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건축 사업과 왕국의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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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과 히람의 거래 (대하 8:1–2)

10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14 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솔로몬의 나머지 업적 (대하 8:3–18)

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 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23 솔로몬에게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24 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를 때에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였더라

25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

26 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 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27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28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들어가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는 이 새벽,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 드리는 성도님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채워주시고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이제 성전과 왕궁에 대한 건축을 마친 솔로몬이 그 이후에 이스라엘의 내실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의 전략적 요충지를 다시금 세우고, 나라에 필요한 여러 곳들에 대한 건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가운데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는 해양무역을 하면서 이스라엘의 번영을 이어갑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을 허락하셨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전에 보았을 때 솔로몬이 구한 지혜도 그러했지만, 오늘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보며 그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여기 계신 성도님들도 그렇고,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에게 이 솔로몬이 누렸던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같이 하나님을 믿고 서로 하나님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생활을 하는데 참으로 가슴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슬프고 아픈 일이 많은 분들의 모습을 볼 때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만을 바라며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자녀로 다같이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축복도 경험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모습이면 좋겠는데 어려운 일을 마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솔로몬이 누린 축복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에게 이와 같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다시 한 번 들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뒤에도 나누겠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것보다 더 먼저 되어야 하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무조건적인 축복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반드시 선행 되어야 하고, 그것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축복을 누리든지, 누리지 못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자녀로써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이 시간, 말씀을 함께 나누고, 또 기도 하는 이 시간에 축복만을 바라는 마음, 나의 유익만을 위한 기도로 그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사는 것을 결단하고 선포하며 담대히 나아가는 오늘 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본문의 내용

(1) 배경
다시 본문의 말씀으로 돌아와서 말씀을 처음 시작할 때도 오늘 본문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지만 오늘 말씀의 시작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을 마친 이후로 시작을 합니다. 솔로몬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이 된지 대략 20여년이 흐른 지금, 솔로몬은 수많은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주변의 경쟁자들을 제압하였고, 하나의 이스라엘로 만들었으며, 계속해서 보았던 것과 같이 성전과 왕궁도 건축하였습니다. 또 나중에 비극을 야기하는 일이었던 이방 나라들과 동맹을 맺음으로써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안정시켰습니다. 이렇게 솔로몬은 국내, 외적으로 이스라엘을 탁월하게 통치하였습니다.
(2) 솔로몬과 히람의 거래
먼저 오늘 본문말씀의 10절부터 14절까지 말씀을 보면 솔로몬과 히람의 거래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로의 왕 히람은 그동안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성전을 건축하면서 필요한 재료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에 대한 댓가로 솔로몬이 히람에게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그 땅을 받은 히람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땅 이름을 가불 땅, 보잘 것 없는 땅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솔로몬이 정치를 참 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간 두로의 왕 히람은 솔로몬의 요구대로 이스라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제공해주었지만, 솔로몬은 히람에게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땅을 줍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었고, 그것은 곧 이스라엘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솔로몬의 모습은 어떻게 본다면 그의 수식어처럼 지혜로운 모습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성경에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모습 또한 있었습니다. 방금 보았던 본문의 말씀에서는 솔로몬이 히람에게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땅을 사고 파는 것,경계표를 옮기지 말아야 할 것을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위기 25장 23절과 신명기 27장 17절입니다.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17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솔로몬의 행위는 땅을 사고 팔지 말 것과 경계표를 옮기지 말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일이었습니다. 솔로몬이 그동안 아무리 이스라엘을 지혜롭게 잘 이끌었다고 한들, 이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한 일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이 맞지 않을 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방금 보았던 솔로몬의 모습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사실 이 솔로몬의 모습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입장에서 볼 때는 얼마나 유익이 되는 일인지 모릅니다. 손해보지 않고, 이득을 보았습니다. 외교적으로 굉장한 성과를 이뤄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솔로몬의 모습을 세상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잘하면 잘했지, 결코 잘못된 모습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본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기준에서 어긋난 모습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과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 가운데 그것이 충돌이 되어 갈등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에 따라 선택을 한다면 큰 유익이 따라올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따랐을 때는 되려 피해를 보는 일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함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기준이 되어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아직 이스라엘의 분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야기된 것이겠습니까? 솔로몬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민족이라는 그 정체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분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어제 말씀도 보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따르지 않으면 그들을 내쫓아버리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과 같이 이후에 그들은 비극적인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 다시 한 번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갈등이 되는 일을 마주한다고 할지라도 나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기억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사는 것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3) 전략적 요충지를 건축하다
다시 본문말씀으로 돌아와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내부의 곳곳에 전략적 요충지, 군사적 요새를 건축합니다. 15절에 나오는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이라는 곳은 모두 전략적인 요충지였고, 군사적인 요새였습니다. 솔로몬은 이곳 하나, 하나를 다시 건축하기 시작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고성과 병거성, 마병의 성들을 건축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곳곳에 전략적인 요충지, 군사적인 요새를 건축함으로 하여금 그 내실을 다시 한 번 다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앞서 보았던 솔로몬과 히람의 거래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솔로몬의 모습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일들을 보게 됩니다.
먼저 군사적인 요새, 전략적 요충지를 건축하는 곳에 일꾼들로 가나안 땅에 남아 있었던 자손들을 시킵니다. 사사기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족속 모두를 멸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 족속 모두를 멸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남아 있는 자손들이 있었는데 솔로몬은 이들을 일꾼으로 세워 새로운 건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군사, 신하, 고관, 대장,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과 같은 일을 맡았습니다.
솔로몬의 이러한 모습은 한 민족인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삼지 말 것을 따른 것이었고, 그래서 솔로몬은 그곳에 남아 있었던 가나안 족속의 자손들을 노예와 같은 일꾼으로 삼은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본문의 24절 말씀을 보면 솔로몬이 자신의 부인이자 바로의 딸을 위해 따로 궁을 건축합니다. 자신의 아내였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궁을 건축한 이유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왕궁에는 여호와의 궤가 있는 거룩한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인인 바로의 딸이자 자신의 아내가 그곳에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은 별도의 궁을 건축합니다.
이어서 25절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솔로몬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위해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 앞에 있는 제단에도 분향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해 마다 세 번씩은 과거 모세가 명했던 것이었습니다. 해마다 세 차례씩 지키는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 초막절, 이 절기들을 솔로몬은 그 명에 따라 준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건축을 하는 과정의 솔로몬의 모습을 본다면 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고, 그에 맞게 순종하며 준행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들이 돌아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따르는 순종은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순종이라는 말은 어느 것은 따르고, 어느 것은 따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온전히 그것에 순응하고 따라는 것이 순종입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써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수 많은 갈등을 마주합니다. 하나님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이 충돌할 떄, 그 갈등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겠다고 하는 것에는 순종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는 순종하지 않는 모습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방금도 말씀을 드렸지만, 순종이라는 것은 부분적인 순종은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 또한 부분적인 순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무조건적인 순종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순종에는 나의 마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순종의 모습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솔로몬이 이끄는 이스라엘은 타락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식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식어진 마음에서는 종교적인 행위는 있을지언정, 마음이 없음으로 하여금 타락의 길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스라엘은 비극적인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순종이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데, 그 순종에 따른 마음도 얼마나 중요한지 솔로몬과 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정리

오늘 말씀에서는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한 이후에 다시금 이스라엘의 내실을 다지는 일에 대한 건축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살펴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삶, 순종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것은 지키고, 어떤 것은 지키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아홉 번 순종하고, 한 번 불순종한 것은 분명한 불순종입니다. 이어서 순종에 따른 마음 또한 반드시 있어야 함도 보았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앞서 보았던 것처럼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충돌이 되어 갈등하는 일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누었던 말씀을 기억하고 결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세상적인 기준을 따르면 형통할 것 같고, 잘 될 것 같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기준을 따를 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하루,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그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 따라 살아갈 때 날마다 주시고, 이끄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줄로 믿습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시어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 드림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하루를 마쳤을 때,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 올려 드리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말씀을 바라보며 주님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돌이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세상이 말하는 것에 흔들리고, 세상의 기준에 이끌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날마다 기억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정체성을 기억하여 주님의 말씀만이 내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그 주님의 말씀에 따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바라며, 그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결단함으로써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더 이상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나의 주인 되시며, 인도자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정관온누리교회가 하나님 말씀에만 따르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축복만을 바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만이 기준 되어, 주님만 따르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날마다 주님 앞에 바로 서게 하시고, 그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바라는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아름답게 나아갈 수 있는 참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이 시간에도 여전히 불안정하고 위협 속에 있는 세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과 자연재해와 그 외에 여러 가지 고통의 모습으로 신음하고 있는 일들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주님이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계가 더 이상 고통당하지 아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크신 팔로 모든 것을 붙잡아 주사 치유케 하시고, 아름답게 회복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때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욱 깨어 세계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를 통하여 주님이 세우신 아름다운 이 세계가 회복되고 치유가 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질병의 문제로, 물질의 문제로, 관계의 문제로 고통 속에 놓인 성도님들이 있습니다. 주님, 한 사람, 한 사람 친히 찾아가 주시어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능치 못함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여금 어루만져 주시고,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케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주님을 경험하는 귀한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간절한 기도 가운데 응답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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