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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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주일새벽
제목: 아름다운 이름
‌‌​본문: 히브리서 1:4-9(4-14)
찬송: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1. 도입
2011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고 당시 26살의 나이로 사망한 고 이수현 씨의 23주기 기념행사가 올해 1월 말에 열렸다고 합니다. 이미 23년이 흘렀지만 그를 기억하고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너를 잊지 않을 거야”라는 영화로도 그의 삶의 이야기가 제작되었는데요.
이수현 씨는고려대 출신으로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23년 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철로로 일본인 취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저 없이 일본인 취객을 구하기 위해 선로로 뛰어들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일본인 사진작가 세키네 시로도 취객을 구하고자 함께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열차가 너무 빨리 접근하면서 3명 모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수현 씨의 의로운 행동은 일본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사람을 살리려고 선로로 뛰어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또 이 일은 일본인들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❶이수현 씨의 용기 있는 행동과 부모님의 노력으로 일본에서 이수현 장학회가 설립되었고, 한국과 일본 사이의 관계를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❷당시 일본 총리였던 ‘고이즈미’도 그의 장례식에 직접 찾아가 조문했습니다. ❸ 한번은 그의 추모 행사에서 민주당 부대표의 추모사를 낭독한 가토의원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이번에 나는 중의원이 되었습니다. 즉 그가 3년 전 희생되었을 때 나는 그냥 시민이었다. 그때 받은 충격과 감동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충격과 감동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영정에 고개를 깊이 숙였다. ❹ 그 외에는 일본의 대학생으로부터 정치인 등 각계 인사들이 추모했습니다.
모두의 죽음과 희생이 이렇게 주목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수현 씨의 희생과 죽음은 이렇게 일본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국이 아닌 타국인의 희생, 나아가 가깝지만 먼 나라였던 한국인의 일본인을 위한 희생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가 한 행동이 감동이었고, 그가 누구인지가 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한국을 넘어, 일본인그리고 일본 사회에 아름다운 이름이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아름다운 이름이 나옵니다.
본문의 말씀 4절 말씀을 보시면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라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그’는 예수님을 가리켜 하는 말합니다.
예수님을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을 이야기하며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셨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아름다운 이유는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적인 사람의 삶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의 아름다운을 더욱 깊이 발견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아갈 때 그의 희생과 섬김은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 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세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2. 본론
첫 번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아름다운 이름이다)
4절에서 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아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의 시작이라는 말입니다.
한 주석에서 이 부분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라는 선언은 예수님의 베들레헴 탄생처럼 인간이 이해하는 출생의 개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영원 발생을 말하며, 세상이 창조되기 전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 발생하였다. 영원 발생은 성부 하나님의 ‘영원 발생’ 행위로 인해 성자 하나님은 신적 본질을 받으셨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라는 말씀은 인간적인 출생이 아니라, 창조 이전 예수님의 신성을 이야기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여기서 태초의 말씀,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은 예수님을 가리켜 말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베들레헴에 나셨지만, 이미 세상이 창조되기 전 신적 존재로서 이미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대해서 4절에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나다”라고 기록합니다.
골로새서 2장 18절 말씀을 보시면,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해 천사와 비교해서 설명합니다.
비교 예로 천사를 천사를 사용한 이유는 당시 천사를 숭배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사를 우월한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보다 예수님께서 훨씬 뛰어남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우월하게 생각한 천사보다 더 우월한 존재이며,
그들이 경외하는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의 신성을 가진 유일한 존재,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님입니다.
❶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❷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조롱을 받으셨습니다. ❸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본문 말씀 6절 말씀을 보시면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십니다.
󰊜마땅히 경배를 받아야 할 그분이 이 땅에 내려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셨습니다.
그분의 섬김은 그의 이름의 아름다움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있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슈바이처는 1893년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4세에 철학박사, 25세에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한때 목회를 하며 신학부 정교수로 근무했습니다. 또한 음악가로서도 명성을 날렸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우연히 다른 마을에 갔다가 아프리카 사람의 석상을 보게 됩니다.고래를 숙인채 슬픈 눈빛을 하고 있는 석상을 보면서 아프리카에 병에 걸려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깊은 고민을 하고 아프리카로 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선교를 위해 30세에 의과대학에 진학했고, 37세에 의사 자격을 얻었고, 이듬해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그의 아내는 헬레네 브레슬라우는 간호사 훈련을 받고 함께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슈바이처보다 네 살 아래이고 동시대인이었던 아인슈타인은 그를 가리켜 “우리들의 슬픈 시대에 한 사람의 위인이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이 섬김으로 슈바이처는 1952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자신의 성공을 넘고, 종족을 뛰어넘어 섬긴 그의 삶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내가 필요한 곳입니다”
그의 필요는 주님의 필요였습니다. 주님의 필요를 위해 자신을 헌신했습니다.
주님이 마땅히 경배를 받고 섬김을 받아야 함을 뛰어넘어 섬기셨듯이, 그도 주님의 필요를 위해 섬겼습니다. 그의 섬김은 자신과 예수님의 이름을 세상에 아름답게 드러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간다면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아름답게 빛낼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 예수님의 이름에 아름다움의 깊이를 더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예수님은 만물을 통치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복종의 이름이다)
7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7절에서 8절 말씀 저 한절 여러분 한절 읽겠습니다.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아멘.
앞서 예수님을 천사보다 우월한 분으로 규정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천사보다 우월할 뿐만 아니라 천사와 사역이 다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바람’과 ‘불꽃’처럼 잠시 필요할 때 쓰시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보좌’와 ‘규’처럼 친히 만들을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천사들이 종으로 섬기는 존재라면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통치하는 존재이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직접 대면했음에도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들이 이와 같은 잘못된 선택과 행동은 예수님 안에 신성을 알지 못했고 간과함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인간 목수의 아들 이상으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신성모독으로 배척했습니다.
8절 하번절에
“주의 나라는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
라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규는 원어의 의미에 “지팡이, 막대기”라는 의미와 함께 ‘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홀의 의미는 “권위나 주권을 위해 사용된 장식된 막대기”를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만국을 다스리는 권위가 있음을 말해줍니다.그 규는 공평하며, 주의 보자는 영영하며. 영원함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주는 영원토록 공평하게 다스리며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마땅히 다스려야 할 그분이 다스림을 받는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땅히 권위를 사용해야 할 분이 권위 아래 복종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1절에서 53절 말씀입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으로 왔을 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가 가진 힘으로 붙잡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이용해 당장 현장에서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권위에 순종했습니다.
모든 일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부려진 사람들의 권위에 순종했습니다.
마땅히 다스리고 권위를 사용해야 할 그분이
낮아지심으로 다스림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분의 아름다운 이름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3. 결론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과 같이 섬김의 삶을 사시길 축복드립니다.
권위를 부리는 삶이 아니라 주어진 권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 내시길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아름다운 이름은 세상에 빛나게 하며 그 아름다움의 깊이를 더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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