듭난 자는 어떤 자 입니까?
9절 입니다. (함께)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들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대언자 되어 주셨습니다.
얼마든지 죄를 지어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가 아니라, 이제 더 이상 죄를 짓지 아니하는 자 입니다.
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극적으로는 문자 그대로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극적 의미에서는 우리의 속죄제물이 되셔서 우리를 더 큰 죄를 짓는 구렁텅이로 끌고가는 올가미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죄와 자백과 회개를 통해 계속해서 우리를 죄의 사슬에서 해방시키는 실제적인 효력과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죄를 짓더라도 진정한 자백과 신실한 회개를 통해 언제든지 죄와 결과로 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편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능력은 결국 주님 안에 거하는 자만이 온전히 누릴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소유한 이 놀라운 생명은 의를 행해야지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의를 행함이 영원한 생명에 이를 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아들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는 / 반드시 그 생명의 나타남 즉, 거룩과 의와 진리와 사랑이라는 삶의 열매와 증거를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입니다.” 라고 하면서
죄를 짓고, 어둠 가운데 행하며, 불의와 시기와 성냄과 다툼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말씀 까지 멋대로 해석하고 부인한다면,
애초부터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 자라고 강하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구원의 확신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말세의 시대를 살아낼 수 있는 가장 큰 힘과 능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 처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본질이며, 생명을 나타내는 것이며,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겨내는 가장 큰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 능력의 근원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로마서 5장 8절 입니다. (함께)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고, 말세의 시대를 살아낼 수 있을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그 생명과 삶으로 장전중앙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어야 합니다.
나의 의로움, 자랑, 자존심, 명예가 십자가 앞에서 죽어야
내가 살고, 공동체가 살고, 교회가 살수 있습니다.
이것이 능력입니다.
우리는 어떤 교회 이며, 공동체 입니까?
가인과 같이 동생에 대한 증오로 사로잡혀 / 자신의 죄와 악함을 보지 않는 자 입니까? 직접 내려오셔서 경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와 마음을 닫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록 억울한 죽음을 당했지만, 삶의 예배를 받으시고, 행위가 의롭다고 칭찬하시는 아벨과 같은 공동체 입니까?
사랑으로 이기기 위해, 먼저 사랑을 나타내고, 살아내고 실천함으로 / 빛되신 그리스도로 더욱 밝게 빛나는 저와 여러분, 또한 우리 장전중앙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내외부적 갈등을 겪는 교회가 그것을 이기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새 계명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 새 계명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참된 회개와 구원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수요기도회 두번째 기도제목에 교회를 위한 기도에서 우리는 매주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 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여전히 사람, 직분, 자존심, 나의 생각, 권리, 명예 등이 우리 교회의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까?
불평 불만을 하는 것 만큼, 아니 그것보다 더 많이 하나님께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까?
교회를 향한 기도 없이, 하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서, 사랑해야 한다, 사랑받고 싶다고 외치기만 한다면
교회는 더 이상, 생명력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우리 장전중앙교회가 / 지금 보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주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사랑으로 이겨나가는
능력있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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