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8. 삼상 3:1-10 믿음의 반응

사무엘상 3:1–10 (NKRV)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본문연구

[1-3절. 당시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신다.]

- 1절. ‘아이 사무엘’ 사무엘이 ‘나아르’였을 때의 일이다. 성경에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성경 속 여러 정황을 살펴볼때 12-13세의 나이로 추정된다. ‘엘리’는 당시 실로의 대제사장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인 대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다. 당시 상황이 ‘사사기’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레위지파의 타락(사사기 후반)의 연장선이자 마지막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인물이기도하다. 당시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던 때’라고 성경은 기록한다. ‘희귀하다’의 문자적 뜻은 ‘값비싼’이다. 값 비싼 것은 희귀한 것이다. => 사사기적 배경.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위임받은 제사장의 직분을 남용하고 자신의 윤택한 삶을 위해 남용하기 시작. =>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 없는 시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없던 시대. 즉, 하나님의 말씀이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의 능력이 희귀한 시대가 되었다. => 이 둘은 연결되어 있다. 말씀이 사라지면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말씀의 능력이 사라진 시대는 말씀이 선포되지 못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가 무엇일까? 교회가 부족할까? 아니다. 차고 넘친다. 그런데 왜 그럴까? 시대가 어떤 때보다 악해서? 단 한 번도 악하지 않은 시대가 있었을까?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각 개인의 삶에 말씀이 부재한 문제를 외면시하고 누군가의 문제, 사건 사고에만 집중하고 있는 우리가 문제이다. - 2절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엘리 제사장의 모습을 통해 더욱 분명히 드러낸다. 그의 눈은 어두워져 있다. => 나이가 들어 육신의 노쇠함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그의 영적인 눈이 감겨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구원의 길에서 이탈한 사람들을 ‘소경’에 비유하곤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확신에 차서 자신의 - 3절

절망속 희망. 신약성경 -> 등불 비유 : 준비됨을 의미. 이야기의 당사자는 ‘어린 소년’으로

4-9절.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10절. ‘나아르’가 ‘나비’가 되는 순간.

나쁜행실을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하신다.

하나님은 보고, 판단하신 다는 것.

배경연구

사무엘 이야기는 '전환점’의 역할을 한다.

1) 시대적 전환 : 사사시대 -> 왕국시대

2) 정치적 전환 : 신정정치 -> 왕정정치

3) 영적 전환 : 사사기의 핵심인 ‘타락’을 끝내고 회복의 시대가 도래

엘리는 누구인가? => 실로의 대제사장

사무엘은 누구인가? 사무엘 :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이 들으셨다 이중적 의미

신학화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