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과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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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경건회
경건회
찬송가 501장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본문말씀 : 요한복음 21: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갈릴리로 돌아가 다시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는데 말이지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다시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신 날에는 제자들과 예수님이 처음 만났던 날과 비슷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제자들의 그물을, 예수님이 말 한마디로 가득 채우신것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육지에 다다랐을 때, 그들은 자신을 위해 따듯한 불과 음식을 준비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예수님에게 누구냐고 묻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분이 예수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식사를 마친후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세 차례 물으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예수님은 제자들을 다시 찾아가 먼저 손 내미시고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제자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그러하셨듯이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찾아와 제자로 불러주셨습니다. 그 자리는 지금 우리가 서있는 이곳 교사의 자리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셨던 말씀과 같이 우리가 먹이고 쳐야할 양은 오늘 예배를 위해 교회로 오고 있는 유년부 친구들입니다. 이들에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유년부 선생님들 준비되셨습니까.
기도
우리를 예비하시고 이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먹이고 쳐야할 양들은 유년부 친구들임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양육할때 부족함이 없게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설교
설교
내 양을 먹이라
데자뷔 효과
저 호수의 이름은 갈릴리 호수에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자, 베드로와 제자들은 자신들의 원래 직업이었던 어부로 돌아왔어요.
어느날 어두캄캄한 밤이었어요
제자들은 고기를 잡기위해 배를타고 호수로 나갔어요.
낮에는 물고기들이 깊은물에 내려가고 밤이면 고기가 훨씬 잡기 쉬웠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호수에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어요.
한번, 두번 세번, 밤이 새도록 던져도 한마리도 잡지 못했어요.
그때 그순간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무언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자들은 기억을 떠올려 보았어요 .
어느새 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 왔어요.
어둠이 서서히 걷히자 호숫가에서 한 사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자들은 거리가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귀를 기울여보니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고기를 좀 잡았느냐?”
“아니요.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 보렴”
제자들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졌어요
그러자 밤새도록 한마리도 잡지 못했던 물고기가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가득했어요
제자들은 온몸에 소름이 돋는것 같았어요
그때 제자 중에 한 사람이 말했어요!
“주님이시다!”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배와 그물 가득 잡힌 물고기를 내팽개치고
호수로 첨벙 뛰어들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헤엄쳐 갔어요
뒤따라 다른 제자들도 육지로 올라왔고, 그곳에는 따뜻한 숯붗이 피워져 있었고 생선과 떡이 있었어요.
예수님께서는 피곤한 제자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두셨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와서 아침을 먹어라”
그때 그 누구도 예수님께 말을 하지못했어요
Q 왜 예수님께 아무말도 하지 못 했을까요?
처음 제자들을 불러주신 날이 떠올라서
2. 너무 배가 고파서
3. 너무 추워서
4. 물고기를 들고오느라 너무 힘들어서
맞아요. 예수님께 아무말을 하지 못했던것은
자신들을 처음 불러주셨던 그날의 모습과 오늘이 똑같은 경험이었기 때문이에요,
아마 제자들의 마음속에는 이런마음이 있었을거에요
“예수님은 우리가 물고기 낚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는데.. “ 제자들은 모두 묵묵히 밥을 먹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먼저 말을 거셨어요
“베드로야,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했어요
“예수님, 제가 사랑하는 줄 예수님이 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이렇게 세번이나 말씀하셨어요
사랑하는 유년부 친구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양을 치라고 하신것은 어떤 의미 일까요 ?
맞아요, 양을 돌보는 목자처럼,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라는 뜻이에요,
오늘, 예배를 드리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에게 예수님께서 찾아 오셔서 말씀하세요.
“oo야 네가 나를 사랑하니? 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해주지 않을래?”
세상에는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이 사랑을 전해줄 사람은 예수님을 알고 믿고 사랑하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에요
이제곧 우리는 전도축제를 할거에요, 많은 친구들이 예수님을 알수있도록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릴수 있도록 기도로 전도로 함께 전하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