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복 안에 거하는 삶(신 24:1-22)

매일성경 새벽기도(신명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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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갈 삶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먼저는 결혼에 관한 규례를 소개하고 이어서 어려운 이웃을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지 말고 따뜻하게 대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마지막으로 객이나 고아를 배려해 줄것을 말씀합니다.
첫번째로 오늘 본문은 가정을 거룩하게 결혼을 소중하게 대할 것을 말씀합니다. 결혼과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운 거룩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때로 거룩한 가정이 우리의 허물로 인해 상처를 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도 가정이 아픔을 겪고 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에 주의 백성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킬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한 결혼하고 일년 동안은 군대로 보내지 말것을 명령하십니다. 그것이 국방의 의무라도 하나님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자칫하면 아내가 결혼하자마자 과부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만큼 가정과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대는 결혼과 가정에 대한 소중함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세속의 바람은 더이상 족쇄와 같은 결혼이 아니라 동거가 더 나은 선택임을 권유하고, 가정도 서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격에 차이가 있으면, 경제적인 문제가 있으면 이외에도 여러 문제가 있으면, 헤어지는 것이 더 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결혼과 가정은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만들어 놓은 제도입니다. 우리가 좋은 방식대로 결정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측면에서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어 이 시대에도 결혼과 가정의 소중함을 지켜 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두번째로 법앞에서도 긍휼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히 6절 말씀은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윗짝을 전당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 당시 맷돌은 일상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이걸 전당 잡으면 채무자가 빵을 만들 수 없어 일상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전당이어도 그것까지는 가져 오지 말라고 합니다. 13절에 나오는 겉옷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겉옷을 전당 잡았을 경우 해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당시 겉옷은 이불로도 쓰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밤도 춥습니다. 눈도 내립니다. 그래서 그 추위를 견뎌 내려면 겉옷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법적으로 합당해도 어려운 이웃을 극한으로까지 몰고 가는 것은 성도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채권자의 법적 권리도 중요하지만 채무자의 필요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그 필요를 보호하십니다.
오늘날 시대는 우리 나라를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의 나라의 법이 채무자가 아닌 채권자의 편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채권자들이 채무자들을 거칠게 대해도 방관하거나 용인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빚보증 잘못 섰다는 이유로, 때로는 이미 보상이 끝났다는 이유로, 세입자들을 강제로 내쫓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시간만 조금 더 주면 충분히 채무를 갚을 수 있는 사람조차도 엄격한 법집행을 통해서 내쫓고, 빼앗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법대로 집행하는 사람들이 아닌 생존을 위해 돈을 빌려야 하는 궁핍한 사람들의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보십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하나님은 아무리 법적으로 옳다고 해도 어려운 이웃을 내쫓거나, 이웃의 소유를 빼앗아 전당잡지 말고 긍휼을 베풀 것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닙니다. 그렇게 배려하면 배려 받은 사람이 배려한 사람을 축복하고 , 하나님도 그 일을 의로운 행동으로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보다 연약한 자들, 무겁게 진 채무로 인해 고통받는 자들을 무조건 법으로만 밀어붙여서 내쫓거나 빼앗지 말고, 긍휼을 베풀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법의 힘을 빌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법으로 설령 백프로 이긴다 한들, 무조건 법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상황과 형편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며 기다려 주고 참아 줄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살아가면서 법으로 모든 것을 따지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배려와 사랑을 통해 상대가 우리를 축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옳다하며 칭찬하시는 은혜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객이나 고아와 과부를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7절에서 하나님은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잡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당시 객이나 종이나 고아는 사회의 최약자층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학대당하며 조롱당하고 괴롭힘을 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들을 보호할 것을 주문하시면서 너네들도 애굽에서 종으로 최하층 계급의 삶을 몸소 경험했으니, 그런 처지의 사람들을 잘 돌보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가난해져 본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제일 잘 이해합니다. 학대당해본 사람들이 학대당하며 조롱 당한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압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의 너네 모습을 보고 앞으로 이런 사람들을 잘 배려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배려할 것을 요청하십니까? 곡식을 벨때 이삭을 넉넉히 남기게 하고, 과실을 거둘때에 완전히 다 따지 말고 일부를 남겨 두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땅이 없는 자들이 이삭을 줍고, 과실을 따 먹으면서 배고픔을 면할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19절 하반절입니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무슨 말이니까? 가난하고 연약한자들에게 베푸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라 복을 받는 비결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내 것을 다 수확하지 못하고 일부러 남겨두거나, 과실을 다 따지 않고 남겨두면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 손해를 갚고도 남는 더 큰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움켜지기만 하면 풍족해 질것 같지만 실제로는 흘려보내는 것이 더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수전노처럼 굴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다 떠나지만, 베푸는 사람에게는 사람이 몰려들게 마련입니다. 이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복이 아니라, 진짜로 더 많이 받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그것도 곡식이나 과실 뿐만 아니라 하는 모든 일에 이런 복을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쌍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아까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더 잘 보살피고 섬기십시오! 거기에 우리의 모든 복의 비결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우리 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섬기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를 예배의 처소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하루의 첫시간을 시작하게 해 주신 은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게 하여 주시고, 그 일의 핵심인 예배에 참여하기에 힘쓰게 하여 주셔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예비하신 축복을 다 받아 누리는 우리 모든 지세포제일교회 권속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 복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역사들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결혼 관계를 소중히 하고 가정을 아끼는데 힘을 다하게 하여 주시고, 모든 것을 법으로 처리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방법으로 일하게 하시며, 힘들고 어려운 영혼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감싸않음으로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축복들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우리 거제도 땅을 사랑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한때는 좋은 일자리가 많아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땅이었는데, 조선경기가 침체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떠났던 땅이 되었습니다. 조선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떠난 사람들이 잘 돌아오지 않습니다. 여전히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생활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다시금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땅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래서 이 지역이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지역으로 변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나라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다시금 부흥의 불길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정치꾼들이 교회를 좌지우지 못하게 하여 주시고, 목사를 빙자한 세상 정치꾼들이 교인들을 미혹하는 일들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거짓된 정보가 넘치는 것들을 주고 받지 않게 하여 주셔서, 깨끗하고 정직하고, 사람들 보기에 흠이 없는 우리 한국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세 교회들처럼 규모를 자랑하면서 타락해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바른 신앙과 자세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리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들로 명맥을 유지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 , 이 시간 기도하러 나왔습니다. 구하라 너희에게 주신다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할때에 하나님 우리 성도들의 기도 한 마디 한 마디 들어주시고 응답하여 주시며, 기도를 통해 우리의 감정을 토로할때에 우리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싸매어 주시며, 하나님의 은사를 사모할때에 더 큰 은사를 허락해 주셔서, 기도 때문에 우리가 행복하고 믿음이 성장하며 마음이 위로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환우/ 믿음이 연약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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