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변경

요한복음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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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변경
[하나님의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요2장 1-11절]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포도주가 떨어 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아멘
[인사말-도입]
-2주전 우리는 ‘보다’ 라는 동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와서 보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은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이루신 일, 은혜를 보고 받아 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래스테어 맥키타이어 ‘사물의 목적을 보고 가치판단이 가능하다’ 라는 소개를 하고 시계를 예로 들었습니다. 시계의 목적은 시간을 정확하게 알리는 것인데 시계로 못을 박다가 망가졌다고 이 시계를 좋지 않은 시계라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네! 감사합니다.
[서론]
오늘은 이어서 요한복음에 기록된 7개의 표적 중 첫 표적인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것은 화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이는 창조의 질서를 변화 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표적을 창조의 변경 사건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창조자의 고유권한)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전체적 강해를 간단하게 하고 시간이 허용된다면 이 표적을 보여주신 목적인 제자들의 믿음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벳을 통해 다룬 본문이기에 간단하게 요점만 살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본론]
- 1절:요한복음에 사흘째 이곳만 사용,이틀날은 5회 사용, 사흘째는 1번나옴 (역사적 사실성을 부각함) 가나- 갈대가 많은 곳, 작은 곳, 주목받지 못한 곳이지만 하나님으로 역사의 중심 , 예수의 어머니/마리아-집안 가까운 친척의 결혼식. 청년도 결혼식이 중요합니다. 사흘째 (칼빈의 해석)
- 2절:예수와 제자들 (베드로,안드레,빌립,야고보,요한, 나다나엘 등) 같이 다님.(공동생활)
- 3절:사건의 발단( 3절-포도주의 소진)-신랑의 책임~ 예수님에게 전가됨 ( 마리아 )
- 4절:예수님은 참 신랑이십니다. -하나님의 때 (십자가, 막11장-하나님의 때)
마리아와 사람에 의하여 진행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일은 재촉한다고 당겨지거나 막는다고 늦춰지지 않는다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 5절: 마리아의 깨달음,계시(예수님의 신성을 알고 있었다)- 절대적인 순종의 적용
- 6절;유대인의 정결예식 (손과 발을 씻는 것) 신체의 정결/ 제의적인 정결/ 죄에서의 정결 (항아리 용도는 신체와 제의적 정결의 용도)-깨끗한 물, 돌항아리(변화 없음),
오크 통 은 숙성이 가능/ 20-30갤런*6=(120-180갤런=450-680리터/150명이 실컷 마실 량) – 풍성함, 넉넉함의 하나님, 저자의 예리한 관찰자 시점 (요한복음의 특징)
- 7절:신랑의 책임-하늘의 신랑(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설명 (결혼언약)
- 7절:하인들의 즉각적인 순종- 물 떠온 하인의 즐거움(기쁨), 섬김의 기쁨이다.
- 8절:순종은 이해에 근거하지 않고 권위에 근거한다. 이해는 순종자중심 관점이고 권위는 명령자중심 관점이다. 따라서 이해를 전제로 하면 자신을 기준 한 순종이고, 권위를 근거로 하면 명령자를 기준으로 한 순종이 된다.
- 9절:복의 수혜자 그러나 비밀을 모르는 연회장/ 복의 공급자, 수종자 그러나 비밀을 하는 하인 누가 되고 싶은가? 물이 포도주로 변경된 것은 창조가 변경된 사건임 ( 예수님은 천하만물을 창조하신 분) 요 1:3절, 물의 본질적인 변화 (새 창조)-영의 거듭남/구약의 물-신약의 포도주,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지루함 – 감동으로 읽으면 달달하다. (개인 경험)
- 10절: 세상의 관계(보여지는 편법)- 복음이 들어오면 깨어짐 (최선의 삶 가능)
- 11절: 오늘 말씀의 주제이다. 표적(세메이온)=어떠한 실체의 상징 혹은 설명을 의미한다. 즉, 이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냄을 말함. 표적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제자들이 믿게 되었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결론입니다.
- 제자들이 믿으니라!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막6:1-5,6 말씀에 보면 나사렛~ 제자들과 같이 가는데 동네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않음, 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는 이유가 예수님을 아는 것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는것과 믿는 것을 구별하십니다. 성경은 아는것과 믿는 것을 다르게 봅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은 아는 것으로는 드러나지 않고 믿는 자안에서 드러납니다.
- 막4:40절, 배로 바다를 건너다 광풍을 만난 제자들, 아는것과 믿음의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제자들 믿음이 없다고 책망 받음/ 배 타고 건너가면서 과연 어떤 것이 믿음 있는 제자들의 모습일까?
- 막5:25 열두 해 혈루병 여자 구원을 받는데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무엇이 구원했다고요? 믿음입니다. (34절)
- 막5:36, 회당장 야이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12살 소녀, 달리다굼
- 베드로의 고백(마16;16) 아는 것을 말하는 것과 믿음으로 가득 차 고백으로 말하는 것의 차이
- 혈루병여자의 믿음을 다시 봅시다-예수님은 나의 전부야! 진심으로 나아갈 때 주님이 나를 치료해줄 거야! 예수님이 주님이 전부가 되어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상태, 날마다 사랑하며 고백하며 살아가는 상태! 아는 것과는 너무도 다른 것이다.
- 회당장 야이로- 예수님께 구걸하면 직임을 잃어버릴 위험/ 예수님이 내 전부가 되니 직임이 중요한 것이 아닌 것이 된다. 믿기만 하라! 자기 신념을 믿는 것을 (자기 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 내 안에 모든 것이 다 죽어 있는 상태를 말함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를 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말씀 하시죠!
- 내가 죽어진 상태는 내 개성,내 자랑, 내가 의지하는 것, [ 나의 기질-내가 하고 싶다고 내가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을 모두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절대 주님이 내 안에 전부가 될 수가 없습니다.
- 수로보니게 여인(딸이 귀신들린 여인), 개에게 줄 수 없다. 그 믿음에는 내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이 깜짝 놀란다. 갈2:20말씀 같이 고백해 볼까요~~!!
- 우리가 매순간 하나님의 의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공기처럼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막4:40절 제자들이 믿음 없다는 책망은 이것입니다.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지 못한 것이다. 바다를 건너 가지는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했지만 광풍이 불어올 때 제자들 안에 자신이 살아남. 바로 주님께 달려 가야 했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해보다가 안되면 그때 가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 회당장 야이로가 두려워 할 때 야이로 안에 자신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그때 주님이 야이로의 믿음을 붙잡아 주시죠!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자 다시 야이로는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마음 가운데 어느 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 저도 사실 저의방법, 계산, 자만심- 회개한다.
- cs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조카 ‘웜우드’에게 조언을 해준다.
- 진지한 기도를 막아라:하나님과 나 사이에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것/ 골방에서 나아가는 것, 형식적인 기도를 하게 해라! (기도를 나열하게 하는 것, 구하기만 하는 것)
-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모든 것이 있어도 엄마 없으면 불안하고 모든 것이 소용없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엄마 하나 있으면 모든 것이 없어도 만족한 얼굴)
믿음이란 주님이 우리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우리 전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 것에 만족하고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아는것과 다르게 내 안에 하나님이 가득한 것, 예수님이 가득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 한사람이면 충분합니다. 하나님 한분만으로 충분한,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한 한 사람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한사람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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