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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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시 104: 19-35 (478)79
여러분! 우주의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인간이 관측 가능한 우주의 끝자락이 약 456억 광년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이게 관측 가능한우주의 반지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456년간 달려야 되는 거리이니까 상상이 안 되는 거리이지요. 그렇다면 이 광대한 우주 속에서 지구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요? 우주의 7천조 분의 1 정도 됩니다. 지구는 광대한 우주에서 먼지 만도 못한 크기인 겁니다.
그렇다면 우주의 먼지만도 못한 크기의 지구 안에서 사는 우리는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요?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먼지도 안 되는 크기이지요. 이런 인간이 이 우주에 대해서 설명한다는 것이 좀 부질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과학적으로 빅뱅에 의해서 생겨났다 이런 이론을 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좀 우스운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편은 이 광대한 우주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지금도 우주를 통치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편 104편은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 창조 6일간 창조하고 7일째 쉬웠던 그 순서를 따라 시가 진행됩니다. 어제 본문에서 첫째날부터 셋째 날까지 설명했다면 오늘 본문은 넷째 날부터 여섯째날까지 시로 풀어냅니다.
1. 넷째 날(19-23)
창세기에 보면 넷째 날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십니다. 오늘 본문 19-23절이 그걸 노래합니다. 하늘에 해와 달이 있기 때문에 낮과 밤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낮과 밤이 있음으로 인해 때를 알게 되고 계절을 알게 되고 시간이 흘러감을 체감하게 됩니다. 만일 계속 낮이거나 계속 밤이라면 어떨 것 같습니까? 거기에는 쉼도 없고 노동의 기쁨도 없을 겁니다. 이런 변화가 우리에게 충전도 가져다 주고 삶의 의욕도 가져다 주는 겁니다. 밤이 되면 짐승들이 나와서활동하고 낮이 되면 인간이 나와서 활동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하나님은 낮과 밤을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그걸 통치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낮과 밤에 활동하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 다섯째 날(24-26)
24-26절은 다섯째 날을 노래합니다. 창세기에 보면 다섯째 날 새와 물고기를 지으셨습니다. 크고 작은 수많은 생명체가 하나님의 작품이 되어 바다에서 삽니다. 거기에 보면 아주 크고 무서운 짐승인 리워야단이 등장합니다. 이 리워야단은 종종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생물로 묘사됩니다. 그런데 그 리워야단이 바다라는 어항에서 하나님의 애완동물처럼 살면서 하나님께서 먹이 주실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3. 여섯째 날 (27-30절)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모든 동물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께서 손을 펴시면 온갖 좋은 것을 얻게 되고 하나님께서얼굴을 숨기시면 절망 가운데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그들의 호흡을 거두시면 모두가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죽어서 먼지가 된다고 해서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멈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생명을 창조해 내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겁니다. 모든 피조물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결국에는 죽어서 먼지가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셔서 그가 만드신 세상을 다스린다는 겁니다.
4. 일곱째 날(31-35절)
첫째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주 하나님이 뭘 만드셨고 그것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시적인 표현으로 노래하던 시인이 이제 마지막 31-35절에 보면 마치 모든 것을 완성하시고 안식하시던 주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이 시를 마무리합니다.
이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세상,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지으시고 기뻐하셨는데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합니다. 먼지같은 우리니까 아무 의미 없는 존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결국 먼지 같은 우리가 사는 방식이 어떠해야 할까요? 한 마디로 말하면 온 우주의 통치자, 주인이신 그 하나님과 같이 가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에게 붙어서 같이 가면 하나님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 되는 것이고 그 하나님께 반역하는 길로 가면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거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과 같이 가는 두 가지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찬송이고 하나는 기도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감동받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예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것이 여러분의 신앙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평생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송합시다. 너 나아가 이 먼지 같은 내가 뭐라고 이런 나를 위해서 아들을 보내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이 은혜를 찬송합시다.
또 한 가지 그가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 결단하는 것이 평생 기도하겠다는 겁니다. 그가 기도할 때 주님의 기쁨이 자신의 기쁨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스스로 자가발전하여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그리고 여러분의 찬양이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며 하나님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만드는 길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던 시인이 마지막 35절에 가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말을 하면서 이 시를 마무리합니다. 뭐라고 했는지 보십시오, "죄인들을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무슨 말입니까? 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피조 세계에서 그 하나님께 반역하고 이 아름다운 조화를깨트리는 사람은 모두 멸망 당하게 될 거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다 소멸시키시고 완벽한 아름다움을 회복하실 것을 그가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 시를 마치면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라고 합니다. 이 위대한 시가 여러분의 신앙고백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말씀을 생각하면서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을 보게 하옵소서. 그 위대하신 통치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만나는 복된 삶 되게 하옵소서. 같이 기도합시다.
송인호 집사님, 박개효 집사님, 이경자 권사님, 이경자 집사님, 양정심 집사님.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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