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선포하는 교회가 되려면
Notes
Transcript
이시간 다함께 묵상기도 드리심으로 5월 2일 목요일 새벽예배를 하나님앞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찬송가 361장 361장 찬송하겠습니다.
-아멘
-함께보실말씀은 행1:15-26 말씀입니다.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기도,1년, 1달, 날마다, 공동체위한기도, 교회, 목사님, 사역, 능력, 큰일, 생명,
예물, 예물의 쓰임, 말씀에 대한 기도)
-하루의 평안을 구하는 말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소원합니다.
서론
-예화
-문제제기
성도여러분 터만 남아 있는 교회를 본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6-7년전에 성지순례를 다녀오면서 과거 요한계시록의 교회들을 보게되었습니다. 교회에서 30명정도 되는 인원들이 성지순례를 신청하였고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지역을 다녀왔는데 터키지역에 대부분의 교회들이 현재 터만 남아있고 성도는 없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무너지면 과연 무엇이 남았는가 최근에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무엇이 남을까요? 교회를 나가던 사람들이 사라졌으니 아무것도 남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에 잠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건물이 사라졌다고 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현재 저희는 복음에 동참한 사람들로서 저희가 당시의 교회의 존재함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건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된 본질, 즉 역동적인 복음이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러한 역동적인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과연 그러한 교회로서 나타나려면 어떠한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할까요?
첫째로 기도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사도행전에는 베드로를 포함한 11명의 제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예루살렘에 남아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는 말씀을 듣고 이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그냥 기다린 것이 아니라 기도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신 모습 그대로, 어김없이 습관을 따라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과 감람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아마 그때를 상기시키며 제자들은 기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에 올라가 함께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숫자가 많지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가 점점 늘어나게되었고 120명의 성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나뉘지 않고 능력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공동체가 될때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오늘날은 어떠해야 할까요? 그때와 같이 늘 깨워서 승천하시고 다시오마 약속하신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며 기도해야 할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이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우리로 깨닫게 하시고 현재에도 기도가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기도할때 한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둘째로 부활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22절에서는 부활공동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에게 증거합니다.부활공동체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자들, 예수님의 행적을 따르던 자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선포한 자들입니다.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함으로 죽고 제자들은 11명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한사람이 죽었기때문에 1명의 부활공동체의 일원을 뽑아야 할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추천한 사람은 요셉과 맛디아입니다.
본문을 읽으면서 저는 그러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요셉이란 사람을 사람들은 더 선호를 하였구나. 그에 대한 설명이 더 길고 자세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뽑힌 사람은 맛디아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직분자를 뽑을 때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경험합니다. 교회에서 그 교회의 직분자를 뽑는 이유를 망각하고 본인에게 집중하는 것이죠. 직분자를 뽑는 이유는 교회가 부활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함인데, 예수를 어떻게 잘 전하며, 교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에서 비롯된 것인데 자신에게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선택된자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부활공동체임을 믿었고 또 기도로 깨어있었기때문입니다. 분명 속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그 조차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였습니다. 기도가 동반될때 문제가 있더라도 그 문제는 쉽게 해결되게 됩니다. 목표에 집중하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마지막으로 전도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유다를 대신하여 요셉과 맛디아 중에서 한사람을 뽑으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2절은 그 이유를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시말하자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맛디아를 뽑음으로 11명이었던 제자들은 12명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전도의 동역자들이 많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 훈련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분명 초대교회와 같이 복음전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전도제자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전도로 하나님의 능력주심으로 결실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해보니 되더라. 안될 것 같았는데, 하나님께서 나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역사하심을 느낀다는 고백을 듣게됩니다.
오늘날의 전도가 쉽습니까?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는 전도사님에게도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 전도사님은 무척 전도를 잘하시고, 전도에 사명이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전도사님도 말씀하시기를 ‘요즘 전도가 쉽지 않습니다.’ ‘유지하는 것만해도 잘하는 것이죠.’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결실하는 사람들만 결실할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말을 잘 하잖아요.’ ‘그 사람은 특별하잖아요.’ ‘뭔가 다른게 있겠죠!’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요. 우리 모두를 특별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모두 마스터피스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도 복음증거할때, 그러한 축복을 주십니다.
제자들이 능력이 많았다 생각치마세요. 성경에 인물들이 뛰어나다 생각치 마세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근 교회에서는 전도의 구체적 방향을 계획하고 설정하는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우리교회가 갑절의 성장을 할수 있을것인가? 그것을 마냥 기대치로 남겨둘것인가? 아니면 확실하게 뛰어넘어 다음도약을 준비할것인가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교회입니다. 그 사명을 잘 감당할때 다음세대에게 수선대후의 신앙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교회는 그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나는 기도공동체로, 부활공동체로, 전도공동체로 행하고 있는가?
오늘 우리를 통해 걍팍했던 심령이 열리고 새롭게 되는 역사가 있길 소원합니다. 초대교회의 역사가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결단기도
-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