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18-25(수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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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고난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으면 아름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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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당할 고난을 견뎌내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는 내용.
특별히 본문에서는 주종관계에서 종의 자리에 위치한 이들에게 전하는 권면.
주석에 의하면, 여기서 하인은 완전한 노예라고 보기보다는, 계약관계인 고용인 피고용인 관계에서 피고용인에 해당한다고 설명. 당시 고용주가 무엇을 할 것을 요청한 것에 대해 반대하여 다른 것을 제안할 수 있는 상황. 따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오늘 베드로의 권면에 귀를 기울여야 함.
베드로는, 먼저, 두려운 마음으로 주인에게 복종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복종’은 권위에 대한 순종이다. 심지어 자신에게 잘 대하는 주인에게 뿐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순종하라고 함. 어떻게? 두려운 마음으로.
여기서 말하는 두려운 마음은, 고용인, 고용주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다. 바로 고용인에게 주권을 주시고, 자신을 피고용인으로 두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이 권면을 하면서, 베드로는, 이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전한다. 베드로는 주인, 까다로운 주인에게까지 복종하라고 하면서, 다음 구절에서 바로 고난을 이야기한다.
19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괴로움을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모든 주인에게 복종하려고 하면, 억울하고, 부당한 고난이 될 것이고, 괴로울 거라는 거다. 다음 구절에도 보면, 죄를 짓고, 죄값으로 매를 맞으며 참는 것은 자랑이 아니다, 하지만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며 참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고난을 어떻게 견뎌내라고 하는가? 바로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괴로움을 견뎌내라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괴로움을 견뎌낸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영원한 돌보심에 대한 신뢰하는 것이다.
짓밟히고, 마땅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부당한 일을 대하는 일도 견디기 힘든데, 그 일에 저항하지 않고, 그 일에 맞대응 하지 않고 고통을 견디는 것, 더더욱 힘든 일. 우리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거스르는 일.
그러나, 이 일을 하나님을 생각하며, 괴로움을 견딘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영원한 돌보심에 대해 신뢰하는 것이고, 모든 악을 바로 잡으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벧전1:6, 시험당할 때 기뻐하라
벧전 4:13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기뻐하라
왜냐, 예수님께서 죄없이 고난 당하셨고, 죄 없이 고난 당하시는 가운데 저항하지 않으셨고, 위협하지 않으시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예수님과 하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1-24에 나온다.
21바로 이것을 위하여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여러분이 자기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려고 여러분에게 본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22그는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의 입에서는 아무런 거짓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3그는 모욕을 당하셨으나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24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까다로운 주인에게 복종하며, 당하는 고난을 통해,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고, 경험하게 되며, 고난을 이미 경험하시고, 잘 아시고, 이기신 우리 구주 예수님과 교제하며, 친밀해질 수 있음을 베드로는 교훈하고 있는 것이다. 벧전 4:14절 읽어보자.
14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고, 하나님의 영이 머문다고 한다.
모든 부당하게 당하는 고난을,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로잡아 주시고, 모든 것을 다스려 주실 것을 믿고, 고난당하고, 견뎌내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질 수 있는 것이다.
지난 주에, 인천 검단에 한 목사님을 만나고 왔었다.
그 목사님은, 교회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굉장히 큰 교회에 부목사로 계셨다.
그 교회에서 모함을 받은 거다. 부목사들 사이에서도 흔히 줄이라고 하는, 자기 사람 붙잡아주고, 자기 사람 꽂아 넣는 생태계가 있는데, 대형교회 부목사들은, 대우도 좋고, 중형교회 담임목사들 보다 더 나은 대접을 받고, 나중에 큰 교회 담임목사로 청빙가니, 서로가 대형교회 부목사로 가는 것을 원한다.
이 목사님은, 지방신학교 출신. 저는 광나루 장신이긴 하지만, 광나루 장신 목사들은 지방신학교 출신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이 목사님은,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특별한 상황이 있어서 지방신학에서 공부하셨다. 그런데, 광나루 장신이 아니라고 하여 텃새 부리고, 무시하고 했단다. 이 분이 학부를 서강대에서 했는데, 이 사실을 알고 나중에 무시한 것은 없어졌는데, 역시나 모함하고, 아예 왕따 시켜서. 오죽하면 담임목사님께서도 이 목사님께 상황이 이러니, 너는 서울에서 목회할 생각말고, 지방으로 가라고 할 정도.
한 번도 그 안에 있는 동안, 자신을 모함하여 없는 말을 지어내고 하는 과정에도 한 번도 항변하지 않았더라. 그렇게 나중에 모함받고, 거의 쫓겨나다 시피하여, 인천에 빚이 40억이고, 성도 40명인 교회에 간 것. 담임목사님이 가라고 해서 순종하여 간 곳이어서 기가 막혀서 1년 지나서, 대형교회 목사님, 미국 어느 교회에 집회하러 가신 때에, 자신도 휴가를 맞춰 집회하시는 교회에 따라 갔다고.
가서 짠 나타났더니, 니가 여길 어떻게?
그래서 안에 있을 때에는 한 번도 항변하지 않았지만, 어떤 일이 있었고, 내가 그 속에서도 한 번도 억울하다, 자신이 옳다 말하지 않았다고, 무려 7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하더라. 그 목사님이 들으시더니, 딱 한 마디 하셨단다.
“네가 그릇이 되니까 그랬나보다.”
이 한 마디에 응어리가 다 내려갔다고.
그렇게, 여전히 빚도 많고, 문제도 많지만, 목회를 잘 하시고, 교회도 많이 안정이 되고, 성장도 했더라. 이 분, 뭐 설명할 수 없는, 어떤 묵직함, 성령의 사람이라는 감동이 느껴져. 저는 이 말씀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나도 고난을 통해, 고통을 견뎌내며,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견뎌내고, 예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다.
관계속에,
부당한 고난을 받더라도, 그 고통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이겨내자.
그러면, 반드시 예수님과 함께 하는 기쁨, 위로해주심, 25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우리의 목자이시며, 감독자이신 주님께 돌아왔다는 것을 확실히 맛보지 않을까.
부당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신뢰하며 주님과 하나되고, 닮아가는, 영광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44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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