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그리스도(롬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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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그리스도(롬 5:12-21)
; 아담 안에서 죽었고, 예수 안에서 살았다.
아담; 아담 안에서 죽었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생로병사를 너무나 자연적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인간의 생로병사, 특히 죽음은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인간의 죽음이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의아스럽습니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은 생물학적 한계가 있고, 그 한계의 끝이 죽음인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말입니다.
심지어 여기 앉아 있는 우리들도 죽음이라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조부모님들도 예수 믿었지만 죽었고, 제 선친도 신앙생활 잘했지만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인간의 죽음을 왜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죄’가 인간 ‘죽음의 근본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12上)
세상창조를 완성하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딱 하나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그런데 불행하게도 사탄의 꾐에 빠진 하와는 하나님이 명령에 ‘불순종’하여, 그만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야! 하나님이 진짜로 동산 나무의 열매를 먹기 말라고 하든? 왜 그런지 알아? 있자나 네가 그 선악과를 따먹으면, 야! 너도 하나님 같이 될 수 있어! 안 죽어~~
그리고 이렇게 선악과를 먹은 하와는, 남편 아담에게 ‘야! 너도 먹어!’ 선악과를 먹게 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창3:17)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죽음을 선고하셨습니다.
한 사람’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입니다. 물론 시간적으로는 하와가 먼저 죄를 지었지만, 아담은 가정의 대표로서(고전 11:3), 그리고 인류의 조상이기에 온 인류의 대표로서(고전 15:45, 47; 딤전 2:13; 눅 3:38) 죄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아담의 불순종으로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로 말미암아 인류에게 사망이 왔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12下) 이런 식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롬 3:23) 동일한 문장판테스 헤마르톤’이라고 말합니다.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12下)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퍼졌습니다.
사람이 죄인(罪人)인 것은 ‘무슨 악한 죄를 지었느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기 보다는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숙명처럼 죄인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조상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불순종 했으므로, 아담이 죄를 지을 때 그 죄가 우리에게 넘어 왔기; 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원죄’(原罪)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죄는 모든 사람에게 거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선악과를 따먹는 자리에 함께 있지도 않았는데,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거부하고, 나는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부인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죄인으로 태어난다빼지도 박지도 못하는 증거를 13절 14절에서 말합니다.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13, 14)
죄를 부인하는 범죄자들은 ‘증거 대라!’합니다. 죄가 성립될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내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일 이유가 없다! 누구를 때린 적도 남의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 나는 법을 어긴 적이 없다. 내가 죄인인 증거를 대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그래? 율법(현행법)에 저촉되지 않았으니, 죄인이 아니라고?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는 법(法) 이전부터 죄인이라는 증거가 있다!」
그것은 「죄를 죄로 정죄하지 않던 율법이 있기 전의 사람들;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의 모든 사람들이,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의 자리에 함께 있지 않았어도, 죄의 결과인 사망이 왕노릇하였다」는 것입니다.
왕노릇하였다”(에바실류센)는 것은 ‘지배하였다, 주관하였다, 다스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불순종한 아담에게 내린 심판’인 ‘죽음’이, ‘법을 잘 지킨 사람들도 법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모두 지배’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원죄를 가진 ‘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이 사실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5번이나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15)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16)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17)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18)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19)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대표인 아담 안에서 죽은 죄인입니다.
이렇게 죽음의 원인이 죄인데도 사람들은 죽음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려고 하기보다죽음이 다가 온다는 증상인 병을 치료하려고 안간힘을 다합니다.
머리에 암을 가진 사람이 두통약 먹는다고 고쳐지나요? 피부 깊숙이 고름이 차고 있는데 팔다리에 소독약 바른다고 고쳐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근본원인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죽음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 인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몸의 병을 고친다하여도 언젠가는 또 생기는 것이, 몸의 병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마음에 병을 고치겠다요양을 하고 수양을 하고 약을 먹는다하여, 우리 안에 있는 불안과 공포, 염려와 두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적인 문제를 육적인 것으로 결코 풀 수 없습니다.
영적인 현상을 자연적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이제 멈추십시오.
그것을 풀 수 있는 방법! 그것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 예수 안에서 살았다
그것이 ‘예수’입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살아납니다!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14下) 이라는 구절은,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19)연결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모형은 ‘모델, 그림자, 예표’라는 의미입니다. 아담은 ‘오실 자; 예수님의 그림자다!’라는 것은, 아담의 대표성인 면에서 예수님의 그림자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모든 사람을 죄인이 되게 했으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대표해서, 하나님께 순종하심;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으로, 예수를 믿는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결국 아담의 불순종 때문에 우리는 죽었지만, 예수님의 순종이 우리를 의인이 되게 했다는 뜻입니다.
현대인들은 다른 사람의 신세(공로)를 힘입는 것을 싫어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싫어합니다.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자립하여 독립된 인격체와 삶의 주체로 살아가려는 정신과 의지는 필요한 부분이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 있는 한 다른 사람의 신세를 지게 되어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에게 신세를 지며, 살아갈 때에도 주변 수많은 사람의 도움을 입고, 마지막 죽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장례를 치러 주어야만합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것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하물며 인생사 하나도 우리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가, 죄의 문제는 ‘오직, 한 분 예수님’이 이루어 놓은 공로를 힘입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살아납니다.
아담 때부터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 불손종의 죄로 완전하게 부패한 우리의 인성회복할 방법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만 합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죄 아래 갇혔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담이후 죄로 망가져 엉망진창이 된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어떻게 바꿔 주셨는지 바울은 말합니다.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15下)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17下)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20下-21)
예수 안에서 살아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죄 많던 우리에게, 단지 죄를 용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는 선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그 부요한 은혜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선물의 극치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 ‘왕 노릇하여’ ‘사망(죽음)’한 아담의 후예인 우리들은, 이제하나님의 은혜가 왕 노릇하여영생’을 얻었습니다.
아담의 죄가 전가되어 죽었던 우리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왕노릇; 지배하기를 하나님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의 은혜가 왕 노릇하여,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부요한 은혜를 누리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1997년 9월 24일, 82세의 한 노인, ‘요코이 쇼이치’가 지병으로 사망한 일이, 일본전역에 핫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요코이 쇼이치’는 태평양전쟁 당시 패잔병으로 지금의 미국령 괌의 밀림으로 숨어들다가, 1945년 일본이 패망했음도 모르고, 1972년까지 28년 동안 홀로 숨어 살았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은 요코이는 1952년 경, 일본이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밀림에서 나오지 않고 홀로 28년간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그는 일왕 히로이또에 대한 충성심이 그 가슴 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여전히 일본 군국주의가 왕 노릇하니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나서도... 여전히 히로이또종노릇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왕 노릇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를 모르고, 여전히 죄가 왕 노릇하여, 죽음으로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를 믿습니까? 그렇다면, 그 사람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영생합니다. 8-90년 살고 죽는 것 같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무덤에서 일어나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혹시,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며 예수를 잘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죄 때문에 실패하고 좌절하는 경험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실망하지 마시고, 다시는 죄가 우리의 왕 노릇하지 않도록, 예수를 내 마음의 왕좌에 모시고, 전인적으로 그분께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 전 인격이 예수에게 집중해서, 예수만이 나의 왕, 예수만의 종으로 살아가는, 아담 안에서 죽었지만, 예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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