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31 새벽기도회: 시편 1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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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시겠습니다. 406장 찬송하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새벽기도회 자리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오늘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하니 참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저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으로 무장되어 하루를 거뜬히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시간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저희를 공격하는 많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에 넘어가지 않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지켜주실 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6:1-11 말씀입니다. 제가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16:1–11 NKRV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함께 말씀을 두고 먼저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 16편의 말씀으로 다윗의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위기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편입니다. 다윗은 1절에서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라며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지켜달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인간은 위기의 순간에 위기를 벗어날 방법만을 궁리할 수 있지만, 다윗은 이 위기 속에서 진정으로 자신을 보호하실 수 있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자신이 피한다고 고백하는데요. 자신이 하나님께 피하는 이유는 2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주인이시며, 하나님만이 자신에게 복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자신의 행복을 위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수 있으신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한 이 말의 밑바탕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항상 만족을 얻기 위해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돈이든, 명예든 다른 어떤 것으로 그 마음을 채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그 마음에 놔두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공허해져버립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게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께서 이것을 잘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떠한 순간에서도 하나님이 있기에 만족하면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셨지만, 그 인기에 만족하지 않으셨고, 가난하게 사셨음에도 만족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자신에게 유일한 복이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4절입니다. 4절은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신을 예배하는 자는 행복할 것 같지만 괴로움만 더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는 행복할 수도, 만족할 수도 없고 결국 공허해짐으로 괴롭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안 다윗은 그 신들을 예배하지 않고, 그 신들과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을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께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구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로 “저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과도 관계를 맺지 않고, 하나님과만 관계를 맺었으니 저를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것은 교만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아주 건강한 간구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도와달라고 했을 때 부모가 그 자녀가 간구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교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처럼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겼기에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 충성스러운 종의 간구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신들을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을 묵상하게 되니 하나님이 그동안 자신을 향해 행하신 선하신 일들에 대한 찬양이 터져나옵니다. 그 찬양이 바로 5-7절입니다. 5절에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라고 찬양하면서 다른 좋은 어떤 것들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분깃은 하나님 자체임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마치 다른 모든 지파들은 땅을 분배받았지만, 레위인은 분배받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레위 지파가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분깃이시니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공급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자체를 받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말하는 본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마치 사람이 자신이 유업으로 받은 땅이 얼마나 좋은지 보기 위해 그 땅을 기쁜 마음으로 살펴 보러 나가는 것처럼, 6절에서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가진 것,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은 만족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살펴볼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지를 알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들은 그분이 사랑하신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선물들 뿐만 아니라 다윗은 심지어 자신을 하나님께서 훈계하신 것도 찬양합니다. 7절을 보시면 자신을 훈계하신 하나님을 “송축할지라”라며 찬양합니다. 훈계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쓴소리를 듣고 싶어하겠습니까? 그러나 자신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고 있으니 훈계도 그저 싫은 소리가 아니라 잘되길 바라는 사랑의 소리로 들리는 겁니다. 부모의 마음을 모르고 부모가 하는 훈계를 들을 때는 그저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마음에 두게 될 때 똑같은 훈계이지만, 따스한 음성으로 들리게 되고, “네 알겠습니다.”라며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다윗은 앞에서 자신이 기도하면서 묵상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지금까지 과거와 현재를 다루었다면, 이제 이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에까지 나아갑니다. 바로 지금까지 겪은 하나님에 대한 경험을 통해 미래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실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 내용이 8-11절입니다. 8절에서 다윗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항상 자신에게 모시니 자신이 흔들리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심지어 위기의 순간 속에 있더라도 말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보호해주셨으니, 앞으로도 보호해주시겠지라며 말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사람은 흔들리고, 동요하며, 그리고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만 자신에게 계신다면, 결코 흔들리지 않는 산처럼 있을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런 확신 속에서 다윗은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라며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이 그의 마음에 가득차게 됩니다.
심지어 다윗은 이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스올”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10절에서 다윗은 9절에서 말한 육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도 하나님께서 스올에 버리지 않으실 것을 확신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지키심으로 멸망의 길로 가지 않게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것을 고백합니다. 즉 이전에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도 지키셨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은 거룩한 자의 영혼이 멸망의 길로 가게 내버려두지 않으실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멸망의 길로 가게 두지 않으시고 11절에서 오히려 생명의 길로 가게 하실 것을 다윗이 말합니다. 그리고 그 길에는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이 있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있으니 기쁨과 즐거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시편의 고백처럼 위기의 순간에서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오늘 본문의 다윗처럼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라며 위기의 순간 속에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위험 속에 자신의 종을 가만히 내버려두는 주인은 없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주인이 아닙니다. 주인은 언제나 자신의 종을 보호하고 지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말하는 주인과 종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방 민족에게 종은 그저 소유물뿐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종은 가족입니다. 사랑의 관계 안에 종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주인은 결코 종을 가만히 내러벼두지 않습니다. 종을 사랑하기에 종의 육체와 영혼을 모두 지키고 보호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무엇보다도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있습니다. 다윗처럼 지금까지 우리를 보호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험도 있겠지만, 가장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은 신약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소중한 아들인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셨으니 이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멸망의 길로 가게 만드시지 않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라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위기의 순간 속에 하나님께 지켜 달라고 간구할 수 있습니다. 아니, 우리는 하나님께만 간구해야 합니다. 다윗의 말처럼 하나님만이 우리를 만족시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위기의 순간 속에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같이 이 말씀을 두고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위기의 순간 속에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을 만족시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이와 같이 위기의 순간 속에서 다른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유일한 분깃이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희에게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담대히 저희는 확신하며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저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있으니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항상 주님을 묵상하며 흔들리지 않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언제나 저희의 육체와 영혼을 지키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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