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9 고등부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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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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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행3:1-10
본문 행3:1-10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구조
구조
1.은과 금보다 귀한 예수님을 전한 베드로
1.은과 금보다 귀한 예수님을 전한 베드로
어떤 사람과 대화를 주고 받고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어느 정도 알게 됩니다. 그 사람의 태도, 성향, 가치관 등 어느 정도 숨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한번 만나고 두번 만나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리가 불편한 이 사람도 베드로와의 대화를 통해서 베드로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가진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앉은 뱅이이신 분은 돈과 먹을게 필요했습니다. 그는 적당히 입에 풀칠을 할 정도, 그냥 죽지 않고 숨쉬며 살 정도, 그정도에 만족하며 구걸하던 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다리가 낫게 될 것을 기대하며 살 정도로 낙관적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느날과 다르지 않게 성전에 앉아 구걸을 했고, 베드로와 요한이 그곳을 지나갔습니다. 앉은뱅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구걸하듯이 베드로와 요한에게도 돈이나 먹을 것 좀 주기를 구걸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그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인색한 스크루지같은 사람이었던 걸까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2절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함께 자신의 것을 나누며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초대교회의 리더였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것을 더 적극적으로 나누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가난한 자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거에요.
그런 그가 앉은뱅이에게 은이나 금을 주지 않았습니다. 돈 몇푼을 줄만한 형편은 되었지만 그는 저 앉은뱅이에게 금이나 은보다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그보다 더 좋은것 ,앉은뱅이에게 정말로 필요한것, 그러나 그가 잊고 지냈던 그것을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주며 그를 다시 일으킵니다. 전혀 힘을 못쓰던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성전을 올라갑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죠.
베드로는 그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줬습니다. 그가 가진 가장 귀한 것, 전부이신 예수님을 그에게 전했고 그는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다리까지도 회복이 되었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을 자기 마음에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가장 귀한 것으로 그의 안에 계셨습니다.
과거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다니며 사람을 살리는 은금보다 중요한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그는 앉은 뱅이에게 당장에 먹고 사는 문제, 입는 문제, 잠자는 문제와 같은 것들 해결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그의 영혼이 생명을 얻고 몸 또한 회복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죠.
2. 사도들의 터위에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
2. 사도들의 터위에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
과거 예수님은 베드로와 사도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을 하셨죠. 그래서 사도들의 신앙 위에 이 땅의 교회가 세워졌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도 그렇고, 지금 이 시대의 교회를 보면 과연 이 땅의 교회들이 진정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을 가진 것인지, 예수님을 경험하고 사는 것인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 그리고 이 땅을 향해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밑천은 바로 교회의 머리이자 주인되신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교회들에게는 예수님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얘기를 해도 예수님은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보다는 이웃을 도와주는 봉사나, 문화 공연, 기부 등 사람들에게 은금을 주는 일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이일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일을 하는 가운데 정작 중요한 예수님이 빠져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왜 교회에 예수님이 없을까요? 그 이유는 너무나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들이, 그리고 많은 신자들이 예수님을 경험해보지 못했고 또 경험했다하더라도 매일 예수님을 경험하며 살지 않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예수님을 경험하지 않아서 그분이 우리 인생에 가장 큰 기쁨이라는 사실을 전하지 못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자 구원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가장 자주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어야 할 예수님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른 것들을 가져옵니다. 여러 행사들로 교회를 채웁니다. 그래서 요즘 교회들을 가보면 대부분 교회가 아니라 무슨 문화 기관 이나 봉사시설과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교회들이 점점 예수님의 복음을 능력 없는 것, 가치 없는 것으로 가치를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법은 다름 아닌 다시 본질에 집중하는것, 교회의 본질인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진정 내가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가졌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는 정말 예수님을 믿는가? 예수님을 지식으로만 알고 진정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으로 믿고 있는지 나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그분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고 감사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진정 나의 구세주 구원자로 알고 믿게 될 때, 예수님을 가질 때 우리는 예수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데 예수님을 전한다? 이 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믿지 않는 바를 전할 수 없습니다. 알지 못하는 바를 권할 수 없습니다.
3. 예수님 만이 교회의 본질이다
3. 예수님 만이 교회의 본질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주님 당신을 믿을 때 진정으로 구원을 얻게 된다, 내가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된다, 영생은 주님을 아는 것이고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목숨을 다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이 교회를 통해 흘러간 복음이 100년전 아시아 변방에 있는 조그마한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고 믿게 된 수많은 선교사들에 의해 한국 땅에 들어왔습니다.
그분들은 이 땅에서의 생명을 부요함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것 더 중요한 것 더 가치있는 것을 택했습니다. 은과 금보다 더 귀한 것 생명의 복음을 믿고 전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던졌습니다.
양화진에 가면 놀라운 분들의 묘비가 세워져 있지요. 의사, 장군, 간호사, 교수 등등그 당시 우리 나라보다 더 발전된 나라에서 세상에서 잘나가는 것을 버리고 가난한 조선의 땅으로 들어와 목숨을 던지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그 놀라운 은혜를 그들은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자신이 가진 가장 귀한 것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 복음이 이 땅의 교회들과 새음교회에 다니는 여러분과 저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참 선지자이신 예수님을 통해 복음을 얻은 우리는 이 값진 복음, 거저 받은 복음의 빚진 자들로서 이 복음의 빚을 갚고자 힘써야 합니다. ‘전도’ 요즘은 참 많이 힘이 약해진 말이지만 그러나 오늘날 교회가 잊지 않고 계속해서 해나가야 할 사명입니다. 오직 복음이 예수님을 밝히 드러냅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우리의 소망임을 굳게 믿으며 생명의 복음에 빚진 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적용: 예수님을 가진 자가 되고,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자
4. 적용: 예수님을 가진 자가 되고,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자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나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예수님을 은과 금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지 아니면 교회만 나오는 겉모습만 가진 것인지 말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자 자들이 되어서 베드로와 같이 은과 금보다 귀한 우리 주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음학교 10학년, 11학년 친구들이 이제 내일과 금요일 외국으로 떠나게 되죠. 특별히 10학년은 태국으로 해외봉사를 가게 되는데 여러분들이 그곳에서 여러분이 가진 귀한 것을 나눠줄 수 있길 바랍니다. 먼저 예수님만이 참된 복음임을 여러분들이 확신을 가지며 믿고 전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태권무와 케이팝, 무언극에 복음이 담기길 바랍니아. 여러분을 통해 아버지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11학년 친구들은 이런 것을 고민해보면 어떨까? 복음이 없어진, 예수님이 없어진 유럽 교회의 모습을 보며 우리 한국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새음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고민해보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과 태국을 가지 않는 친구들도 여러분의 자리에서 어떻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들을 꼭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마무리 지으며 우리가 아버지의 복음에 빚진 자로서 은과 금보다 더 귀한 예수님을 알고 믿어 그분을 우리 마음에 모셔서 그분을 우리가 가져서 그 가진 복음, 예수님의 생명 복음을 전하는 자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의 삶
*우리의 삶
1. 나는 진정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는 지 돌아봅시다.
2. 복음이 없어진 교회, 예수님이 없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3. 나는 복음의 빚진 자로서 나의 자리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기도
*우리의 기도
1. 은과 금보다 귀한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겠습니다.
2. 귀한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우리의 고백
*우리의 고백
take. 예수님을 마음에 가진 자로서
give. 내 마음에 모신 예수님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