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90 views
Notes
Transcript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1930년대 스페인은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당시 정치적으로는 프랑시스코의 군사 독재가 있었고 경제적으로는 세계 대공황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빈곤층의 생활은 더욱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시기에 문화와 예술은 붐이 있었습니다. 피카소와 같은 현대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시기가 바로 이때 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대비
이 때 활동하던 스페인의 화가 중에 크랑스시코 데 고야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주로 우리 삶의 현실의 문제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좋아했습니다. 이 화가의 작품 가운데 '불멸의 아름다움'("The Persistence of Memory”)”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 그름의 특징은 흘러가는 시간과 굳어진 공간을 대비해서 표현하고자 했다는데 있습니다.
그림에 보면 시계가 있는데 이것은 시간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멀리 보이는 것은 절벽처럼 깍아내린 큰 바위같은 것인데 황야와 같은 공간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여기에 시간과 공간의 대비가 있는데 시간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형태라면 공간은 굳어진 바위처럼 되어 있습니다. 화가는 이 그름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 삶의 불규칙성, 현실과 꿈의 경계 등을 탐구했다고 합니다.
찬송시와 애가
시편에는 여러 장르의 시가 있는데 찬송시, 지혜시, 감사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시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밝은 시 입니다. 그런데 시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르는 슬픔을 노래하는 시인 ‘애가’ 입니다. 이처럼 시편은 우리 삶의 기쁨을 노래하기도 하고 아픔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편은 애가라고 할지라도 슬픔과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찬양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시편은 회복을 노래하는 책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편을 통해서 영적인 침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때 교회사를 가르치셨던 교수님도 영적인 회복이 필요하다면 시편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메시지 성경으로 잘 알려진 유진 피터슨 목사님도 두 번이나 목회에 실패를 한 후에 이 시편 묵상을 통해서 회복하고 기독교 영성 작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시편을 읽고 묵상할 때 기쁨과 슬픔, 눈물과 시련, 고통과 즐거움을 만나게 되지만 시편은 최고의 찬양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인생에 실패를 너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더 큰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회복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복을 간구하다.
시편 126편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성전에 올라가며 부르던 노래입니다. 본 시편은 한 개인의 시편이 아닌 공동체의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되어있는데 처음 1절부터 3절까지는 기쁨의 노래 4절에는 슬픔의 노래 그리고 마지막 5절과 6절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1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오늘 이 시편을 노래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노래가 있습니다. 그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행하셨던 큰 일 입니다. 많은 주석가들은 이 고백이 이스라엘 자손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70년 만에 돌아와 예루살렘을 재건한 사건을 말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일은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큰 일은 다른 모든 나라가 볼 수 있을 만큼 큰 일이었고, 그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꿈꾸는 같았도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4절에서 갑자기 시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4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공동체의 기도는 갑자기 찬양에서 어려운 상황에 대한 간구로 바뀝니다. 과거에 하나님의 큰 역사를 경험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현재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어려움인지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그들은 분명 삶의 기근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달라고 기도합니다. 남방 시내는 네게브 땅의 흐르는 물을 말합니다. 그런데 네게브는 황량한 광야입니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조금씩 내려오다가 기근을 만나 애굽으로 가도록 만든 땅이 바로 네게브 지역입니다.
네게브 사막의 문제는 단순히 물이 없다는데 있지 않습니다. 물이 가장 필요한 때에 물이 없는 것에 있습니다. 네게브 땅에는 식물이 자라는 여름에 비가 오는것이 아니라 겨울에 비가 많이 옵니다. 그래서 이 땅은 애굽의 나일강의 풍요로움과 같이 좀처럼 식물이 자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버려진 땅이 바로 네게브 사막입니다.
우리도 회복을 간구한다.
인생에 광야를 경험한다는 것은 참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문제는 정작 도움이 필요한 때에 하나님이 침묵하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겨울이 찾아오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내 인생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던게 틀림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 안에 우리가 기대하지 못했던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마치 그 공동체 안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럴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에는 회개의 내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비는 만큼 복을 받는 것을 종교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사람은 대체로 삶의 어두운 면을 부정하려고 합니다. 예를들면 갑자기 사업이 망했다든지, 질병에 걸린다든지 아니면 가족간에 갈등이나 어려움이 생기든지 하는 것들을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서 공동체와 함께 나누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에 세속적인 사람은 자기의 감정을 가감없이 표현합니다. 일단 내 감정이 상했거나 상처를 받았으면 부모도 마치 남인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설사 그것이 자기 가족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내 감정이 상했으면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요즘은 참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무례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세속적인 가치의 특징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감정 처리를 하는것이 바람직할까요? 과거에는 마음에 있는 어려움들을 표현하는것이 어려웠다면, 현대사회는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없이 일단은 자기 감정이 상하면 다 토로합니다. 서로 숨기는것도 반대로 서로를 행해서 있는 그대로 다 쏟아내는 것도 옳지 못합니다. 성경은 우리 안에 있는 좋지 못한 감정에 대해서 숨기라고 말하거나 반대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표현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서 처리하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 시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픔을 하나님 앞으로 함께 가져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섭리대로 역사하신다.
본 시편은 기쁨의 노래에서 슬픔의 탄식으로 전환합니다. 그러나 본 시편은 슬픔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본 시편은 희망을 노래합니다.
네게브 사막의 문제는 단순히 물이 없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물이 가장 필요한 때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네게브 땅에는 겨울에 비가 내립니다. 식물이 자라지 않는 그 시기에 비가 내립니다.
창조의 질서로 회복을 약속하시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그리고 낮과 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계절과 밤낮의 규칙적인 운행을 통해 창조 질서를 계속적으로 유지해 가십니다.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창조의 질서 가운데서 그것들은 다 선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질서가 우리 삶에 있다는 것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긍휼과 사랑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겨울은 춥습니다. 밖에 나가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동물들은 잠을 자고 식물은 자라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창조의 섭리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겨울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제게 주신 깨달음은 주님은 겨울에 내리는 비로 우리를 자라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솔직히 우리가 언제 믿음이 자라게 됩니까?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서 입니다.
공동체는 우리를 남방 시내들 같게 해달라고 간구한 후에 이렇게 소망을 노래합니다.
시편 126:5–6
5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오늘 이 시편에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가 담겨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다. 이것이 기근을 맞은 공동체의 기도이고 간구였던 것입니다.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다.
어쩌면 주님께서 오늘 이 본문으로 말씀을 나누게 하신 이유는 이 시편에 나오는 공동체의 고백이 우리 교회의 고백이기도 하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한 공동체라도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기도인 본 시편은 어떤 한 사람의 죄로 인해서 야기된 문제를 이야기 하고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공동체 전체에 주셨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노래했고 동시에 공동체로써 함께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기뻤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공동체는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과거에 베푸신 은혜를 오늘 동일하게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타난 공동체의 기도는 과거의 은혜에 기초하여 오늘의 소망을 꿈꾸겠다는 기도입니다.
"프랑시스코 데 고야의 '불멸의 아름다움'("The Persistence of Memory")"입니다. 이 작품은 1931년에 만들어졌으며, 스페인의 현실주의 화가인 프랑시스코 데 고야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불멸의 아름다움"은 시간과 공간의 대조를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작품에서는 부드러운 시간의 흐름과 굳어진 공간의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시간의 흐름은 녹아내리는 시계와 여러 가지 이상한 형태의 시간 조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반면에 굳어진 공간은 황야와 같은 환경 속에 있는 큰 바위와 나무들을 통해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표현을 통해 고야는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 삶의 불규칙성, 현실과 꿈의 경계 등을 탐구합니다.
본 시편은 공동체의 애가다.
The recurrent plural verbs and pronominal suffixes in vv. 1–4 indicate that the people are speaking corporately, and the petition in v. 4 with its plural pronoun suggests that Psalm 126 is a communal lament.427 Handbook on the Wisdom Books and Psalms, 165–69.
between joys experienced in the past and hoped-for joys in the future11 Daniel J. Estes, Psalms 73–150, ed. E. Ray. Clendenen, vol 13,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H Publishing Group, 2019), 474.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신다.
Peter when he was delivered from prison in Acts 12:9.11 Daniel J. Estes, Psalms 73–150, ed. E. Ray. Clendenen, vol 13,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H Publishing Group, 2019), 475.
Theme
The recurrent use of “joy” in vv. 2, 3, 5, 6 indicates an integral part of the theme of Psalm 126. In vv. 1–3 joy comes by appreciating what the Lord has done in the past, and in vv. 4–6 joy continues by anticipating what the Lord will do in the future. For the people of Israel, present faith and future hope are grounded in the Lord’s great deeds of deliverance in the past. When life seems dry and discouraging, they find joy by counting the Lord’s blessings in the past, by claiming his promises for the future, and by continuing in faithfulness in the present.
Intertextuality
Psalm 126 fits somewhat uncomfortably in the collection of the songs of ascents (Psalms 120–134) because its reference to Zion in v. 1 is slight, and it contains no hint of pilgrimage to the temple to worship as is found in many of the surrounding psalms. It is, however, a specific example of the general prayer for the Lord to do good for his upright people (cf. Ps 125:4).438
This psalm features many parallels to Psalm 85 and to the book of Joel,439 but it is difficult to demonstrate the direction of the dependence. The theme of joy after restoration by the Lord is prominent also in Jeremiah 30–31. In the NT , Jesus may allude to vv. 5–6, when he says to his disciples in Luke 6:21, “Blessed are you who weep now, because you will laugh.”
Theology
In Psalm 126 the Lord is represented as the one who restored the fortunes of Israel in the past by his great deeds on their behalf. What he has done in the past is the basis for the people’s prayer for his future intervention. In this psalm, as throughout the Bible, the Lord is seen as both competent and compassionate, and that combination is the basis for his people’s faith in him.
Response
The Psalter contains many laments containing the cries of the Lord’s people in the valleys between promise and fulfillment, where so much of life is experienced. As Limburg observes, Psalm 126 indicates that “our lives are played out in the space between recalling what God has done for us in the past and hoping that God will grant our prayer for the future.”440 Like the psalmists, the lives of many Christians today go through seasons of drought when nothing good seems to be happening and their song is silenced. Psalm 126 reveals to the people of the Lord how they can find joy as they wait for his restored blessing. They can be encouraged by the principle in v. 5 that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houts of joy. They must be faithful in living for the Lord because if they do not sow, then they cannot reap. They should be expectant of the Lord’s blessing, for if they are faithful in the routine, they can trust him to be faithful with the reward. And they will be patient for the Lord’s time of deliverance, for as Hab 2:3 states, “Though it delays, wait for it, since it will certainly come and not be late.”1
438 438 Hossfeld and Zenger, Psalms 3, 377.
439 439 Gerstenberger, Psalms, Part 2, and Lamentations, 342. See also A. Harman, “The Setting and Interpretation of Psalm 126,” RTR 44 (1985): 76.
NT NT New Testament
440 440 Limburg, Psalms, 437.
1 Daniel J. Estes, Psalms 73–150, ed. E. Ray. Clendenen, vol 13,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H Publishing Group, 2019), 477–478.
이미지

1. Something clear, something obscure

It is clear from verses 1 and 4 that the psalm is about restoration of some kind. It is clear also that it falls into two equal halves; they open with similar wording (the nrsv has the restoring of fortunes in both),534 their second couplets are similar (laughter/mouths // tongues/joy-songs in v. 2; sowing/tears // joy-songs/reaping in v. 5),535 and both end with joy. We are reminded of the diptych, the double picture made of two hinged panels answering to each other, that the shape of Psalms 9/10 suggested to us.1
nrsv nrsv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Oxford: OUP, 1989)
534 534 Two slightly different Hebrew texts account for the differing translations.
535 535 In the original each of these is a little chiasmus.
1 Michael Wilcock, The Message of Psalms: Songs for the People of God, ed. J. A. Motyer, vol 2, The Bible Speaks Today (Nottingham, England: Inter-Varsity Press, 2001), 231.
The majority of commentators take it that P2the people refer to a time in the past when Yahweh had rescued them (verses 1–3), and they now pray that he will do the same once more (verses 4–6). P3 But some take verses 1–3 as an expression, not of a fact in the past, but of a present hope, “When the Lord restores …” (Briggs, Oesterley, Weiser).11 Robert G. Bratcher와/과William David Reyburn, A translator’s handbook on the book of Psalms, UBS Handbook Serie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1), 1068.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대표하는 네 가지 대조적 자연 현상을 언급한 것이다. ① ‘심음과 거둠’(seedtime and harvest, 팔레스타인에서 곡식 파종은 ‘가을’에, 곡식 추수는 ‘봄’에 시작된다)이 그렇고, ②‘추위’(cold)로 알려진 ‘겨울’(winter)과 ‘더위’(heat)로 알려진 ‘여름’(summer)이 그렇고, ③ 하루의 변화를 대변하는 ‘낮과 밤’(day and night)이 또한 그렇다. 혹자는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을 여섯 계절로 본다. 즉, 1년을 여섯 등분하는 팔레스타인과 아랍 주민들의 계절 구분법에 따른 표현이라고 이해한다.
아무튼 하나님은 각 계절과 밤낮의 규칙적인 운행을 통해(창조 질서의 계속적인 유지를 통해) 인간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긍휼과 사랑을 내비치고 계신다. 결국, 밤낮의 교차와 계절의 변화가 계속되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오래 참으심의 한 증거라 할 수 있다(창 8:22).1
1 가스펠서브, 성경 문화배경 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18), 1667.
The two images of renewal (4b, 5–6) are not only striking: they are complementary. The first of them is all suddenness, a sheer gift from heaven; the second is slow and arduous, with man allotted a crucial part to play in it11 Derek Kidner, Psalms 73–150: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16, Tyndale Old Testament Commentaries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75), 475.
There will be songs of joy but only when the toilsome task of sowing has been done and the crop has matured for harvest. That is where we find ourselves in God’s perfect plan of things (cf. Phil. 1:9–11; Jas. 5:7, 8; Rev. 14:14–16).11 J. A. Motyer, “The Psalms”, in New Bible commentary: 21st century edition, ed. D. A. Carson기타, 4th ed. (Leicester, Englan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94), 574.
시편은 ‘찬양의 책’이다. 찬양은 구속받은 백성의 하나님께 대한 마땅한 반응이다. 물론 시편의 내용은 찬양보다는 탄원이 더 많다. 그렇지만 시편 전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뒤로 넘어갈수록 찬양으로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찬양이 탄원을 압도한다는 것이다.11 변종길신득일, 성경 길라잡이, ed. 나삼진, 초판., vol 3, Church Next (서울: 생명의 양식, 2019), 122.
네게브 사막의 문제는 단순히 물이 없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물이 가장 필요한 때에 없는 것이다.
126:4. streams in the Negev. The wadis of Palestine are similar to overflowing rivers in the rainy season. However, they have little or no water during the summer season, precisely the time when water is most needed.11 Victor Harold Matthews, Mark W. Chavalas와/과John H. Walton, The IVP Bible background commentary: Old Testament, electronic e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000), 시 126:4.
시편은 유진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이 최고인 것 같다. 
1-3
꿈인가 생시인가 했지. 
붙잡혀 갔던 이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시온으로 데려오셨을 때,
우리, 웃음을 터뜨렸네. 
노래를 불렀네.
너무 좋아 믿을 수 없어 했지.
우리는 뭇 민족들의 화젯거리였네.
“저들의 하나님, 참으로 놀랍군!”
그렇고 말고, 우리 하나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
우리는 그분의 행복한 백성
4-6
하나님, 다시금 그렇게 해주소서!
가뭄에 찌든 우리 삶에 단비를 내려 주소서. 
절망 가운데 곡식을 심은 이들,
환호성을 올리며 추수하게 하소서.
무거운 마음을 지고 떠났던 이들,
한 아름 복을 안고 웃으며 돌아오게 하소서.
The majority of commentators take it that P2the people refer to a time in the past when Yahweh had rescued them (verses 1–3), and they now pray that he will do the same once more (verses 4–6). P3 But some take verses 1–3 as an expression, not of a fact in the past, but of a present hope, “When the Lord restores …” (Briggs, Oesterley, Weiser).11 Robert G. Bratcher와/과William David Reyburn, A translator’s handbook on the book of Psalms, UBS Handbook Serie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1), 1068.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대표하는 네 가지 대조적 자연 현상을 언급한 것이다. ① ‘심음과 거둠’(seedtime and harvest, 팔레스타인에서 곡식 파종은 ‘가을’에, 곡식 추수는 ‘봄’에 시작된다)이 그렇고, ②‘추위’(cold)로 알려진 ‘겨울’(winter)과 ‘더위’(heat)로 알려진 ‘여름’(summer)이 그렇고, ③ 하루의 변화를 대변하는 ‘낮과 밤’(day and night)이 또한 그렇다. 혹자는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을 여섯 계절로 본다. 즉, 1년을 여섯 등분하는 팔레스타인과 아랍 주민들의 계절 구분법에 따른 표현이라고 이해한다.
아무튼 하나님은 각 계절과 밤낮의 규칙적인 운행을 통해(창조 질서의 계속적인 유지를 통해) 인간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긍휼과 사랑을 내비치고 계신다. 결국, 밤낮의 교차와 계절의 변화가 계속되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오래 참으심의 한 증거라 할 수 있다(창 8:22).1
1 가스펠서브, 성경 문화배경 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18), 1667.
The two images of renewal (4b, 5–6) are not only striking: they are complementary. The first of them is all suddenness, a sheer gift from heaven; the second is slow and arduous, with man allotted a crucial part to play in it11 Derek Kidner, Psalms 73–150: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16, Tyndale Old Testament Commentaries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75), 475.
There will be songs of joy but only when the toilsome task of sowing has been done and the crop has matured for harvest. That is where we find ourselves in God’s perfect plan of things (cf. Phil. 1:9–11; Jas. 5:7, 8; Rev. 14:14–16).11 J. A. Motyer, “The Psalms”, in New Bible commentary: 21st century edition, ed. D. A. Carson기타, 4th ed. (Leicester, Englan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94), 574.
시편은 ‘찬양의 책’이다. 찬양은 구속받은 백성의 하나님께 대한 마땅한 반응이다. 물론 시편의 내용은 찬양보다는 탄원이 더 많다. 그렇지만 시편 전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뒤로 넘어갈수록 찬양으로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찬양이 탄원을 압도한다는 것이다.11 변종길신득일, 성경 길라잡이, ed. 나삼진, 초판., vol 3, Church Next (서울: 생명의 양식, 2019), 122.
네게브 사막의 문제는 단순히 물이 없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물이 가장 필요한 때에 없는 것이다.
126:4. streams in the Negev. The wadis of Palestine are similar to overflowing rivers in the rainy season. However, they have little or no water during the summer season, precisely the time when water is most needed.11 Victor Harold Matthews, Mark W. Chavalas와/과John H. Walton, The IVP Bible background commentary: Old Testament, electronic e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000), 시 126:4.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