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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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지금부터 고 심규철집사님의 하관예배를 드리겠습니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인생은 들의 풀같고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고 말씀하신 대로, 주님이 사랑하셨던 심규철집사님이 이제 부르심을 입고 주님 곁으로 갑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새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하옵시며, 이제 주께서 친히 유족들을 위로하시고 평강으로 찾아오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자녀들 가정에 넘치게 하옵소서.
이제 심규철집사님이 가신 하늘나라에 모두가 들어가서 다시 만날 소망을 주옵소서.
함께 하관예배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사도신경하심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찬송가 480장 / 천국에서 만나보자
성시교독이 있겠습니다.
말씀보겠습니다.말씀은 욥30:23
23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돌려보내시리이다
오늘 우리는 너무도 사랑하는 고 심규철 집사님의 하관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하관예배를 드리고 나면 심규철집사님께서는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때문에 하관예배때가 되면 못내 아쉬워하는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 더 잘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남게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심규철집사님을 명문교회에 와서 만나게 된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라 생각이 듭니다.
심방을 하면서, 또 병원에서 집사님께 기도를 해드리면서 항상 더 많이 교역자들을 생각해주시고, 또 도리어 힘을 얻고 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운동을 꼬박꼬박하신다면서 하루에 20000보도 우습게 보시는 것을 보고 정말 의지가 대단하신 분이시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집사님의 의지를 배워야 겠다. 또 저렇게 해보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할때도 많았습니다. 수많은 항암을 이겨내시는것을 보고 놀랐던 적도 많았습니다. 또 병상에서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시려고 노력하시고, 몇번이고 일어나시려 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심규철집사님이다 하였습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자는 것은 아직도 귀에 메아리 칩니다.
한 권사님께서는 우리 집사님 너무 귀하신 분이신데 하나님 꼭 치료해주세요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또 어떤 분들께서는 집사님이 베푸신 것에 감사하면서, 계속해서 그분의 사랑을 되뇌이던 것이 기억납니다. 왜 그러한 말씀들을 하시는것일까요? 그만큼이나 우리 집사님께서는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입니다.
제가 볼때 우리 집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분이셨습니다. 누구보다도 남을 위해 더 헌신하는 분이셨습니다. 늦은때에 신앙생활을 시작하기는 하셨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고 힘쓰셨던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평생토록 말씀을 보고 듣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방법에 대해서 깨닫기 위해서 그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아내지는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무척이나 힘들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집사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시고 노력하였습니다.
그의 육체가 다하는 그순간까지 그 사랑을 몸소 행하였다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우리 집사님께서는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아셨습니다. 또 하나님을 위해서 사랑으로 행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집사님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오늘 하루를 살아갈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인생은 결국에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하게됩니다.
세상에서는 죽음을 끝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우리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인생은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한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요, 영원히 살집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죽음이란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면서, 이런 슬픔의 시간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것입니까? 우리의 육체도 결국에는 마지막 기한이 있으며 그 마지막을 위해서 이땅에서의 삶을 보다 더 보람있게 보내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고인을 주님품에 보내드립니다. 우리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인과 같이 저 천국 본향에 가게 될것입니다.
그곳에 가기위해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대속하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고 다시 만날 그날을 소망하면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성도여러분
우리도 고인처럼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터인데 후회없는 삶을 살다가는 고귀한 죽음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유가족여러분을 다시한번 위로하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길 축원하며,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부활의 소망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 성도님을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영원한 천국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한량없는 사랑하심과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을 주시는 성령님의 위로하심이 사랑하는 고 *** 성도님의 유족과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 가운 데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