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6-17 - 찬송가 36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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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7:4-5 (다윗의 기도)

오늘 이 짧은 통독 속에 많은 사람들이 등장을 하고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욕망과 질투심과 이기심들이 더 들어나는 모습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오늘 집중적으로 볼 주요 사람들은 다윗과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이 되겠습니다.
다윗의의 아들인 압살롬이 군대를 일으켜서 새 왕으로 자신을 세우고 자신의 아버지인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피바람을 원치 않았던 다윗은 예루살렘을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대신, 어제의 말씀인 15장에 말씀을 보시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다윗이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거라고 믿었습니다.
도망가게 되면서 만나게 되었던 사람은 므비보셋의 종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의 상태를 아시면 혼자 걸을 수 없어서 이 상황에 예루살렘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삼아 다윗왕과 다윗 왕의 신하들을 위해 마실 것과 음식을 챙겨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그를 축복해줍니다.
따라서, 5절 말씀에는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인 시므이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지나 가는 길에 시므이는 다윗을 저주하고 다윗과 모든 신하들 향하여 돌을 던집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다윗은 물론 지쳤고 마음으로 육신적으로 힘들어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임을 생각하고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왕은 이 상황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가장 중요한 것을 하고 있습니다. 즉 기다리며 하나님의 때를 믿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받아드리고 인도하시는 대로 다윗은 따랐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15절 말씀부터는 압살롬의 행동들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핵심적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압살롬 옆에 두 인물이 있었습니다. 한명은 다윗의 친구인 후새가 있었고 또한 다윗 옆에서 조언을 해줬던 아히도벨이 있었습니다. 후새는 다윗의 지시를 따라서 다시 돌아올 대비해 남았고 아히도벨은 그토록 다윗과 함께를 하였지만 다윗을 배신하고 압살롬이 왕국을 빼앗고 나서 조언을 시작하였습니다.
그토록 몇년 동안 옆에서 다윗에게 조언을 해준 아히도벨은 어떤 분노로 다윗을 배신하고 심지어 17:1절에 나오듯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을까요? 아히도벨이라는 인물은 사무엘하 11장에 등장하는 밧세바의 할아버지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의 가장 큰 범죄이었던 밧세바를 품었던 사건! 자신의 가족을 파괴하였던 다윗을 향한 분노로 인해 다윗을 배신하고 압살롬과 함께 했던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왕건을 확실하기 위해서 무엇을 조언합니까? 16:21절에 다윗이 성에 남겨 두었던 후궁들을 빼앗으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아내들을 빼았습니다. 이것 보다 심각한 범죄는 없었고 압살롬은 여기서 돌이킬수 없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조언을 따라서? 아히도벨의 조언을 따라서. 아히도벨도 독기를 품어서 다윗왕을 온전히 무너트리기 위해서 마음을 먹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6:23절에 표현을 보면, 아히도벨의 조언은 마치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 만큼 지혜로웠던 사람이었지만, 이 배신의 답변으로 다윗은 이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 않고 무엇을 했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어제 말씀에 사무엘하 15:31 후반절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그래서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곧 이것을 언급하겠지만 하나님은 후새를 통해서 압살롬과 아히도벨의 계획들을 망치십니다.
즉, 중요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16:21 절에는 후궁들에 대한 조언을 잘 따랐던 압살롬이었지만, 17장에 들어오고 나서, 아히도벨이 다윗왕을 죽이기 위해서 자신이 직접 나선다고 하였지만, 17:5절에 후새의 의견도 물어보게 됩니다.. 15:31절의 다윗의 기도 생각나시죠…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솔직히 아히도벨의 조언은 명확했습니다. 지금 지치고 모티베이션이 아주 떨어진 다윗의 현재 상태에 공격했으면 다윗은 아마 무너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 계획을 어리석게 만들기 위해서 후새가 조언을 합니다.
후새가 설명을 잘해서 무엇을 조언합니까? 당신께서 온 이스라엘 군대를 일으키고 당신이 직접 군대를 이끌어서 다윗왕을 쫓아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왕건이 제대로 세워질거라고 조언을 합니다. 이 조언을 듣는 후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후새의 조언이 더 좋다고 인정하고 따르게 됩니다. 이것은 다 압살롬을 망하기 위해서 다윗의 기도로 시작하여서 하나님께서 이끄신 일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계략을 듣고 대비를 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일들은 시작부터 하나님의 계획 안에 이루어진 일이지만, 믿음을 잃지 않았던 다윗과 믿음과 기도로 반응하였던 다윗의 순종의 놀라운 결과들이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순종의 기도는 역사가 일어나게 한다. 말씀으로 기도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더 우리 자신을 하루하루 말씀 가운데 하나님께 더 기도합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는 저희가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앞에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이 바로 앞에 이루어 지면 무엇을 합니까? 먼저 다윗처럼 기도를 하시는 줄 믿습니다. 따라서,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기도로 모든 상황 가운데 순종하며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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