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30 화요전도대: 마 25:14-30

화요전도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4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가 338장
393장
찬송하시겠습니다.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25:14-30
마태복음 25:14–30 NKRV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사랑하는 화요전도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함께 이 세상에 무엇보다 가장 귀중한 복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전도를 나가기 전에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먼저 무장시키고 전도하러 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천국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 중 달란트 비유로 말씀하시는 본문입니다.
주님께서는 24장에서 언젠가 하나님 나라가 오고 그날에 자신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날과 그떼는 아무도 모르니 항상 깨어있으라.”라며 제자들에게 항상 깨어있어야 함을 말슴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있으라는 주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가 궁금했고,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한 집의 주인이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어 여행을 가기 전에 종들을 불렀습니다. 보통 같으면 집을 잘 지키고 있으라는 말만 할 것 같은데, 주인은 그보다 더 큰 것을 종들에게 맡겼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재산이었습니다. 주인은 15절에서 종들에게 각각 종들의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납니다. 다섯, 둘, 하나라고 하니까 굉장히 작은 것 같지만, 한 달란트의 무게는 약 34kg이며 심지어 주인이 맡긴 것은 금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오늘 아침에 한 달란트 무게의 금 시세를 확인해보니까, 한 달란트가 약 35억입니다. 그러면 다섯 달란트는 오늘날로 치면 175억이고, 두 달란트는 70억입니다. 이렇게 큰 재산을 주인은 종들에게 맡긴 것입니다.
이 종들은 주인이 맡긴 재산에 큰 고민에 빠졌을 겁니다. “이 재산을 어떻게 하지? 주인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는데, 어떻게 하면 주인님이 기뻐하실까?”하면서 말입니다. 그러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은 장사를 하기로 합니다. 장사를 해서 이윤을 남기면 주인이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두 종들은 장사를 시작하였고, 16-17절에서 각각 자신이 받은 재산을 장사를 하여 두 배로 불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어떻게 했을까요? 이 종은 자신의 돈이 아니라 주인의 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주인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서 그저 재산만 모으려는 나쁜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그리하여 괜히 자신이 나머지 두 종처럼 장사라도 했다가 오히려 손해만 보면 꾸중만 들을테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땅에 그대로 묻어두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이 자신에게 준 재산을 땅에다가 고이 모셔놓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이 세 명의 종들의 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맡긴 재산을 어떻게 하였는지 결산하고자 합니다.
그러자 이제 이 세 종들은 주인이 자신에게 맡긴 재산을 어떻게 했는지 보고하기 시작합니다. 예상대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장사를 통해 재산을 두 배로 불렸음을 보고합니다. 그러자 주인은 어느 누구하나 더 칭찬하지 않고 두 명에게 똑같이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며 칭찬하며 자신의 즐거움에 참여할 것을 말합니다.
이 두 종의 보고가 끝나고, 이제 나머니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의 보고만이 남았습니다. 이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24-25절에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보고하기 시작합니다.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따엥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이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겉으로 보기에는 주인을 생각하고, 안정적인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인을 오해한 것이며, 주인을 위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판단이었습니다. 26절에서 주인이 대답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한 달란트를 받은 종에게 주인은 “네가 나를 모르고. 오히려 오해하고 있는구나. 너는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너만 생각하는구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정말 종이 자신이 생각한대로 주인이 굳은 사람이었다면, 주인의 말대로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라도 얻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의 생각과 마음에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어떤 콩코물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주인은 30절에서 이 종을 무익한 종이라고 부르며 어두운 데로 내쫓아버립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충성하라는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재능에 맡게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다섯, 둘, 하나라는 차이가 있는 숫자는 각자에게 있는 재능이 다 다름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고 각자의 재능에 맡는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칭찬하실 때에도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이 훨씬 더 잘했다고 칭찬하지 않으시고, 다섯 달란트든 두 달란트든 둘 다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라며 똑같이 칭찬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새순교회에도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 중 하나는 바로 이 오정동과 대전을 섬기는 일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여 곳곳마다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이 어떻게 하면 주인이 기뻐할지를 고민하며 장사를 하였듯이 우리도 어떻게 하면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지를 고민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고린도전서 1:21 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21 NKRV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여기서 전도는 일차적으로는 설교를 뜻하고, 이차적으로는 문자 그대로의 전도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 바로전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하는 것만큼 기뻐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오정동과 대전에서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되는 일에 동참하며 충성을 다하는 우리 새순교회, 그리고 화요전도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