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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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우리 벌써 3월 마지막 주 교회학교 모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지난 3개월 동안 하나님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배워서 참 감사해요.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말씀을 통해서 함께 배워보아요.
<#0> 자, 여러분. 우리나라에는 어떤 계절이 있나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요?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계절도 같이 바껴요. 그런데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것이 있어요. 우리가 입는 옷도 달라지고, 나뭇잎의 색깔도 달라지고, 밤과 낮의 길이도 달라져요. 계절만 바뀌었을 뿐인데, 많은 것이 달라져요. 오늘은 계절이 변하듯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특별한 은혜를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하나님이 처음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와 비교하여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지 함께 배워 보도록 해요. 자, 그럼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함께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로마서 4:25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로마서 4:25 NKRV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부활하신 / 예수님을 / 믿어요
<#3> 여러분. 온 세상을 만드신 분은 누구실까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온 세상을 6일 동안 만드신 하나님이 사람을 어떤 모습으로 만드셨는 줄 아나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사람이 하나님을 따라 거룩하고 위대한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거에요.
<#4> 이렇게 하나님을 따라 기쁘고 즐겁게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한 것은 딱 하나, 한 글자로 표현할 수 있어요. 무엇일까요? 바로 ‘죄’에요. 거룩하고 귀한 존재였던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심에 따라 자기 마음대로 행동했어요. 하나님이 왕이 아니라 자기가 왕이 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해 버렸어요. 이 일로 아담과 하와에게서 난 사람들, 다시 말해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죄를 지은 ‘죄인’이 되었어요.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죄인은 하나님과 멀어져야만 해요. 하나님께 벌을 받아야하고, 죄 때문에 아픔과 괴로움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지요.
<#5>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너무나도 끔찍한 상태가 되어 버렸어요.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말이에요. 남자, 여자, 나이 든 사람, 어린아이, 심지어 방금 태어난 아기까지 말이에요. 우리 교회에 있는 다호처럼 아기들 보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그런 아이가 죄인이라니, 너무 슬프지 않나요? 그런데 죄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더 심각한 의미가 있어요.
<#6> 첫째로는 모든 사람이 죄 때문에 죽어야만 한다는 거에요. 모든 사람은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결국 반드시 죽게 되어 있어요. 이것은 죄를 지으며 사람이 받아야 했던 벌이었어요.
둘째로는 하나님과 멀어지고, 심지어 하나님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거에요. 사람은 죄를 지을 때 진짜 왕이신 하나님이 아닌 자기가 왕이 되려고 했어요. 그렇게 사람들은 자기가 왕이 되어 죄를 지어요.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모두가 왕이 되려다 보니 세상이 어떨까요? 서로 싸우고 다투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리고 미워해요.
마지막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도 벌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거에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썩어 가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어요. 인간의 욕심과 죄 때문에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가 일어났듯이 말이에요.
<#7> 죄 때문에 정말 끔찍하게 되었죠? 만약 하나님 나라 이야기가 여기서 끝났다면, 아마 우리는 평생 고통 속에서만 살아야 했을 거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에게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모습대로 기쁨이 넘치고 너무나 행복해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면서 거룩하고 귀하게 인정받으며 살 수 있는지 하나님이 알려주셨어요.
<#8> 죄에서 모든 사람을 건져내실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거에요. 오늘 읽었던 4장 25절 앞부분을 보세요.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9>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유행하는 스타일, 힙한 스타일 같이 꾸며서 화려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환영받으며 오시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너무나 낮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어요.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가장 높으신 예수님은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릴 구원하러 오셨어요. 우리와 다르게 이 세상에서 단 한번도 죄를 짓지 않아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셨고, 채찍에 맞으면서 고통당하셨어요. 그리고는 십자가를 지셨어요. 이것은 너무나 끔찍한 형벌이었어요. 하나님께서 버리신 사람들이 당해야 할 모습이었죠. 하지만 예수님이 모든 죄인을 대신해서 모든 아픔을 받으셨고 형벌을 받으셨어요.
<#10>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죄를 지어 하나님께 벌을 받는 자리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어요.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셨어요. 이건 모두 죄로 더럽혀진 우리를 완전히 깨끗하게 만드셔서 더는 죄인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시려고 구원하신 거에요.
<#11> 우리는 십자가에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3일만 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어야 해요. 예수님을 믿을 때만 예수님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주신 특별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어요. 이 은혜는 죄가 가져다 준 것과는 전혀 반대의 것이에요.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다면, 죽지 않고 생명을 얻어요. 지난 주에 우리가 배운 나사로처럼 우리도 생명을 얻어요.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으면 하나님과 멀어진 사이가 아니라 가까운 사이, 매우 친한 사이가 되어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니 내 주변에 있는 사람과 다투기보다는 나의 것을 내어주고 사랑하게 되지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는 하나님께 착한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에게 생명을 주세요.
<#12> 어떤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어기지 않고 완벽하게 순종하면 이 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도로 순종할 수 없어요. 당장 우리는 십계명조차도 지킬 수 없을 거에요. 아마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 말씀을 듣기 싫고, 하나님을 말씀에 관심도 없을 거에요. 또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라고 하셨지만 아마 오늘 아침에도, 그리고 하루에 꼭 한번씩은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을 거에요. 또 주변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미워하거나 “못 생겼어”, “쟤는 진짜 이상해”라며 놀리고 나쁜 말을 할 거에요.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을 전혀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에요. 오직 예수님만을 믿어야만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 있어요.
<#13> 우리를 대신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가난한 사람도, 돈이 많은 사람도, 약한 사람도, 강한 사람도, 나이가 어린 사람도, 많은 사람도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어요. 누구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다면 예수님 덕분에 얻는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되돌릴 수 있게 되지요.
<#14>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이 죄를 지어 죄인이 되었어요. 하지만, 우릴 위해 대신 벌을 받으시고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어요. 우리는 왜 이 말씀을 알아야 할까요? 이것을 아는 것이 도대체 왜 중요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상은 내가 1등을 하거나 성공해야만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해요. 하지만 하나님은 십자가를 지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고통과 끔찍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예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결코 이웃을 미워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우리는 언제나 죄를 짓고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면 더이상 죄에서 살지 않고,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해요.
<#15>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유는 바로 우리 때문이에요.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하고 큰 일인지 알아야 해요. 그리고 우리가 그 예수님을 믿는 삶을 살길 바라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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