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19-33절

신명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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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가나안 정탐사건의 실패를 회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압평지에 모여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2세대 들입니다.
출애굽 당시 20세 미만이었거나 태어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부모 세대의 실패를 다시 기억하고 잘못을 답습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 중 이들의 성장 배경이 되었던 가데스바네아에서의 징계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 알아야 했습니다.
가나안 정탐의 실패는 이스라엘에 치명적인 사건입니다.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합니다.
민수기 13장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본문 22절을 보시면 가나안 정탐을 먼저 요구한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21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그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광야를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왔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광야가 얼마나 거대하고 위험한지, 생존하기가 얼마나 힘든 곳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광야를 이스라엘이 어떻게 건너오고 생활 할 수 있었습니까?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때에 따라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입히셨습니다.
하지만 아낙 자손들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주저 앉았습니다.
27절을 보시면 원망 하였다고 합니다.
이 전까지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아닌 눈 앞에 있는 문제를 더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모세도 두려워하며 원망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무엇이라 합니까?
29절에서 31절 입니다.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모세는 특이한 두 표현을 사용 합니다
여호와께서 싸우셨는 데 너희의 목전에서...싸우셨습니다.
눈 앞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다 지켜보고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크고 두려운 광야를 아무런 문제없이 지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그들을 안으셨고, 이 곳까지 인도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가나안 정탐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입니까?
결국 문제는 말씀을 믿지 않은, 의심하고 불평한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32절에서 모세는 이렇게 이 사건을 총평합니다.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모든 것을 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만으로 족한데,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또 수많은 은혜들을 부어주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시시때때로 눈 앞에 닥친 문제들만 바라보고 넘어지고 의심하고 외면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말씀과 약속을 무시합니다.
결국 이들에게 필연적으로 따르는 것은 불순종과 범죄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분명한 증거와 확실한 약속의 말씀이 있음에도 하나님을 거역한 자들은 하나님의 복을 누릴 자격이 없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의 시선과 생각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사람들은 대적의 크기를 과장하고 자신들의 모습을 과소평가 했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습이 아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크심으로 우리는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나의 크기를 몰라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작음을 알기에, 내가 연약함을 알기에, 크고 강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더 이상 작거나 초라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크심이 내 안에 있게 합니다.
그러므로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지 맙시다.
두려움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두려움이 그들에게 선포된 말씀마저 작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이 사건은 모세에게 큰 아픔으로 남겨져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출애굽 2세대 들에게도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신신당부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들의 부모 세대의 잘못을 지적해야 하고 언급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그것보다 더 쓰라린 실패를 반복하게 놔둘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이 교훈을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도 수도 없이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 보다, 크신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두려워할 때가 많습니다.
사탄은 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해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인도하셨음을 떠올리며 그 유혹을 단호하게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고, 상황보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합시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나안 정탐의 실패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있다. 그들은 문제 앞에서 자신들의 연약함을 보고 두려워한다. 이 두려움에 집어 삼켜진 이스라엘은 급기야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귀에 들리지 않는다. 이들은 결국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는 벌을 받는다. 왜 우리는 두려워할까? 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크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반대로 내가 작다고 생각할 때도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나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의지할 때 승리하고 나아갈 수 있다. 때로는 내 삶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두려움과 그 앞에서 느끼는 좌절을 경험할 때가 많다. 세상은 생각보다 정의롭지 못하고, 내가 가야할 곳은 더 공의가 없어 보인다. 그때마다 좌절하고 실망할 때가 있지만, 은혜인 것은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이스라엘을 아이를 안듯이 안고 오신 하나님은 나를 지금까지 안고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다. 문제와 세상의 것에 자꾸 시선과 생각을 빼앗기고 두려워하지 말자.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 만을 바라보아야 살 수 있다.
강주은...하나님의 역사를 의심하는 것도 교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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