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주님은 너만 봄 2024 0512 시133:1-3
Notes
Transcript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봄. 주님은 너만 봄.
시편 중에서 유명한 시편.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사랑하는 시편. 민속 노래도 있음.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함께 연합하고 함께 함을 기뻐하신다.
아론, 제사장. 성별의식. 머리에 기름. 그런데 여기서는 그 기름의 종류, 가격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배로운에 초첨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그 기름이 아론의 수염을 지나 그의 옷깃까지 내림같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함. 이것은 아론 뿐 아니라 전체 공동체에게까지 성별의 축복이 임했다는 뜻. 이후 나오는 헐몬의 이슬도 마찬가지. 헐몬산은 이스라엘의 축복의 산. 그런데 그 만년설의 이슬이 녹아 이스라엘의 땅속에 스며들고 어느 곳에서는 분천이 되어 솟아나게 됨. 그런데 그 이슬이 시온의 온 산들에까지 내림 같다는 것은, 온 이스라엘이 그러한 축복을 받았다는 뜻.
즉 오늘 형제가 연합하여 함께 함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두고 우리 모두 그의 지체된 교회로서 모두가 함께 주 안에서 연합함의 축복을 누리는 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히브리서 10:25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 주님께서는 그 공동체에, 형제 화합의 자리에 복을 명령하셨다. 곧 영생이다. 예수 안에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존재들이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고, 죽음이 변하여 영생이 되는 축복이 우리 공동체에 충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