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8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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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 할 것

열왕기상 11:1–13
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2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은 정말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의 전인 성전을 완공하였다. 하나님께서 그 솔로몬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셨다.
열왕기상 9:4–5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자손들이 계속해서 왕이 될 수 있게 하시겠다 약속하신 것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그로인한 결과는 무엇인가? 나라가 둘로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했던 것일까?
솔로몬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살아갔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누구보다 그의 시작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열정을 끝까지 죽을 때까지 그 마음을 유지 했어야 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믿음은 끝까지가 되어야 한다. 지금 내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고 있는가? 그거 너무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끝까지 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삶은 마라톤과 같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솔로몬은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가? 오늘 본문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솔로몬은 막강한 권력으로 인한 많은 재물을 얻었다.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두로의 히람왕의 도움을 받은 것 기억하는가? 그곳에서 많은 재료들을 얻었다. 그 중에는 비싼 백향목의 나무도 있었다. 그런데 그것뿐이 아니었다. 성전을 완공할때까지 히람은 순금으로 120달란트를 솔로몬에게 주었다.
1달란트 34kg, 120달란트는 4,080kg 이다. 오늘날 금 1g = 103,738원 그러면 금 120달란트는 423,252,672,000원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마지막에 보면 420달란트, 10:10 120달란트, 10:14 666달란트의 금을 더 받는다. 어마어마한 금액인 것이다. 이러한 막대한 재물을 얻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는 축복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렇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잘 지었으니 하나님께서 재정으로 복을 주신 거야~!” 물론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 아는가? 하나님이 주신 복이 정말 내게 복이 되게 하려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내가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라고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다시말해 흘려 보낼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것이 정말 내게 복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거기서부터 잘 못된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그렇게 돕던 히람 왕에게 열왕기상 9장에 보면 정말 쓸모 없는 가치 없는 땅을 주었다. 솔로몬은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면 많은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여기서 후궁으로 번역된 원어의 뜻은 아내라는 말과 군왕이라는 말의 결합되어 있어 왕비라는 말이다. 그러기에 아내가 700명이 있었고 아내 이외에 첩이 300명이나 되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솔로몬의 방법은 세상적 기준으로 보면 기가막힌 방법이다. 왜냐하면 피흘리지 않고 전쟁을 하지 않고 나라의 부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너무나도 쉽고 탁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부와 권력을 이방 나라의 공주들과 결혼 함으로 인해 유지할 수 있으니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하나님이 뜻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솔로몬에게 강조한 것이 무엇인가? 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시말해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룰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과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신신당부를 하신 것이 있다. 그것은 가나안 땅에 있는 모든 백성들을 진멸하라는 것이다. 그 땅에서 쫓아 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가나안 땅의 사람들의 죄가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이다. 그들과 함께 살면 하나님보다 그들의 영향을 받을 것을 염려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버리고 그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며 살 것이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나안 사람들과 결혼도 하지말고 어울리지도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안이 팔 부러진 것 예화 - 3학년 형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말하는 부모의 마음은 무엇인가? 이안이가 재미있게 노는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인가? 그렇지 않다. 그 속에는 이안이를 위한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함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2절이다.
열왕기상 11:2 (NKRV)
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하나님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이것 하나이다.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나 살것이 염려되었던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눈에 보고 듣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존재이다. 우리는 늘 누군가의 영향을 받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친구들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충은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친한 친구들일수록 말투와 행동이 비슷하다.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보고 듣는 것을 의도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오늘날 알고리즘으로 인해 내가 보고 싶은 것들만 보고 듣고 싶은 것들만 들을 수 있다. 여러분의 삶속의 알고리즘을 바꾸길 바란다. 우리는 계속해서 누군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리의 시선을 돌려 주님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분명히 있다.
솔로몬은 그것을 하지 못하였다. 그가 만나고 어울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이었기에 그 훌륭한 솔로몬도,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넘쳐났던 그 솔로몬도 하나님의 뜻대로 끝까지 살아가지 못하였다. 이후에 보면 왕비를 위해 이방의 신전을 만들어주기까지 한다.
그것을 오늘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본문 6절이다.
열왕기상 11:6
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눈 앞에서 악을 행했다. 기록한다.
솔로몬은 다윗도 짓지 못했던 성전을 건축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삶은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되어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했다는 기록으로 그의 삶을 마무리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했다. 내가 과거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것을 했다!! 여러분 과거의 믿음에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 지금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늘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선 과거에 나에게 역사하신 주님의 일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할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고 가치있게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뿐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길 바란다.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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