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 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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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 앞으로 나가는 제사 2. 번제 3. 번제의 의미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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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앞으로 나가는 제사

오늘부터 우리는 한달 동안 레위기의 말씀을 나누게 될거에요. 혹시 레위기 설교 들어본 친구 있을까요?
레위기는 진짜 쉽지 않은 성경이에요.
특히 연초에 성경을 한번은 읽을꺼야!! 라고 마음을 굳게 먹은 사람들을 다 포기하게 만드는 성경이 바로 레위기에요.
그래서 레위기를 “내 위기”다. “성경을 읽으려는 나에게 위기를 준다.”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고 성경에 대해 “어렵다”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바로 레위기에요.
저도 마찬가지로 설교를 준비하면서 “위기다. 큰일났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런데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 이유는 다다음주에 알려줄게요.
(쉬고)
(PPT) 레위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지금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 제사들이 처음부터 나오기 때문이에요.
(PPT) 번제, 소제, 화목제, 속건제, 속죄제 등으로 이루어진 이 제사들이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어려움을 준다는 것이죠.
이 제사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여요.
(PPT) 여러분 예배 올 때마다 소나 양, 비둘기를 데리고 오지 않죠?
제가 그 것들 잡아다가 가르고 찢고 피를 모아 뿌리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레위기가 어려워요.
성경을 읽을 때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레위기처럼 지금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라고 여겨지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이스라엘의 이야기이고, 그 때 당시나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쉬고)
그런데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올 한달 동안 살펴보게 될 레위기의 제사들은 지금 우리의 삶과 떨어져 있는, 이스라엘만의 제사. 예배가 절대 아니에요.
(PPT) 여러분 왜 예배의 자리에 나오나요?
이 곳에 와서 여러분 무엇을 하죠?
(쉬고)
예배 드릴 때 가장 긴 시간은 언제에요?
(PPT) 설교죠.
저는 왜 말씀을 준비하고 나누고, 여러분은 이 자리에서 왜 말씀을 듣고 받아 적고 있어요?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가기 위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죠.
그리고 예배 후 셀모임을 왜 할까요?
(PPT)더디더라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가까워지도록 하기 위해서죠.
여러분을 괴롭히기 위해 셀 모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우리가 믿고 있는 동일한 하나님에 대해 나누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셀 모임을 하는 것이죠.
(쉬고)
여러분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면서,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가는 것처럼, 다시 말해 하나님과 한걸음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처럼, 서로의 얼굴을 익혀가는 것 처럼
레위기의 제사들“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법”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알아가는 자리” (PPT)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그리고 “함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이야기에요.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려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보고 손을 내밀어주며 사랑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레위기의 제사들이라는 것이죠.
(쉬고)
사실 레위기의 원래 이름은 레위기가 아니에요. (PPT) 원래 이름은 “와이크라”에요.
“와이크라”의 뜻은 (PPT)”그리고 그가.. 부르다.”에요.
레위기 바로 앞 성경인 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마지막 장에 보면 성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저는 이 성막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나중에 나누도록 할게요.
(PPT) 성막을 짓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 이스라엘에게 생겼어요.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 해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가야하는지 사람들이 잘 몰랐던 거에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이렇게 제사를 드려라. 앞으로 이렇게 살아라”라는 것을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그가.. 부르다.”
(PPT) “성막을 지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를 불렀다.”
하나님은 모세만 예배의 자리에 부르신 것이 아니에요. 저와 여러분도 부르셨어요.
(PPT) 우리를 각자의 자리에 불러, “함께 살자”라고 말씀하고 계셔요.
레위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들을 마음으로 받고 깨닫기”를 소망해요.
레위기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레위기 전체에 나오는 내용들을 이스라엘에게 알려주고 가르쳐줘야 하는 사람들이 레위들이었기 때문에 레위기라는 이름이 붙은거에요.
(쉬고)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5가지의 제사를 말씀해주셨는데, 오늘은 그 중 첫번째, 번제에 대해 나눌거에요.
(쉬고)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오해가 한가지 있어요.
바로 “이스라엘만 구원받은 민족” “이스라엘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부르셨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생겨나도록 하시는 것은 맞아요.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선택받은 것”도 맞아요.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 모든 민족을 다 지옥으로 보내고” “이스라엘만 천국으로 데려가겠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어요.
“먼저 선택받은 이스라엘”이 “세상에 퍼져 살면서 하나님을 전하기”를 바라셨어요. 그런데 이스라엘이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죠.
마음에 들지도 않는 사람, 내가 잘해줘도 나를 미워하는 사람,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을 사랑으로 품어주면서 섬겨주는 것보다, 그냥 두는게 훨씬 더 편했거든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나는 천국에 갈 수 있으니까 굳이 전하지 않았던거에요.
(쉬고)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만 구원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어요.
모두가 구원받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바라셨어요.
우리는 제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쉬고)
(PPT) 번제부터 시작되는 모든 제사들은 “이스라엘만 드릴 수 있는 제사. 예배”가 아니었어요.
하나님은 예배를 드릴 때 어떤 제한도, 차별도 두지 않으셨어요.
누구든지 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언제든 나를 찾을 수 있고, 나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라고 하셨어요.
“이 제사는 이스라엘만 드릴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지도 않았어요.
(쉬고)
(PPT)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누구든지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나와 예배를 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에요.
“너 예배 드려!”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PPT) “예배의 자리에 나오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라고 말씀하신다는거에요.
이 말씀은 바로 여러분들을 위한 말씀이에요.
“어떤 이유이던지간에, 순종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온 것” 그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모습이에요.
(쉬고)
강제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자원하는 마음. 예배의 자리에 나오려는 그 마음과 자발적인 의지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신다.라는 것이죠.
몰랐겠지만 이미 여러분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쉬고)
이스라엘의 제사를 보면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의 종류가 제사마다 달라요.
(PPT) “기르고 있는 가축 중에 소, 양, 염소, 비둘기, 곡식”등을 갖고 하나님 앞에 나왔어요.
야생 동물이 아니라, 내가 기르고 있는 것들 중 가장 좋고 소중한 것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와야 했어요.
아무거나가 아니라 “내가 기르고 있는 것들 중 가장 소중한 것”이 포인트에요.
(PPT) 남의 것 말고 나의 것
남의 고백 말고 나의 고백
(쉬고)
저와 여러분에게 적용한다면, 엄마 아빠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라는 분명한 고백.
엄빠의 구세주가 아니라, 나의 구세주라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고백을 드리는 곳이 바로 제사. 예배의 자리라는 것이죠.

번제

번제”의 뜻은 무엇일까요? (PPT) 힌트는 이 그림과 히브리어 “올라”에요.
(PPT) “번제”는 “제물을 태울 때 나는 냄새,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름이 붙여졌어요.
번제는 다른 제사들과는 다르게 “제물 전부를 태워버리는 제사”에요.
숫소, 숫양, 숫염소, 산비둘기, 집비둘기 새끼를 각자 형편에 맞게 가지고 오면, 그것을 다 태워버리는 것이죠.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각자 형편에 맞게 제물을 가져오는 것”이에요.
집이 어려운 사람에게 “비싼 숫소를 사와라”라고 하지 않았어요.
부자인 사람에게 “가장 싼 비둘기를 가져와라. 곡식을 가져와라”라고 하지 않았어요.
(PPT) 지금 내가 드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무조건 좋은 것을 가져오라”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크고 화려하고 멋진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드리는 것” “집중해서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 나의 것을 드리려는 마음과 순종의 자세만 있으면 충분해요.
하나님께서 각자가 가진 것에 맞는 제물을 들고 오라고 하신 이유는, 차별 없이 모두 예배의 자리에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였어요.
“어떤 특정한 것만을 갖고 와라”라고 하신다면 그 것을 구할 수 없는 사람은 예배의 자리에 올 수 없겠죠.
그 것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구하려고 노력하겠죠. 욕심을 내겠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쉬고)
“쟤는 저 것을 구할 돈이 없을텐데 어떻게 구했지?”
“어떻게 사는지 내가 아는데 어떻게 여기에 왔지?”
“야 너 그거 훔쳤지. 니가 여길 어떻게 와!”
예배의 자리는 회복이 아니라, 싸우고 분열되고 서로를 감시하는 자리가 되고 말거에요.
(쉬고)
그래서 하나님은 “크고 화려한 것” “어떤 특정한 것”을 가져와야 나와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무엇을 가져오던 괜찮다.
나를 향한 마음. 예배를 통해 나와 가까워지려는 마음. 그 것만 있으면 충분하다.
누구든지 예배의 자리에 나오기만 하면! 나를 만날 수 있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쉬고)
이 것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말씀이에요.
(PPT)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이유“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기 위해서”가 되어야 해요.
여러분은 그냥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이 자리로 불러주신 것”이에요.
(5초 쉬고)

번제의 의미

하나님이 불러주셨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번제가 끝날 때 외치는 제사장의 멘트에 답이 있어요.
(PPT)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쉬고)
여러분 혹시 동물을 불에 태우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동물을 불에 태울 때 좋은 향기가 날까요?
소를 태우면 딸기향이 나고, 양을 태우면 바나나향이 나고 그럴까요?
제물들이 한방에 타서 없어질까요?
(쉬고)
(PPT) 제물들을 다 태울 때나는 냄새는 절대 “향기로울 수 없어요”
큰 소, 아니 비둘기의 새끼를 태운다 해도 한방에 타서 사라지지 않아요.
번제는 “제물 전체를 태우는 것”이라고 했잖아요?
(PPT)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제물이 불에 타요. 제물이 다 타서 사라지기 전까지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사람들은 제물이 타는 동안 나는 냄새를 맡으며, 그 냄새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그 자리에 계속 있어야 해요.
제물 한 마리만 타는 것이 아니에요. 많은 제물들이 한번에 태워져요.
누가봐도 향기로울 수 없어요. 얼굴이 자동으로 찡그려지게 될거에요.
(쉬고)
그런데 이 냄새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고 성경은 이야기 해요.
왜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소, 양, 염소, 비둘기, 곡식”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 자리에 나와 제물을 드리고 (PPT) 서서 끝까지 지켜보고 있는, 예배의 자리에 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있는 그 사람. 여러분 자체를 받고 계시거든요.
(쉬고)
번제는 가장 기초적이고 자주하는 제사였어요.
번제를 드리면서 사람들은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물을 가지고 와서 그 제물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기도를 해요.
나의 죄를 제물에게 전가. 넘겨주고 그것을 태워올리는거에요.
내가 불에 탈 수 없기 때문에, 제물을 대신하여 태우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거에요.
(쉬고)
(PPT) 제물이 아닌 내가 저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PPT) 죄를 용서해주심에 또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 주의 삶을 돌아보니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PPT) 그럼에도 저를 사랑해주시고, 나를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묵상하는 시간”을 제사. 예배를 통해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졌던거에요.
(쉬고)
하나님에게 제물은 필요 없어요.
제물이 있어야 사람을 용서하는 그런 째째한 분이 아니에요.
제물을 태우며 나는 연기와 냄새는 하나님에게 아무 것도 아니에요.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제사의 자리.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에요.
(쉬고)
(PPT) 또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는 사람
(PPT) 말씀대로 살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믿어보려는 사람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붙들려는 사람
(PPT)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았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사람
바로 저와 여러분과 같은 사람을 하나님을 필요로 하고 계시는거에요.
(쉬고)
그래서 제사를 통해, 예배를 통해 관계 회복의 기회를 계속해서, 끊임없이 주고 계셔요.
(PPT)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있는거에요.
(쉬고)
제물을 드리고 불에 타서 사라지는 것을 본 사람들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았을까요?
아니요. 또 똑같은 죄를 짓고 살아갔어요.
하나님은 똑같은 실수와 죄의 반복을 끊임없이 보셨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용서해주셨어요.
(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본인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고 분명하게,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으세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세요.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도록 하시고, 찾아오면 용서해주시고 품어주세요.
굉장히 불편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려주세요.
(쉬고)
우리가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하던, 삶을 살아가던 하나님은 자신이 있으신거에요.
사랑이라는 통제 속에 우리를 가두고, “이렇게 살아. 저렇게 살아. 하지마”라고 하지 않으시는 이유“자신이 있으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알게 할,
사랑을 느끼게 할,
자리로 돌아오게 할, 자신이 있으시기 때문에 강제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손해를 보며 오랜 시간 기다리시는 거에요.
(5초 쉬고)
이렇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께 저와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예배. 번제. 제사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더 이상 드리지 않는 번제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쉬고)
번제의 핵심은 (PPT) “예배자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에요.
내가 가져온 제물이 불에 타서 다 사라지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면서,(PPT) “하나님 이제는 내가 이렇게 살겠습니다!” (PPT) “죄 용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PPT)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시간이 번제. 예배에요.
(쉬고)
여러분은 오늘 찬양하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을 고백하고 있었나요?
여러분은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고 있었나요?
(쉬고)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 어떤 모습을 보여드렸나요?
오늘 예배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했나요?
한 주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위해 저는 여러분은 무엇을 했을까요?
(쉬고)
우리 옆사람을 볼까요? 그리고 킁킁 거리면서 냄새를 맡아볼까요?
여러분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저는 타는 냄새가 나요.
한 주를 살아가며 하나님을 위해 살지 못했다 할지라도,
오늘 이 자리에 나와서 찬양도 말씀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예배의 자리에 나온 여러분에게서,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러분에게서 하나님이 찾고 기다리고 계시는 그 사람의 냄새가 나요.
(PPT)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사랑의 냄새가 나요.
(쉬고)
(PPT) 여러분 반드시 기억하세요.
번제, 제사는, 아니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이에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을 고백하는 시간이에요.
끝나고 여러분이 돌아갈 때, 앉았던 그 자리에 “하나님을 위해 나를 태워 올린 흔적”이 남는 시간이 되어야 해요.
(쉬고)
그런 시간이 되기 위해선 예배를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이 중요해요.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은 금요일 밤에 생기는 것이 아니에요.
평소에, 여러분이 살아가는 삶을 통해 예배를 준비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생겨나요.
(쉬고)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을 기대하시고 기뻐하세요.
여러분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시며 정말 행복해 하고 계셔요.
이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거에요.
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하고 존중하며,존재를 기뻐하는 분이 계심을 믿고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이 자동으로 생겨날거에요.
(쉬고)
(PPT) 또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는 사람
말씀대로 살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믿어보려는 사람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붙들려는 사람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았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사람
바로 저와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길 소망해요.
여러분이 있는 모든 그 삶의 자리에, “하나님을 위해 나를 태워 올린 흔적. 냄새”가 남아 있기를 바래요.
그렇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매일 이어나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냄새가 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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