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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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축구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동료들이 필요해요.
농구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동료들이 필요해요.
교회도 마찬가지에요. 동역하는 사람들 없이는 결코 교회를 세울 수 없어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가에요.
성령님이 함께 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울 수 없어요.
왜냐하면 성령님 없이 우리 안에 말씀이 살아움직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셨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오순절 날이 이르렀어요.
오순절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키는 절기에요.
이 오순절은 하나님이 추수하게 하신 곡식 일부를 떼어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날이에요. 이 날은 유월절로부터해서 50일이 된 날인데요. 성령님과 관련 된 내용은 아니에요.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오순절에 맞추어 오긴 했지만, 성령님과 관련 된 내용은 아닙니다. 그래도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셨기 때문에 이 사건을 ‘오순절 성령 강림’이라 불립니다.
자 어쨌든, 오순절 날이 이르러서 백성의 절기대로 나름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였겠죠?
제자들 또한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면서 오순절 날에는 모두가 한 곳에 모여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본문에서 이때 무슨 일이 있어났다고 말하고 있죠?
2-3절 읽어봅시다.
네~ 본문이 묘사하고 있는 성령의 모습입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제자들 앞에 모여서 그들에게 임하였어요.
그러자 어떤 일이 나타났나요?
4절 읽어보아요.
네. 성령 충만함을 받았고, 성령 충만함을 받는 즉시 다른 언어들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어요.
자~ 여기서 문제!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다른 언어들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받는 걸까요?
네~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첫 교회의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특별히 주신 능력이에요. 왜냐하면 복음을 전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그 다음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은 제자들을 통해, 각기의 언어 구사로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여기서 성령충만, 성령님의 역할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는 건데요.
성령의 역할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입니다.
필요한 것에 대해 충만하게 하시고, 채워주신다는 것이에요.
[내 스토리 이야기 해주기]
P. [사진 및 영상]
사랑하는 자매 형제 여러분.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P. 내 삶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었기 때문.
이들은 ‘오로지 기도에 힘 썼습니다’
왜?
진리를 알게 되었으니깐요.
그 이유는 온전히 예수님의 약속, 예수님만이 자신들의 소망이었기에 성령 충만함을 받았어요.
성령님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나는 때는 하나님을 갈망하며, 복음을 소망하며, 그분의 나라를 꿈꾸며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릴 때 나타납니다.
그러나 내가 삶의 주인이 된다면 성령님의 능력은 내 삶에 나타나지 않을거에요.
왜냐하면 그분의 나라를 꿈꾸지 않기 때문이에요. 내 삶이, 내 자신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면,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난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주님의 나라는 나의 것을 지킨채 세우려하는 곳이 아니에요.
주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희생처럼 나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에요.
나의 삶을 희생하지 않고, 그분과 동행할 수 없어요.
내 생각이 먼저 되고, 주님의 생각이 뒤로 된다면, 내 생각보다 주님의 뜻이 아래라면 그분과 동행할 수 없어요.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감사의 삶도 살아갈 수 없게 되어요.
왜냐하면 내가 내 삶의 주인이기 때문이에요.
내 삶이 내껀데 어떻게 주님께 감사할 수 있을까요? 내 삶은 하나님 것이 아닌데 어떻게 주님께 감사할 수 있냐는 말이에요.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속량은 = 대속의 의미에요.
죄의 종살이를 하던 우리를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사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이고 우리는 그분의 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어떻게 여기신다고요? 아들과 딸로 여기십니다.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영역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게 하실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이 고백이 없으면 성령 충만해봐야 아무 쓸모가 없어요.
그러므로 우리 한 번 고백해보아요.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이 고백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내 어려운 순간들, 어려운 문제를 주님 앞에 두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문제를 넘게 하시고, 어려운 산을 넘게 하시는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정리해봅시다.
성령의 역할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이는 필요한 것에 대해 충만하게 하시고, 채워주신다는 것는 의미다.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의 고백을 지녀야 하는가?
이는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지녀야 한다.
그럴 때에 성령의 능력이 내 삶에 나타날 것이다.
이것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내 삶을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과 함께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주님,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주님,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함을 입어 살아가게 해주세요.
세상 사람들은 내 자신이 주인이기에 세상의 방법, 나만의 방법으로 삶을 헤쳐나가지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주님의 방법대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성경에서 나오는 제자들은 주님만을 의지하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대로 살아갔습니다.
우리도 어떤 순간 가운데에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혹시라도 성령의 능력을 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친구들이 이 자리에 있다면, 성령의 능력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내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유는 아버지가 있기 때문임을 알게 해주세요.
어려운 순간,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앞서는 순간, 친구들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마주하는 순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의지할 때 모든 역경을 헤쳐나가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인생의 어려운 순간순간마다 주님의 약속을 생각하게 해주시고, 우리 마음 속에 믿음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해주세요.
그리고 믿음의 확신이 내 삶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영향을 끼치게 해주시고, 그 영향이 또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열매가 되게 해주세요.
지금 마음이 힘든 친구들이 있다면,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혹은 믿음을 앞에 두고 방황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성령 하나님께서 긍휼을 더해주셔서 그 마음에 찾아가주세요. 그래서 위로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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