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숭배와 자유
Notes
Transcript
1) 설교는 본문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2) 기도로 본문을 선택하라
3) 대상과 상황에 맞는 본문 선택
창 22:1-19 하나님 나라에서 우상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 주일, 부모를 향한 메시지
2. 본문 주제 (Text Theme)
* 질문: “저자가 본문을 통해 원래 독자(청중)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
1) 본문 주해 (Exegesis) – 본문 자체의 역사적 문예적 맥락에서 이해
a. Literary Interpretation (문예적 해석) – [How] “어떻게 쓰였는가?”
아들, 독자, 이삭
b. Historical Interpretation (역사적 해석) – [What] “저자가 원 독자(청중)들에게 의도한 것은 무슨 뜻?”
모리아 산, 인신 제사를 요구하는 하나님과 순종하는 아브라함
à Theocentric Interpretation (하나님중심적 해석) – “하나님과 그의 뜻에 대한 무엇을 밝혀주는가?”
장남을 통한 속죄, 하나님의 시험을 통한 아브라함의 마음 점검, 대속을 통한 구원의 은혜, 언약의 확증
2) 본문의 구속사적 의미 파악 – 성경 전체(구속사)의 맥락에서 이해하라
a. Redemptive-Historical Interpretation (구속사적 해석) – “본문은 하나님의 전체 구속사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b. Christocentric Interpretation (그리스도중심적 해석) “본문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드러내는가/ 그리스도와 어떻게 연관되는가?”
3) 본문 주제 정리 – 본문의 주제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하라 (주어 + 술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평생 소원인 아들, 이삭을 바치는 시험을 통해 하나님의 속죄와 사랑을 가르치신다. 이 일에 전적인 신뢰와 순종을 보인 아브라함에게 민족과 땅과 열방의 복이 되는 언약을 확고히 하신다.
3. 본문 개요 (Text Outline)
* 질문 - “본문은 주제를 중심으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
* 본문의 내용/ 구조/ 순서를 따르라
4. 설교 주제 (Sermon Theme)
1) 본문 주제(중심 사상)를 충분히 드러내면서 청중에게 맞춰진 주제를 선택하라
2) 설교 주제를 정하기 전에 먼저 그리스도 질문(Christ question)을 던지라
3) 설교주제를 가능하면 (그리스도 포함하여) 능동형, 선언적 문장으로 표현하라
5. 설교 개요 (Sermon Outline) à 설교의 뼈대
1) 2가지 패턴: ‘연역적’ 혹은 ‘귀납적’
2) 설교의 전개(development): 움직임(movement), 진전(progression), 긴장(tension)
· Eugene Lowry, “내러티브(스토리)를 설교하는 것이 아닌 경우에도 설교의 대지들은 내러티브의 부분들처럼 느껴져야 한다.”
6. 설교 내용 (Sermon Content): (Keller, “살 입히기 Flesh out each point”)
1) 적용 (Practical Application):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할 것인가?
2) 서론 (Introduction):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à “비행기 이륙”
상관하지 말라고?
내가 니꺼야? 난 누구한테도 갈 수 있어.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여자가 또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을 남자가 목격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옥신각신하죠.
남자가 상관하지 말라고?
여자가 내가 니꺼야? 난 누구한테도 갈 수 있어.
마지막 멘트가 의미 심장합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24년 전 통신회사 광고 멘트입니다.
사랑보다 자유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적인 멘트입니다.
사랑은 우리의 자유를 움직입니다. 자유는 사랑의 포로, 노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대상이 누구인가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사랑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성경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가리켜 우상이라고 합니다.
우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장승, 불상, 조각상, 커다란 나무 등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또 다르게 아이돌 그룹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지만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인데 하나님이 되려는 마음이 최초의 우상의 근본입니다. 우상은 우리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우리의 마음 안에 있는 우상을 다른 피조물로 표현하여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눈에 보이게 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피조물로 격하시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사도 바울은 우상 숭배의 근본이 탐심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저것만 있으면 돼! 저것만 있으면 나는 행복할꺼야, 저것만 있으면 나는 안전해,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절대 반지에 대한 탐욕은 사람으로 하여금 괴물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돈, 사랑, 명예, 행복, 권력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을 하나님으로 대체하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이 만듭니다.
저것만 있으면 내 삶이 의미 있을 거야, 저 사람만 있으면 내 삶은 가치있어!
내가 안전하고, 평안하고, 자랑스럽고, 맘대로 할 수 있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오늘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우상이 될만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그 일 후에는 이삭을 나은 후 이스마엘을 내쫓고 아비멜렉과 맹세하여 우물과 안정적인 거주지, 브엘세바를 확보한 다음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은 우여곡절 끝에 그렇게도 바라던 아들을 얻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 아들을 잃어버린다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우상을 분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정입니다.
슬픔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상실했을 때 찾아오는 감정입니다.
우상이 아닌 것을 상실했을 때는 슬픔은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상인 경우에는 위로 받을 수 없는 슬픔이 됩니다. 이것을 가리켜 절망이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우상이 될 수 있는 것은 평생 소원입니다.
우리가 평생 소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참고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기존의 풍성하게 누리던 삶을 포기하고 본토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났습니다.
수 많은 죽음의 고비와 차별 대우를 받으면서도 견뎠습니다.
아브라함의 사랑하는 독자입니다. 표현이 남 다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모든 것을 참으면서도 견디게 했던 평생 소원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처럼 자녀입니까? 자녀가 잘 될다면야 무엇이든지 감수할 수 있어!
만약에 자녀를 잃어버린다면 나는 위로 받을 수 없는 슬픔, 절망에 빠지고 말거야!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바치는 하나님의 시험에 대하여 아는 것이 있었으나 그것을 어떻게 이루실지는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부당한 요구와 그것을 맹신하며 따라가는 아브라함이 우리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지체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장자는 가문의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대표되는 사람입니다.
가문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자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은 끔찍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세상에 복을 주시겠다고 했음도 알았습니다.
이삭이 죽어버리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 일을 이루신다는 것인지는 몰랐습니다.
로마서에서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알려 줍니다.
이삭을 죽이셔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다시 살리셔서 세상의 복의 통로로 삼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었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다만 아브라함은 어떻게 돌아올지는 몰랐습니다.
아브라함은 욥처럼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를 잘 몰랐지만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우리는 욥과 아브라함처럼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시험 가운데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의 우상을 발견하게 하시는 시험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은 머뭇거림이 없습니다. 아버지를 보는 이삭 또한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하나님의 시험은 여기에서 끝납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네 사랑하는 아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는 모습이 우상을 바꾸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거칠게 대하시는 모습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순금같이 되어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누구를 더 사랑하는지를 아는 시험이었습니다.
자녀들이 완벽해져서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주변에서 자녀들을 잘 키웠다는 인정을 받기 원하십니까?
자녀들을 통하여 나의 존재 의미를 찾고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기를 원하십니까?
부모님 덕분에 제가 이렇게 성공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자녀들의 연약한 모습을 그대로 받아 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심을 알게 해 주어야 하는데 엄격한 잣대만 들이댔습니다.
실패나 실망이 없는 완벽한 삶을 자녀들에게서 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노와 불안과 우울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닥달합니다.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 놓고 하나님처럼 완벽하기를 바랬던 것이죠.
자녀들이 하나님 역할을 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나는 아닌데 완벽해야 하니까요. 부모님의 말씀에 거역하여 실망시켜 드리면 안 되기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삭은 제물로 들려지지 않았습니다.
숫양이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양은 먼 훗날 다른 독자, 아들을 보여줍니다.
우상으로부터 자유하고 하나님께 순종한 아브라함은 예전의 약속을 다시 확인 받습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3) 결론 (Conclusion): 어떻게 끝맺을 것인가? à “비행기 착륙”
내가 치러야할 죽음의 자리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사랑에 순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장 사랑하는 독자를 내어 놓은 것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임을 증명한 것 처럼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시는 사랑을 통하여 증명하셨습니다.
먼 훗날 모리아 산은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지는 산이 되었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서는 갈보리 산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 이삭을 준비하였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숫양을 예비하셨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하여 빚을 갚기를 원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죽음으로써 그 빚을 갚아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빚을 대신 갚도록 하기 위해 장자이신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예비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향하여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난 이삭처럼 우리는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입니까?
세례는 약혼한 관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약혼은 사랑의 확실한 증표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한눈 팔지 않겠습니다.
나의 모든 자유를 당신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니꺼야? 난 누구한테도 갈 수 있어.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말하고 외면하십니까?
우리는 평생 소원이라는 우상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는 25년 동안 기도하다가 얻은 독자 이삭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바치라고 하는 하나님의 부당하게 여겨지는 요구에 여러분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자녀손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내 자식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딸입니까?
사랑하는 자식을 내어 놓을 때 우리는 우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나의 평생 소원이었던 자식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우리와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아들을 내어 놓으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삶이 될 때 모든 것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습니다. 내 삶은 의미 있습니다.
부모인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시고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안심하고 맡기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에 여러분의 의지를 매어 놓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