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이 선명하면 그 삶도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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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화요새벽
제목: 정체성이 선명하면 그 삶도 선명해진다.
‌‌​본문: 히브리서 1:1-3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가는 것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 도입
예전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해외로 입양된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먼 타국에서 지냈으면서도 애쓰고 힘써서 한국을 여러 번 찾아보면서 자신의 가족과 부모에 대해서 찾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고 지금 잘살고 있으니 그냥 잘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몇 번이나 한국에 오면서 애쓰고 힘써서 자신의 부모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지 못함에 실망하며, 또 자신의 흔적을 찾아 감에 기뻐했습니다.
그렇게도 자신의 흔적과 부모를 찾는 이유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기 때문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해외로 입양되었던 ’카라 보스‘라는 여성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 생일이 언제인지, 내 어머니가 누구인지... 전 단지 그것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성인이 된 입양아들에게 자기의 출신,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보스는 "행복한 입양아"였습니다. 친부모를 찾고 싶은 생각은 서른이 넘도록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4년 딸을 낳고 엄마가 되며, 어린 딸 나이의 자신과 대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버려졌던 두 살배기 소녀를 평생 외면해왔지만, 그 아이가 겪은 고통과 상처를 마주해야 했어요."
그래서 그녀에게는 두 아이와 남편도 있었지만, 자신의 뿌리에 대해서 찾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 정보를 통해 아버지로 특정된 분과 우여곡절 끝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10분간의 짧은 만나 가운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갔습니다.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현재 자신의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며 말했습니다.
“자신의 출신을 아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는 부모의 사생활 보호 권리가 우리의 출생에 대해 알 권리를 대체 했습니다. 한 아이가 입양되며 겪는 정신적 트라우마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출신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아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인 상처가 치유되고,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선명해 집니다.
여러분 그러면 우리는 누구인가요?
우리는 이 질문에 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의 원어의 의미는 “그리스도의 속한’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여, 주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하려면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세 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본론
첫 번째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1절과 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라고 성경이 기록합니다.
상속자는 아버지의 모든 것을 이어받는 후계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셨다는 말은
“하나님의 모든 것이 예수님의 것‘임을 나타내는 말압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상속은 예수님에게서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어집니다.
롬8:16-17상을 보시면,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성경은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상속자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로부터 주어지는 모든 복은 우리의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의 마음의 눈을 가리고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그저 그런 세상 사람으로 살아가며 사단의 비웃음거리가 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단의 속임에서 벗어나’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임을 깨닫게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27편 10절에서 11절을 보시면 다윗의 고백이 나옵니다.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다윗 왕에게도 버림 받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부모와 살고 있지만, 또 형제와 살고 있지만 마치 부모와 버림 받은 것처럼 그에게 상처와 아픔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상처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주의 도를 자신에게 가르쳐 달라“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상처로 얽룩진 정체성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을 소유해 갑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상속자’임을 믿으시기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정체성 속에서 늘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두 번째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본 자입니다.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이는..“ 여기서 ’이는‘은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볼 때에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볼 때에 우리의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있으면 보여봐 달라고 말합니다. 의심합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빌립도 그랬습니다. 요한복음 14장 8절과 9절 말씀입니다.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아멘.
빌립을 비롯한 제자들은 오랜기간 예수님을 다녔습니다.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믿고 신뢰하기도 하지만,
예수님의 신성 ’하나님의 아들‘이심에 대해서 분명한 신뢰가 없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서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이렇게 확정적인 언어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확정적으로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을 보았던 자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독생하신 하나님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18절. 10장 30절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해서 승리하셨고,
하나님은 인생의 시작과 결과를 아십니다. 인생의 결론을 쥐고 계십니다.
인생의 시작을 아시고 또 마지막을 아십니다.
세상이 유혹하고 패배를 선언할지라도 이미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승리했습니다.
그 승리를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 드립니다.
마지막 세 번째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3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아멘.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만물을 붙들어 주시며 나아가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죄 사함을 받습니다.
예수님과 십자가에 함께 못 박힌 두 강도 중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한 한 강도는 구원을 받습니다.
죄 시함을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당시 십자가 형을 당하는 자는 흉악한 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죄를 고백하니 용서함을 받습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믿고 그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면 하나님의 자녀요. 구원받은 자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을 받은, 더 이상 정죄함이 없는, 구원받은 자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자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만들어진 상처로 얽룩진 정체성이 우리가 아닙니다.
누군가 규정해주는 말이 우리가 아닙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가 누구인지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자각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의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주님께 뿌리를 깊이 내리심으로
믿음으로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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