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2 청년교회
Notes
Transcript
베드로전서 1:10–21 (NKRV)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았는가? 묻는다면 뭐라 대답하겠는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확신하는대 있어서 그 근거는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 살고 있어서 구원을 얻는 것이고, 내가 잘 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구원은 믿음의 결과이다.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이심을 믿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먼저가 아니다. 그 구원을 허락하신 분이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1:2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베드로가 편지를 쓰는 대상 독자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현대인의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이렇게 번역하였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미리 아신 대로 여러분을 선택하시고 성령님을 통해 거룩하게 하여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그분의 피로 구원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안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메시지 성경에서는 이렇게 번역하였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그리워하지 않은 적이 없고, 한 살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 각자를 눈여겨보시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예수의 희생으로 통해 여러분을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갖 좋은 것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깐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는 근거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3:16-17
요한복음 3:16–17 (NKRV)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5:8 (NKRV)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기에 우리가 믿는 믿음이 무엇이냐면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 내가 지금 비록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환경가운데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나를 기어이 구원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인 것이다.
요한복음 3:16-17 메시지 성경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분은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것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온전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무릅쓰고 자기 아들을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고 손가락질 해서 세상이 얼마나 악한지 일러 주시려는 것이 아니다. 아들이 온 것은, 세상을 구원하고 다시 바로잡으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는 이 사실이 믿어지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여러분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만 경험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17:21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 이 땅에서의 평안이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그러기에 지금 내게 허락하신 아픔과 어려움과 환란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그러기에 지금의 고난과 고통은 고난과 고통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고 혹여나 고난과 고통으로 끝날지라도 그안에서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선포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세상이 줄 수도, 알수도 없는 평안을 누리를 수 있는 것이다. 그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구원의 확신은 내 믿음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를 구원하시기위해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마지막절에서도 이렇게 말한다.
베드로전서 1:21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우리말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하였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해가 잘 되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도 예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열심을 믿기에 우리의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믿음이 있어 구원받은 자에게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 그 내용이 오늘 본문 13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전서 1:13–16 (NKRV)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결국 구원 받은자에게 필요로 하는것은 무엇인가? 거룩한 삶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거룩한 삶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믿기 이전의 모습을 버리고 예수님이 살아가신 그 삶 대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것이 거룩한 삶이다. 세상이 따라가는 물질을 따라가지 말고 그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거룩인 것이다.
우리가 이처럼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를 성도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다.
그래서 에베소서 2:3-5 이렇게 말씀한다.
에베소서 2:3–6 (NKRV)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우리의 신분이 이전에는 진노의 자녀였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하나님의 자녀이자 거룩한 성도가 되었다.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이 망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들어갔다. 하지만 다니엘은 자신의 신분을 잊지 않았다. 그의 모든 환경은 변하였지만 그의 신분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당시 왕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갔다.
우리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상황과 환경은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신분이다. 이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그러기에 때때로 우리가 감당 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이 올 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성도의 신분을 기억해 그 안에서도 주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내 이웃을 사랑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세상의 가치관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구원하신 사람답게 이 땅에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거룩은 구별되는 것이다. 또하나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신성한 것을 일반 또는 세속의 것에서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주님이 원하지 않는 그 생활을 버리길 바랍니다. 그것이 무엇이던 주님이 원하지 않는 그것을 반드시 버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 여러분의 모든 삶속에서 주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던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같이 우리의 마음을 청소해야 한다. 청소는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있어야 할 것들을 있어야 할 자리에 놓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여러분의 마음 한가운데 두고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있었던 세상의 모든 욕심과 욕망은 버리길 바란다.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하나님의 자리에 있었던 모든 것들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리길 바란다.
사도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이렇게 고백하였다.
빌립보서 3:7–9 (NKRV)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바울이 이렇게 버렸던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빌립보서 3:5–7 (NKRV)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오직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금도 열심을 내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께로만 가길 바란다. 그분께로 가는데 필요 없는 것들을 모두 버리길 바란다.
푯대를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