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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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하나님의 말씀을 교독하여 읽겠습니다: 요4장 1절-15절]
1.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 이러라
9.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 이러라 1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인사말-서론]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어버이 주일입니다. 교회는 온 세대 통합예배를 드리는데 청년들만 따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앞뒤 좌우로 예배의 자리로 나온 서로를 격려하며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인사하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청년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오늘 같이 읽은 본문은 요한복음 4장의 유명한 이야기 ‘사마리아 여인’ 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3 장에 나오는 ‘니고데모’와 매우 대비가 되는 인물입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중의 유대인이라는 바리새인이요, 산헤드린 공의회 의원이며, 사회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종교적으로 존경받는 리더이며 성공한 사람의 표상입니다.그러나 오늘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은 어떤 가요? 유대인인들이 이방인보다 더 미워하고 개로 여기는 사마리안 입니다. 유대인들이 사마리안을 싫어하는 것은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합니다. 심지어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를 오가는 길이 3일길인데 하루를 더 멀리 돌아갈 정도로 서로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 교통수단이 있었나요? 여행이 얼마나 고단하겠습니까? 조금이라도 편하고 빠른 길로 다니려고 하지 않겠어요? 그럼에도 하루를 더 걷더라도 서로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매우 긴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사후 분열됩니다.유다와 베냐민 지파는 남유다로 그 외에 10지파는 여로보암을 따라 북이스라엘로 갈리게 됩니다.여로보암은 백성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예배 드리는 것을 막고자 “벧엘” 과 “단”에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 여호와라 명하고 예배하게 합니다.그러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bc,722) 이후 앗수르에 종족 말살 정핵에 의해서 잡혀가 피를 섞어 버립니다.강제 결혼을 통해 피를 섞어 버리게 됩니다.이것은 유대인들의 율법에서는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우리나라도 화냥년이라는 역사가 있지요! 이후 (bc, 586년) 남 유다도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잡혀갔다가 70년후에 귀환하게 됩니다.그런데 천심만고 끝에 이스라엘이 돌아오게 되는데 잡혀갔던 사람들의 1/10만 귀향합니다.그런데 돌아온 유대인을 방해하고 공격했던 사람들이 사마리아인들 입니다.그러니 유대인들이 얼마나 사마리아인들을 싫어했겠습니까?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속에 예수님이 오늘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러 유대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내려가시다가 사마리아 땅을 통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론]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목적을 가지시고 사마리아 땅을 지나가셨습니다.3절~4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3.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이 말씀은 그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 길로 가야할 목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그것이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마리아 ‘수가’라는 곳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67km 거리로 ‘술에 취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네입니다.이곳은 야곱이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세겜’ 근처로 추정됩니다.‘세겜’ 에는 야곱의 우물이 있고 요셉이 장사된 곳으로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분배된 땅입니다. 6절 말씀을 보면 6.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목사님들이 이 여섯 시를 유대시간으로 계산하여 정오라고 해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로마의 지배를 받던 당시 배경을 기준으로 오후 6시로 이해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정오에 물 길러 오는 것이 뜨거운 당시 현지 기온에서 일반적이지 않기에, 이 사마리아 여인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아무도 물을 길러 오지 않는 시간에 우물에 온 것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는 17-18절에 이 여인의 남편이 6명이나 있고 지금 사는 자도 남편이 아니라는 대화를 통해 범상치 않은 여인의 삶을 통해 설명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여섯시를 정오가 아니라 저녁 6시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예수님이 목적을 가지고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를 통과하러 내려가셨는데 새벽부터 하루 종일 걸으면 저녁 6시쯤에 도착할 만한 거리이기도 하며 식사도 거르고서 움직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7절과 8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7.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 이러라. 여기서 한가지 또 주목할 것은 이 야곱의 우물이 수가 동네에서1.5~2km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곳을 매일 왕복하며 물을 길으러 다녔다는 것이니 얼마나 그 삶이 고단했겠습니다. 사람이 물 없이는 살수가 없지요! 예수님이 13-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러자 15절에서 여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세요!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그런 물을 내게 주어 목마르지 않고 다시는 여기로 물 길으러 다니는 수고를 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럽니다. 일하지 않게 해주세요! 말하는 것입니다. 고단한 일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이 사마리아 여인은 다시는 야곱의 우물에 물을 길으러 다니지 않았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는 말씀을 믿고 이제 되었다. 직장도 안 나가도 되고 공부도 안 해도 된다. 주님께 내 모든 짐을 맡겨야 하겠다. 이런 사람이 있나요? 없지요! 오늘 사마리아 여인은 처음에는 이렇게 오해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마11:29-30절까지 읽어 보겠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내 짐을 벗고 주님의 짐을 지라는 것입니다. 짐은 주님 오실 때까지 기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 내용을 통해 몇가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았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먼저는 살펴본 것과 같이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내려 가시는데 목적을 가지고 사마리아를 통과하셨고 그 이유가 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시려 하셨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첫번째 질문, 예수님은 왜 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려고 하셨을까?입니다. (1)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얻어 먹으려고, (2)그 여인에게 생수를 주려고~, 우리는 예수님은 참 인간이자 하나님으로 믿고 있습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3장의 니고데모나,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이나 너무도 환경도 다르고 신분도 다르고 처지나 환경도 다르지만, 예수님이 그들을 차별없이 만나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모두 목마른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자들에게 찾아 오셔서 그들에게 생수를 주십니다. 13-14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아멘! 이 세상은 의에 목마르고, 채울 수 없는 욕망에 목마르고, 영혼 깊은 곳에 있는 하나님이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에 목마르고, 하나님과 분리되어 자신의 죄 가운데 살아가면서 앙상하고 팍팍한 메마른 광야와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목마릅니다. 육신의 목마름도 참을 수 없는 고통입니다. 운동을 하고 탈수가 되면 사람이 혀가 입천장에 말라 붙습니다. 그러나 이런 육신의 목마름과는 비교할 수 없는게 영적인 목마름 입니다. ‘니고데모’는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 이였는데 그 안에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고 예수님께로 나왔습니다. 사마리안 여인은 남편이 6명이 될 정도로 현세적인 만족과 충족함을 위해 살아왔지만 날마다 육체적인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1.5km를 걸어 물 긷는 수고를 해야 했으며, 뿐만 아니라 세상 것으로는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영적인 갈급함 속에 고통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영적 갈급함의 원인을 성경은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히 공급되는 하나님이 생명에서 분리되어, 고갈되고 채워지지 않는, 소멸되는 죽음의 길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출생에서부터 죽어 갑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대속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또 롬4:25~5:1“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사랑하는 여러분 죄의 결과는 목마름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매달렸을 때 요 19: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로 인하여 우주의 갈증을 느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으로 담당하셨습니다.
두번째 질문, 하나님의 선물은 무엇을 말씀하신 것일까요? 10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1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0절 말씀은 9절의 사마리아 여인의 물음에 대한 예수님의 동문서답입니다. 우리가 이런 패턴은 익숙하죠! 언제 봤죠?예! 3장‘니고데모’의 질문에 예수님이 답할 때도 동문서답을 하셨습니다. 사실,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모릅니다.우리의 기도는 그래서 응답이 오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하지 않고, 눈 앞에 보이는 것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실력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꼭 이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우리의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물을 좀 달라고 예수님이 여인에게 말한 것은 여인에게 무엇인가를 주시기 전에 요구하시는 너무도 작은 것, 여인의 능력으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선하신 아버지 이십니다. 여기서 ‘선물’은 헬라어로 ‘도레아’ 인데 주다,선사하다 의 ‘디도미’동사의 명사형입니다. 이것은 댓가가 없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은혜’입니다. 롬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이것이 은혜이죠! 10절의 ‘하나님의 선물’과 ‘네게 물을 달라 하는 이’가 접속사로 연결되어 같은 뜻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즉, 하나님의 선물이 예수 그리스도 당신 자신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뒤에 본문 요4:26에는 직접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알아야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물은 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사람들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취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베푸시는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전부를 달라고 하시는 것은 당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함 입니다. 이 선물은 나중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 하셔서 하나님 보조 우편에 좌정하신 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성령님을 보내 주시면서 실현됩니다. 요3:5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는 말씀과 오늘의 본문 14절.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는 말씀은 모두 성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이러한 작정하신 동기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사마리아 땅을 그냥 우연히 지나가시다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 여인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의 갈급한 문제를 보셨습니다. 그것이 2000년전 이야기속의 한 주인공으로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오늘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입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은 바로 우리입니다.
세상의 욕망으로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배우자, 더 좋은 집, 더 좋은 교회, 더 좋은 자동차, 더 좋은 친구를 찾는 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닙니까? 그러나 결코 채워지지 않는 욕망으로 씨름하고 괴로워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닙니까? / 나는 세상적인 욕심은 없어! 난 영적인 사람이야! 하면서 여전히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 드린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살지 않고 여전히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선을 이루려고 하는 니고데모 같은 우리는 아닌지요? 종교적 욕망이든 세속적 욕망이든 우리는 목마른 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목마른 자를 주님이 만나 주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성령) 주시기 위해 오십니다. 먼저 우리에게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만이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 앞에 겸손히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게 너희로 쉬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무엇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주저 하십니까?/ 내가 거룩하지 않아서?/ 더럽고 추악한 죄가운데 있어서? /나는 이만하면 선한 것 같아서? /적당히 믿지 않고 내 자신을 온전히 드리면 내 삶이 없어질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은 이미 우리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십자가 밖에서는 의인이 없습니다. 고전 8:7절은 부유하신 자로서 가난하게 되심을 가난한 우리로 하여금 부유케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그 분 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오늘 주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목마른 자여! 내게로 나아와 생수를 마셔라! 요7:38-39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가운데 찾아 오셔서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 여전히 세상의 욕망을 쫓아 헤매고 종교적 열심속에 길을 잃는 우리에게 선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우리 같이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찬양 드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찬양 하겠습니다.
꽃은 시들고 풀은 마르지만 말씀은 영원하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에 오신 예수는 결코 시들거나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명의 원천이 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마실 것을 달라’고 부탁하십니다. 그때가 우리가 은혜 받을 때입니다. 그때가 주님의 부르심 입니다. 응답하시고 자신을 온전히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하늘에서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이렇게 특이한 방식으로 주어집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헛된 것들을 구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합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다같이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