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사람들이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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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가정이 누리는 복

시편 128:1–6 (NKRV)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사랑합니다! 드림인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여행을 많이 다니면, 돈이 많으면, 인플루언서가 되면, 사고 싶은 것을 사면,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면 등등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나 갖고 싶은 것을 가지면 뭔가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든 그렇듯이 이러한 행복은 잠시 잠깐이다. 한국에 최고의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가수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화려함 뒤에 허무함과 공허함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한때 춤을 열심히 췄던 중학교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무대에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고 환호성을 지르며 멋있다고 할 때도 그 순간은 너무나 짜릿하고 행복했지만 그 행복은 몇 시간 뒤에 안개처럼 사라졌다. 최신형 핸드폰이 나오면 그것도 길어야 일년이지 계속 이 핸드폰으로 만족하면서 행복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가 아는 사실은 이 세상이 주는 행복은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이다. 세상이 주는 행복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행복감을 줄 수 없다.
오늘 읽은 성경의 시편에서는 진짜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경외가 무슨 뜻인가? ‘경’은 존경과 공경하는 것, ‘외’는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러한 존경하는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따라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서 하나님이 진정한 능력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만약 여러분이 행복하지 않다면 확실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 그것은 여러분이 행복의 이유를 성경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에 행복의 원인을 두기 때문이다. 세상에 기준을 두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엇이 생기는가? 남들과 비교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교만한 마음이 없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의 충고를 자세히 듣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려고 아등바등 살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람이 정말 하나님 외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보지도 않고 자신이 생각해봤을 때,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고 시작조차도 어쩌면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러한 마음이 무엇인가? 교만한 마음이다. 노아의 홍수 때를 생각해보라. 그때 노아가 산꼭대기에 큰 방주를 지었었다. 사람들은 노아를 보면서 “어휴 저 멍청한 사람, 날이 쨍쨍한데 무슨 산에 배를 만들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노아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고 꿋꿋하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살아갔다. 그러자 비가 오고 홍수가 나타나 노아와 그의 가족을 제외한 온땅에 있는 모든 사람을 완전히 쓸어버렸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사람의 최후인 것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잠언에서 두 유형의 사람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지혜로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렇게 두 가지 길이 있으며, 모든 사람은 어느 길이든 걷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축복을 받은 순종의 사람은 생명으로 인도할 올바른 길을 걸으며, 죽음으로 이끌어갈 잘못된 길을 걷지 않는다.
그리하여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이 베푸셨던 혜택들을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축복받은 사람은 충분한 음식, 행복한 가족, 그리고 다툼이 없는 것과 같은 물질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풍요로운 관계를 맺을 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두 나무가 등장하는데, “포도나무”와 “감람나무(올리브)”이다.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주요 농작물이었다. 어린 감람나무(올리브)는 생산적이며 유용한 자식을 말하고 포도나무는 이러한 아이를 많이 낳을 아내를 말한다. 고대 사회에서 자녀를 많이 가진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었다. 그리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풍성한 추수를 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앞에서 이야기하는 127편에서는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일하는 모든 일이 헛되고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128편에서는 자신이 수고한 만큼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최초 인간인 아담과 하와가 타락을 하고 땅에 대한 저주가 무엇이었는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을 말씀하셨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학업을 하거나 사람이 일을 할 때 아주 힘들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힘듦과 고통을 기쁨으로 바꿔주시겠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가?
골로새서 3:23 NKRV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우리가 뭔가 말씀에 순종할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하듯이 열심을 다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를 힘쓰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십계명에서 이웃사랑의 첫 번째 계명이 무엇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이다. 어쩌면 우리 부모님을 공경하고 싶지도, 순종하고 싶지 않아 보일지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누구의 명령대로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뜻이기에 살아가는 삶이다. 이웃사랑에 있어서 먼저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다면 이후에 6계명도 7, 8, 9, 10계명 모두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앞서기보다 나의 감정이 앞서기 때문에 실수하게 되고, 관계가 더욱 불편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러분의 삶의 주인은 무엇인가? 하나님인가 아니면 자신의 감정인가? 나같은 경우는 모든 일을 할 때 주님께 하려고 부단히 애쓴다. 특히 여러분과 교제할 때 더욱 그렇다. 혹여나 나의 감정적인 말로 인해서 상처받지 않을까, 무례하지 않았을까 늘 생각한다. 가끔 여러분의 말이 기분 나쁘게 들릴 때가 있다. 그럴 때 나의 감정이 앞섰다면 분명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을 것이다. 그러면 드림인 공동체도 아주 날카롭고 차가운 공동체가 될 것이 뻔하다. 그러나 말씀을 순종할 때 내 마음과 더불어 주변이 화평과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빌립보서 4:9 NKRV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우리는 뭔가 말씀을 따르는 것이 손해보는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증오하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고 할 때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 같은 그런 마음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깨부셔야할 것은 정말 쓸데없는 자존심을 모조리 없애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생각할 때 잠이 잘오는가? 두근거리고 화나가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그 마음 가운데 무슨 평안이 있겠는가? 내가 당장에는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순종해보겠다는 사람은 반드시 그 마음에 평안이 있을 것이다. 사랑하면 평안함이 있다. 그러나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랑하는 것이 어렵기에 무엇을 해야하는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하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누가 함께하시는가?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방해되는 자존심을 모두 버려야 한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이 지켜야할 자존심은 무엇인가?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이 믿든 안 믿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복음을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애원하며 믿어달라고 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 믿으세요” 이 한 마디로 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너희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리라고 하신다. 이것 말고는 그리스도인들이 사람에게 있어 자존심을 세울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에 있어 자존심을 꺾고 서로 사랑하기를 힘쓸 때 반드시 하나님의 평강이 넘칠 것을 확신한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꼭 집에 가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여러분들이 점점 나이가 먹어가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기가 싫을텐데, 이 쓸데없는 자존심을 완전히 꺾어내야 여러분의 가정에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하여 행복한 가정으로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어져가길 축복한다.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볼 때 무엇이라고 해야하는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다.
잠언 9:10 NKRV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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