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4. 24 (수요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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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한 삶의 비결

본문 : 창세기 24:10-14
창세기 24:10–14 NKRV
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 필을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Intro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교구를 맡고 있었을 때 심방을 갔게 되었는데, 그 권사님이 간증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넘 잘나서 아들이 결혼할 때 며느리가 맘에 안들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쉬울 것 없는 며느리가 들어오게 해주세요” 그랬더니 아들이 며느리감을 데라고 왔는데 아들보다 학벌도 좋고, 연봉도 고, 이쁘고 싹싹한 흠잡을 데없는 며느리가 들어왔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아쉬울 것 없는 며느리를 위해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정말 아쉬울 것 없는 며느리를 맞이하게 해주셨다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간증해 주셨습니다. 이제 설교를 들으신 사강 교회 성도님들께서도 “아쉬울 것 없는, 사위, 며느리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실 것 같습니다. 창세기 24장은 아브라함의 종이 아브라함의 “아쉬울 것 없는 며느리”를 찾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과정이 순탄하고 형통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 안에 비결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비결을 저희가 배워 저희 삶도 아쉬울 것 없고 순탄하며 형통한 삶을 살아내시는 사강교회 모든 성도님과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 아브라함의 종
오늘의 본문 말씀에 아브라함의 종이 나옵니다. 이 종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임무를 받습니다. 아들 이삭을 위해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가서 며느리를 찾아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낙타 열 필에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메소보다미아 나홀의 성으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아쉬울 것 없는 며느리 찾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종은 우물가에 도착해서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기도 ▶12절 자신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께 도착하자마자 기도를 하고 있다.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전해받은 사람. 직접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아브라함을 통해 배우고 느낀 사람. 기도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 아브라함을 통해 보고 배우고 느낀 사람
▶기도 – 살전5:17 “쉬지말고 기도하라” 우리 신체 중 쉬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호흡’입니다. 호흡이 끊기면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기도도 끊어지면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기성 목사님이 진행하고 계시는 “예수동행운동”이 있습니다. 이것은 24시간 주님을 바라보자고 이야기합니다.
문제가 일어나야지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순간순간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하는 기도이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또한 형통한 삶의 길을 걸어가는 첫 번째 비결입니다. ▶14절 아쉬울 것 없는 며느리는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①마시라 성품 : 영적인 모습 ②낙타 10필 - 사막 낙타 한마리 50L ~100L:30~40분의 노동할 체력 : 육체적인 체력 ▶15절 - 말을 마치기도 전에 :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 일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17-21절 : 아브라함의 종의 기도 실현 모습
▶21절 묵묵히 주목하여 - 이것은 ‘어디 한번 할수 있나 보자’라는 태도가 아니라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평탄한 길을 주셨는지를 확인하는 신중한 태도를 나타낸다.
▶22-25절 아브라함의 종의 기도 실현
2. 예배
▶26-27절 기도 실현에 대한 응답 : 26절 경배하고( חֲוָה하바:절하다, 엎드리다, 예배하다)
*엎드리다 - 자신의 존재가 무가치함을 표시하는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철저한 복종과 경외심을 나타내는 가장 겸손한 자세!! *찬송하나이다( בָּרַךְ 바라크):축복하다, 복받다, 찬송하다; (수동 분사) 복있는, 찬송받을 -찬송의 내용 27절 중반부터 “주의 사랑과 신실함,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기도가 성취 된 것을 느끼자마자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를 함. 기도가 응답된 자가 응답해야할 태도 : 예배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병행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3. 정체성
▶33절 자신이 온 목적을 이야기하기 전까진 먹지 않겠다 - 자신 = 아브라함의 종 *정체성 :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 *누구의 일을 하기 위해서, 누구를 위해 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곳에 와 있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내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보낸 분의 뜻을 이루는 사명을 가진 자! 아브라함의 종 *우리도 나의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이땅에서 살아가야 한다. *자신의 이름이 정체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라면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갈망이 우리 삶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 1순위 : 하나님의 갈망과 그분의 나라
▶35-49절 하나님을 믿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신 간증 간증의 응답
▶50-51절 브두엘과 라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에 여기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 아브라함의 종이 하나님의 섭리를 간증했을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이 성취됨”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써 그 정체성을 올바로 지키며 나아간다면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높아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영향력이 흘려지고 있다.
▶52-53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하는 행위 : 예배 오직 자신의 이름 앞에 붙어 있는 그 주인이 자신의 정체성이며, 자신의 사명임을 자각하고 아브라함이 보낸 일에 최선을 다한다.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그리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그 어느것도 사명을 앞설 수 없다.
일이 성사되었을 때에도 결코 자신의 자랑으로 삼지 않는다 오직 그 일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예배하는 것이다. 우리 또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 받았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 안에 있으며 우리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보내어진 것이다.
▶54절 끝까지 사명 완수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예배 한다. 이 모든 성취가 자신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함께하시는하나님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인 예배는 인간이 교만으로 나아가는 길을 차단한다. 56절 “형통한 길” 형통한( צָלַח 찰라흐) 번성하다 (번창) — 꾸준하고 우호적인 진전 또는 성공 길 (דֶּרֶךְ 데레크) 행사(어떤 일을 시행함 또는 그 일) 이와 같은 종의 행동은 성과주의에 빠진 세상속에서 일의 성취가 자칫 자아도취라는 유혹에 빠져, 타락의 길로 갈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는 삶의 길임을 보여준다. 수많은 신앙이들도 성공이라는 그물에 걸려 헤어나지 못하고 세상이 가는 길로 갈 때가 많은 이 시대에 아브라함의 종의 태도는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음으로 인해 세상의 유혹이 들어올 틈 조차 허락하지 않는 삶으로 교훈을 제공한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대로 아브라함의 종에서 연결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것은 아브라함의 종의 위대함이 아닌 그렇게 살아낸 아브라함의 믿음의 결과물이다.
*아브라함의 종과 같은 믿음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준 그길을 먼저 보여준 아브라함이 위대한 것이다. 통로 되어짐의 위대함 -24:2 늙은 종-의도적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 늙은 종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것은 아브라함과 오랜 시간 함께 지냈다는 말이다. 그 시간 동안 아브라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 하나님을 믿고 기도와 예배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나아가는 자가 되었다.
▣아브라함 :1-5절, 8절 그리로 데려가지 말라 7절(이유)-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과 신뢰로 가득찬 사람이다. 견고한 믿음의 사람(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하다)
▶마무리 형통의 비결 “ 기도”, “예배”, “정체성”이 모든 것이 삶에 녹아져 모든 성도님들의 삶이 순탄하고, 평탄하며 형통한 길을 걸어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사강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믿음과 삶을 살아내는 실력이 동일하셔서 그 삶이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다음 세대에게,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흘러지는 통로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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