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여 지리라
누가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 viewNotes
Transcript
신약 성경에 보면 헤롯 가문이 나온다. 사실 이름도 헤롯으로 똑같이 쓰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을 때가 있지만 본문은 헤롯 안티파스다. 그는 아버지 헤롯 대왕이 죽은 후에 분봉 왕으로 임명되었다. 분봉 왕(테트라아르케스, τετραάρχης, tetrarch)은 원래 4분의 1을 다스리는 통치자를 가리켰으나, 로마 제국에서는 대개 어떤 지역의 일부분을 다스리는 통치자를 의미했다. 헤롯 안티파스는 주전 4년부터 주후 39년 사이에 갈릴리(Galilee)와 베레아(Perea)를 다스렸다. 예수님은 그를 여우라고 하였고(참고. 눅 13:31–32), 그는 예수님을 희롱하였다(참고. 눅 23:8–12). 헤롯 안티파스가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것은 제자들의 활동으로 인하여 그들을 보내신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병행본문인 마가복음 6:14–29과 누가복음 9:7–9을 참고할 때, 헤롯 안티파스는 열두 제자가 파송을 받아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전에 자신이 죽인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라고 생각한다(2절). 이는 당시 사람들이 거룩한 선지자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헤롯 안티파스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가 가진 죄의식 때문이다.65)
불안한 왕, 진짜 왕을 만났을 때··· 사실 헤롯 가문은 기회를 여러 번 잡았었다. 간단히 말해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 나름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도 했기 때문에.
진짜 왕이신 분을 의식하라. 기억하라
진짜 왕이신 분을 의식하라. 기억하라
우리는 마음대로, 어려움 없이 살고 싶지만 다 불안한 존재. 마치 4분의 1을 통치하는 헤롯 안티파스처럼.
하지만, 이곳을 다스리는 분, 왕이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인간 비극의 본질은 억지로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는 것에서.
인간 비극의 본질은 억지로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는 것에서.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 멋대로,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에서.
헤롯 안티파스 - 자기가 잘못했다는 죄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람이 세례 요한도 죽였는데···불안해 하면서도 멋대로.
아담 - 하나님이 아닌데, 하나님이 되려고. 왕이 아닌데 왕이 되려고.
우리의 문제도 유사, 비슷 -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걸 그냥 무시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해서.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고 따르지 않아서.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평화의 성이 전혀 평화롭지 못한 이유.
왕이면서 불안한 이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 귀가 없어서.
완전하여 진다.
아픈 자를 고치시고, 부족한 자를 채우시다가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낮아지는 마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
따르고 행할 수 있는 발.
순종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