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2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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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5:33-16:14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로보암은 22년동안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지냈다. 여로보암이 죽고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되었는데 그의 임기는 고작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 라는 사람이 나답을 죽이고 왕이 되었다. 그런데 나답이 어떻게 무엇을 통치 하였다 기록되어 있지 않고 이렇게만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상 15:26 (NKRV)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 것인가?
15:26에 나답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든데 그 악한 일은 바로 그의 아버지 여로보암이 했던 그 악을 행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말미암아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하였다는 것이다.
참고로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그들이 멸망할 때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왕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남유다는 모든 왕은 아니지만 몇몇의 왕이 하나님께 칭찬을 듣는 왕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남유다의 왕이 아사와 히스기야 이다. 이들이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만을 섬기며 우상숭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종교개혁을 하였다. 다시말해 이방신을 섬기는 신당을 부수며 성전을 수리하며 하나님만을 섬겼다.
그러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악은 무엇인가? 죄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잘 알듯이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만드는 것,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연인사이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더 중요 할 수 없다. 가족보다 더 중요한 사람은 없고,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1등 2등 3등이 있는 것이 아니다. 1등과 1등이 아닌 것들이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부모의 자녀를 사랑한다 하면서 너는 2등이야 너는 누구보다는 더 사랑해! 한다고 여러분이 고맙습니다. 역시 당신은 나의 부모님 이십니다. 이러지 않는다. 사랑의 대상은 오직 한명인 것이다.
과거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언약을 맺었다는 것은 단순히 약속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신랑 우리를 신부로 표현하기도 한다. 결혼한 관계이기에 배우자 이외의 사람이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한 이후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켜야 할 계명을 10가지 주신다. 그중에 가정 먼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아는가? 다시말해 10계명중에 1계명이 무엇인지 아는가? 우리가 흔히 알기로는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물론 의역을 하면 그렇다.
Exodus 20:3 NKRV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이 말씀을 직역하면 이렇다. “나의 얼굴과 너의 얼굴 사이에 무엇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그 무엇도 있지 않기를 정말 원하시는 것이다.
예화
나는 우리 아이들이 주는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그래서 정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볼 때 뭐 저런걸 가지고 있나!? 생각 하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나의 자녀이기에 그 아이들이 주는 모든 것들을 가치있게 여겨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부모와의 시간은 보내지도 않으면서 부모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부모는 안중에도 없으면서 돈 갔다 주면서 “됐죠?!” 한다면 그것을 받으면서 사랑한다. 정말 고맙다 그렇게 말 할 부모가 어디에 있겠느냐? 그러니 어버이주일인데 부모님한테 연락 잘하고 평소에 잘하길 바란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지난시간에 헌금이야기를 하고선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하나님께 인색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 여러분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가? 하나님과 나의 사이에 하나 둘씩 계속해서 생겨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더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것이 있지 않은지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것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선명히 보고, 하나님도 우리를 선명하게 보는 것 이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 힘으로 안 될 지라도 그 길을 포기하지 않고 한발짝이라도 나아가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하지 못하였기에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아사를 통해 나답을 심판하신다.
그래서 열왕기상 15:26-27 을 연결하는 단어가 “이에” 이다.
1 Kings 15:26–27 NKRV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그렇게 하나님께서 바아사를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다.
하나님께서는 바아사를 새로운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면서 여로보암과 나답과는 다른 삶을 기대 하셨다. 그런데 그의 삶도 이전의 왕들과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후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1 Kings 16:2 NKRV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하나님은 보잘것 없는 바아사를 “티글”에서 드러내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실 때 많은 것을 기대하셨다. 별 것 아닌 바아사를 하나님은 특별한 존재로 여겨 특별한 자리에 놓으셨는데 그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그저 그런 사람처럼 살았다.
우리가 그렇다 우리는 별 볼일 없는 한줌의 흙에서 하나님의 생기를 넣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이다.
또한, 우리는 티끌같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우리를 그 티끌에서 건져내어 예수님과 바꾸기까지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하나님은 여기셨다.
그러기에 우리는 특별한 사람처럼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오늘날도 우리들에게 기회를 주시고 많은 것들을 기대하신다. 우리는 근신하며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역시 또 다른 바아사가 되어 하나님을 슬프게 할 수밖에 없다. 바아사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권력남용이었다. 하나님이 위임해 주신 권력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했다.
우리도 우리에게 위임해 주신 그 모든 것들을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특별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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