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순종하는 가정
24년 중등부 어버이, 스승의 날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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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ㄱ)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몇주간 설교단을 비웠더니 뭔가 어색한 느낌도 들고 그리운 느낌도 듭니다. 여러분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저번 주에는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화목한 한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부모님을 왜 공경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여러분과 나누려고 준비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사도께서 에베소에 보내는 편지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에요. 이 편지에는 많은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오늘 선택한 본문은 이제 그리스도 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바울 사도가 말한 내용중 일부분 입니다.
특히 5장 21절부터 - 6장 9절에서는 여러가지 계층 여러가지 형태의 관계에서 어떻게 서로에게 복종해야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복종’이러니까 뭔가 억압 받는 기분이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 분명히 인간관계에서 ‘복종’이라는 말이 나오면 뭔가 진거같잖아요. 여러분은 누구에게 복종하시면서 살고 계시나요? 부모님? 선생님? 아니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미디어? 그런게 아니라면 혼자 덩그러니 살고 계신가요? 모르겠어요 가능한건지?
세상은 인간관계를 누군가의 우위로 파악하려고 많이들 합니다. 어떤 관계도 완전한 평등한 관계는 사실 쉽지 않은거 같아요. 세상은 분명히 평등과 자유를 말하고 있는데 그런 말들이 무색하게 사람들은 평등하지 않음과 부자유속에서 있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평등하고 자유로운 아름다운 세상이 도래 했습니까?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과 의지가 세상을 정말로 아름답게 만들고 있나요?
이상하게도 꼭 그런거 같지는 않단 말이죠
그렇지 않다면 이문제를 풀어가야겠죠? 올바른 방식으로 말이에요
성경에서 말하는 올바른 방식은 서로에게 복종하는 것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것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관계를 실현하신 분이 한분 게시죠
바로 예수님 이시죠
자녀들은 주 안에서 너희 부모님께 순종하라 이 말씀을 먼저 지키신 분, 바로 예수님이 지키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순종하셨고, 예수님의 아버지인 요셉과 어머니인 마리아를 공경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면서도 이 땅에 내려오셔서 순종하셨습니다.
그렇게 자식의 순종을 스스로 지키셨죠
여러분들 부모님이 가끔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나, 이유로 여러분들을 훈육할때가 있을꺼에요.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들이 생각할때 그 일들이 여러분들, 자녀들을 망치기 위해서 부모님이 하시는 일들인가요? 자녀들을 싫어해서 하시는 일인가요?
그렇지 않죠 부모님들은 여러분들이 잘되는 것 잘사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걸 아니까 짜증나고 귀찮아도 부모님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행동하잖아요.
여러분들과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 여러분들이 듣겠어요? 옆집아저씨가 옆집 아줌마가 여러분들 이 학원 가야하고 저학원 가야하고 이공부 해야하고 저공부 해야하고 하면 그걸 듣나요? 흔히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꼰대라고 하면서 무시하겠죠?
여러분들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어요. 내가 지금당장 우리 부모님들이 시키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힘들더라도 부모님이 나를 사랑해서 나를 아껴서 하는 일이라는걸 여러분들은 알고 있는 겁니다.
우리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화목한 관계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겁니다.
어떻게 화목한 관계의 가정을 만드냐! 자식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거죠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순종과 공경의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 순종의 관계는 세상처럼 억압과 폭력으로 이루어지는 관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올바른 가정의 관계는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순종의 관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순종과 여러분들의 공경은 항복의 증거가 아니라, 사랑을 받은 여러분들이 나타내는 올바른 사랑의 결과 사랑의 증거가 되는 거겠죠
부모님의 복종
부모님의 복종
그럼 여러분들만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순종하면 이 관계가 완성이 될까요?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가족 내의 평안은 서로 복종/순종 할때 나타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Ephesians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께서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단순히 자녀들을 화나게만 하는 존재로 있으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특히 이 말을 했던 신약의 시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시대랑 비슷하다면 비슷할거 같아요
옛날 사람들은 어땠는지 아시나요? 학교에서 다 배우죠? 아버지, 가장이 한 집안의 왕처럼 행동하는 시대 말이에요
이시대 유대인들, 로마인들도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권위적이고, 엄격하고, 군림하여 가족을 다스렸고 자신의 아내나 자식들이 뭘 원하는지 요즘 어떤지 이런건 신경도 안쓰고 말이에요
심지어 이시대 로마 제국에는 한 집안의 가장이 가지는 권리중에 자신의 자녀들에 대한 생사여탈권이 있었습니다.
로마12표법에
제4표의 첫 번째 선언 중 하나는 "끔찍하게 기형인" 아이들은 빨리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들은 가족의 유산을 물려받으며 태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가진 아기는 아버지가 직접 죽여야 합니다. 남편이 더 이상 아내와 결혼하기를 원하지 않으면 아내를 가정에서 제거하고 "자신의 일에 신경 쓰도록 명령 할 수 있습니다
이런게 당연하던 시대 입니다. 이런게 로마의 기본 법 즉 헌법이던 시대에서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가족을 맡고 있는 가장에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너희들이 아비가 된것은 , 너희들이 어미가 된 것은 아이들을 화나게 하고 불합리하게 억압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훈으로 아이를 잘 양육하라는 말이다.”
결국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하는 가정은 세상의 집들처럼 억압과 복종을 강요하는 가정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가정은 자발적인 순종과 자발적인 교육이 있는 집안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셨어요. 그리고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가 나눌 수 있는 가장 기초가 되는 공동체가 됩니다. 서로를 상처주고 편하게 막하라고 하나님께서 가정을 허락하신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나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를 창조의 그때에서 부터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부모님께 좀 잘해주세요. 우리 알잖아요 부모님이 우리를 싫어해서 학원가라고 공부하라고 하는게 아니란거요. 우리들을 사랑해서 그런거 아시잖아요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해서 이 세상에서 교육하시는 거에요 어떨때는 하나님 없는거 같고 어떨때는 하나님이 날 버린거 같을때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이 조금더 그리스도 인으로 양육되기를 바라시며 우리들 키워나가 싶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아버지의 집 하나님의 집으로 초대하시고 싶으시기 때문에 우리를 키워 나가시는 겁니다.
성장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저는 성장통이 없었어요. 대신 영적인 성장통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끊임없이 부딪쳐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그 몸으로 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조금더 이해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가정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성장해 나갈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