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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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부활과 영생
몸의 부활과 영생
주일말씀,
마가복음 16장을 본문으로, 여인들이 빈무덤을 보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났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고전15장 한 번에 500명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바울도 만났다.
이렇게 많은 부활의 증인들이 있음에도 사람들은 몇 가지 이유로 믿지 못함.
먼저는 사복음서의 조금씩 다른 내용, 증인으로 인정받지 못한 여인들의 증언. 그러나 약간씩 다른 것은 오히려 사실성을 높여주는 바이며, 여성들의 증언이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을 사실로 하는데에 위험요소가 있음에도 밝히는 것은, 도리어 진실하게, 있는 그대로 증언한 바임을 증거한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본, 폭발적인 복음전파가 예수님의 부활을 더욱 역사적 사실임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러한 부활하신 예수님의 복음전파의 사명, 제자들도, 초대교회들도 열심히 했으니 우리들도 부활생명 누리고, 전하자
오늘 본문을 통해, 부활에 대해 조금 더 성경에서 말하는 바가 어떤지 배워보자.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개척한 교회다. 이 고린도교회는 여러 문제들을 안고 있었다. 바울은 이러한 고린도교회의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해 고린도전서를 기록하였는데, 그 가운데 부활에 관련한 가르침도 있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 부활에 대해 믿지 못하거나 오해하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먼저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임을 증언한다. 우리가 주일에도 나눈 것처럼, 바울은 예수님을 성경대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되셨으며, 사흘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자들을 상세히 소개한다.베드로가 보았고, 제자들이 보았고, 한 번에 500명의 형제자매들이 보았고, 야고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을 밝힌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은 많은 사람들이 보았듯 사실이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전했는데, 너희들 가운데 왜 죽은 자의 이 없다고 하느냐? 묻는다.
바울은 예수님께 다시 오실 때,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부활할 것을 목소리 높여 전한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는 더욱 상세히 밝히느데,
죽은 사람이 먼저 살아나고, 산 자들이 신령한 몸, 부활체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오늘 본문은, 부활에 대해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주는데,
몸의 부활이 있다고 밝힌다.
바울은, 뿌리는 씨의 비유를 들어 설명한다.
씨는 죽은 것이다. 이 죽은 씨를 밭에 뿌리면, 씨가 자라 싹이나고, 본래의 종류대로 형태를 띈다. 밀이면 밀로, 보리면 보리로 자라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육체를 입고 태어나게 됐다. 그러나 아담이 그러했듯 모든 사람은 죽어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인 예수님으로 인해, 신령한 몸으로, 영생을 누리게 된다.
어떻게 가능한가?
45절이다.
45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고 기록한 바와 같이,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아담은 생명 있는 존재가 되었다. 생명 있는 존재인 아담으로 아담에게서 생명이 나고, 또 나고 또 나게 된 거다. 그러나 아담이 죽은 것처럼, 모든 아담의 후손인 사람은, 결국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두번째 아담인 예수님은 어떤가, 생명을 주시는 영이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는 분이신 거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살아있는 자도 부활의 몸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52절이다.
52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 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죽은 자도 살아나되 부활의 몸으로, 산 자들도, 부활의 몸으로, 신령한 몸으로 변화한다. 이 변화는 곧 신령한 몸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사도신경에서도 고백한다.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성도들로부터 이미 오랫동안 변함없이 성경의 가르침대로 믿고 온 바다.
예수님도 부활하셨을 때, 신령한 몸이었기에 제자들이 알아보지 못하였으나, 우리 주님께서 나중에 눈을 열어주셨을 때에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창에 찔린 옆구리, 못 박힌 손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몸의 부활이 있을 거다. 그러니 우리는 몸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여기서 엄청난 궁금증이 우리 안에 있지만, 이것은 구체적으로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그저 거울을 보듯 희미하게 본다,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러나 나중에 주님을 만나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듯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했듯, 우리도 궁금함은 주님 만날 때, 해소하는 것으로 알고, 부활신앙, 특별히 몸의 부활이 있음을 확신하자.
제자들을 비롯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활신앙이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님을 위해 복음을 전했고, 복음 전도자로 목숨을 바쳐 살았다. 바울도, 우리에게 몸의 부활이 있으니, 해야 할 일을 하라고 한다.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1]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라고 한다.
주님의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 그리고 믿음을 잃지 않고 견고히 서는 것, 믿음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연히 하나님 사랑, 구체적 이웃사랑일 것이다.
반드시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수고를 알아봐주실 거다. 몸의 부활과 영원히 사는 삶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는, 그래서 주님과 영원히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새번역,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2001), 고전 1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