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을 통해 보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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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중심 신앙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며, 이는 그분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나타난다. 오늘날 성전은 나이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순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게~ - 그 음성에 순종하게~ -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Notes
Transcript

성전 중심 신앙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며, 이는 그분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나타난다.

열왕기상 6:1–13 NKRV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함께 솔로몬 성전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성전입니다. 따라서 성전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우리를 만나주시는 곳,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성전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살았습니다. 성전 중심 신앙이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신앙, 그분의 통치를 받는 신앙을 성전 중심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중요한 성전이 건축되는 장면입니다. 1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열왕기상 6:1 NKSV
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는 해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은 주님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출애굽한지 480년만에 성전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성전 콘티를 하나님이 짜시고 초안도 그리신 것이에요. 신명기 12 5, 13-14 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명기 12:5 NKSV
5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려고 거처로 삼으신, 당신들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신 그 곳으로 찾아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신명기 12:13–14 NKSV
13 당신들은 당신들이 택한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4 주님께서 당신들의 지파 가운데서 한 곳을 택하실 터이니, 그 곳으로 가서 번제를 드리고,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다른 모든 것을 지키십시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 나라가 체계를 잡기 전부터 하나님은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그들을 만나고, 그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도록 계획하셨습니다.
480년이 지났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 명령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뤄집니다.
이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사람을 통해 이뤄가십니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다윗의 마음을 사용하십니다. 삼하 7 2 을 보면,
사무엘하 7:2 NKRV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다윗이 어느날 자기의 궁전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한거에요. “나는 이렇게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것을 먹으며 사는데, 하나님이 계시는 언약궤는 집 밖에 마당 끝에 있는 간이텐트에 있네? 하나님이 계시는 곳도 좋은 집이였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이러한 다윗의 마음을 너무 기뻐하시며 그를 통한 성전 건축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 뜻, 그림을 그리실 때 우리의 마음, 감정 등을 사용하십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쓰임받는 도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성전 건축이 되게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의 아들을 통해 그 꿈이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대상 22 7-10 읽겠습니다.
역대상 22:7–10 NKRV
7 다윗이 솔로몬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10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다윗은 전쟁을 통해 수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이었어요. 그의 아들을 통해 성전이 건축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데 우리는 거룩하고 순결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고싶어도 하나님의 원리와 뜻에 맞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죠.
성전 건축이 끝나자 하나님이 다신한번 솔로몬을 찾아옵니다. 11-13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열왕기상 6:11–13 NKRV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전에서 내 말씀을 지키고 행하면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을 버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화려한 건물, 높은 성전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순종하는 것을 더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하자면, 오늘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전은 바로 우리입니다.
고린도전서 3:16 NKSV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함께 계시며, 우리가 거룩한 성전이며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건물을 세우고,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교회인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시 1 2 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밤낮으로 매일 읽기를 원하시는 것이죠.
따라서 오늘날 성전 중심 신앙이란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순종하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성전 중심 신앙을 위해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성령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깨끗한 마음, 정직한 마음, 선한 양심을 주세요. 죄와 멀어지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매순간 나에게 찾아와 말씀해주시는, 말씀이 기억나게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즉시 순종할 수 있게 믿음을 주세요. 친구들관계, 사람들관계, 학교, 가족, 교회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입니다.
성전 중심 신앙이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함으로 나타납니다.
내 안에서 늘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즉시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께 기도하며 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가는 다윗 공동체가 되기를,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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