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새벽 / 다윗과 바르실래 / 삼하 19 : 31-33 / 찬 199 나의 사랑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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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렇게 저희들을 새벽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셔서 계속해서 말씀 듣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예수를 사랑하지 않는 그 죄악을 회개하며 나아가오니, 우리를 최적의 시기에, 알맞게 보호하여 주시는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예수님께 집중하는 캠프에 간 담임목사님 주님께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셔서 그 곳에서 예수 생명의 역사를 깊이 맛보아 누리며, 예수로 충만하여져서 우리 성도들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더욱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여 봅니다. 주여, 우리의 수준이 드러날 때 오히려 감사하게 하여 주시고, 더욱 엎드려 주께 회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모면하지 않고 자신의 영적 수준을 직시하며,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사랑하는 환우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더욱 어루만져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고, 저들의 온 몸과 영혼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예수을 깊이 경험하는 은혜를 우리 환우들에게 더욱 내려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목회자를 형식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선포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 성도들의 마음을 이끌어주옵소서. 혹시라도 마음의 불편함이 있다면, 성령께서 다 가져가주시고, 예수님이 보이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아버지,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사오니, 우리 영혼이 먼저 예수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또한, 수많은 영혼들이 교회에 올 때에 생명의 말씀 예수 복음을 듣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수많은 영혼들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이 시간 말씀을 듣습니다. 설교자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고, 특별히 말씀 듣고 기도할 때에, 자신의 문제들이 다 작아지게 하여 주시고, 예수를 사랑하지 않는 그 문제가 더욱 확실하게 느껴지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서론

오늘 읽으실 하나님의 말씀은 19장 31-33절 사무엘하 / 말씀을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읽음) / 오늘 이렇게 하나님께서 새벽을 깨워주셔서 저와 여러분들을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오신 우리 귀한 성도 여러분들을 보호의 전문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르실래. 오늘은 이 인물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르실래. 또 그의 아들로 거의 추측되는 김함도 나오는데, 이름이 굉장히 한국말로 독특하죠. 바르실래. 김함. 이 바르실래 라는 인물은 다윗의 충신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바르실래는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마하나임이라는 곳으로 도망쳤을 때, 공궤하였던 사람입니다. 먹을 것을 주었던 사람입니다.
2 Samuel 17:27–29 NKRV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굉장히 새벽부터 수많은 음식들을 듣게 만듭니다. 이 바르실래가 다윗과 그의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던 겁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그렇게 공궤를 하였고, 먹을 것을 주었고, 시간이 흘러 압살롬의 반란이 다 제압이 되고, 다윗이 다시 요단을 건너서 예루살렘 성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때 바르실래가 같이 있어서 요단을 건널 때 같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제 바르실래에게 제안을 합니다. 너가 나를 공궤하였으니, 너가 나에게 먹을 것을 주었으니 이제 나와 함께 같자. 예루살렘 성으로 이제 나와 함께 가자. 이제 내가 너를 예루살렘 성에서 공궤하리라. 먹고 마시게 할 것이라. 오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바르실래가 나그네되었던, 반란으로 인하여 피난민, 예루살렘에서 떠난 나그네가 되었던 다윗을 돕습니다. 그 후에 이제 다윗은 보답하기 위해서 바르실래에게 제안을 합니다. 그런데 바르실래는 자기가 늙었기 때문에, 나는 고향에서 생을 마감할 것이고, 그의 아들로 추측되는 김함을 대신 보냅니다. 다윗은 바르실래에게 해주려고 했던 그 모든 것을 김함에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입을 맞추고 헤어집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너무나도 이 말씀을 우리들에게 곧바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남이 힘들 때 도와주면 언제나 다시 보답을 받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부자가 아니어도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실 것입니다. / 혹은 / 줄을 잘 서야 합니다. 피난민이었던 다윗이었지만, 바르실래는 줄을 잘 섰기 때문에, 상황을 잘 판단하여 먹을 것을 주었기 때문에, 나중에 큰 보답을 받았습니다. 그의 아들들 자자손손 대대로 인생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줄을 잘 서야 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다가와서 굉장히 고민이 되었던 말씀입니다. 실제로 바르실래의 아들들은 다 복을 받습니다.
1 Kings 2:7 NKRV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과연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에도 외면치 핞고 도와주면 나중에 복을 받는다. 보답을 받는다. 줄을 잘 서야 한다. 이러한 교훈은 아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요? 오늘 다윗과 바르실래 말씀을 마태복음의 말씀과 같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죠. 유명한 양과 염소의 비유 말씀입니다. 25장에 나와있죠.
예수님께서 심판하실 때, 양과 염소로 사람들을 나눕니다. 이때 양은 오른편에 있는 의인들이죠. 예수님께서 양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다. 그러자 의인들이 깜짝놀라면서 저희가 언제 주님을 영접했습니까 묻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나의 형제들 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한테 한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제 이들은 주님의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이 마태복음의 말씀이 바르실래의 모습과 거의 겹쳐보이는 것이죠. 그러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르실래는 양이구나. 의인이었구나. 그냥 부자가 아니라, 진짜 부자. 영적인 부자였구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 겁니다. 바르실래는 이미 하나님을 깊이 만난 영적 부자였기 때문에, 나그네로 왔던 다윗과 백성들을 외면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줍니다.
우리가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주셨기 때문이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영적인 부자로 만들어주셨기 때문이구나.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리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자연스럽게 우리 형제들 중에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같은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겨줄 수 있는 것이구나. 알려주는 것이죠.
그러니까 바르실래는 머리를 굴려서 어떤 줄을 잘 서기 위해서 또 나중에 보답을 기대해서 다윗과 백성들을 공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답을 목적으로 먹을 것을 준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나그네와 같은 모습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왜 바르실래는 외면하지 않았던 것입니까? 그는 이미 하나님을 잘 아는, 영적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부자이므로 진짜 부자이므로, 나그네 다윗을 공궤하였고, 이제 왕의 자리를 회복한 다윗이 바르실래에게 복을 주었습니다.
바르실래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깊이 만나게 되면,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어떤 목적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자들을 도와주게 되는 것이죠. 필요를 채워주고, 가장 필요한 예수님을 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정체성이 영적인 부자, 염소가 아니라 양, 오른편에 있는 자, 여전히 죄를 짓지만, 의인으로 칭함 받는 자들로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늘 말씀은 남들을 잘 섬겨주면 나중에 보답 받는다. 또한, 나중에 성공할 사람들에게 미리 줄을 잘 서라. 이러한 교훈의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되면, 지극히 작은 자들을 도와주게 된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면, 나눔과 섬김과 베품의 열매들은 자연스럽게 맺어지게 된다. 우리가 낮은 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섬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된 나그네와 같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제 우리도 자연스럽게 마땅히 기꺼이 즐거이 섬겨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면서 6월 16일 행축날에 우리의 낮은 자들, 우리의 태신자들을 다른 목적으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내가 경험한 예수님의 은혜를 맛보게 해주고 싶다 그 마음으로 생명의 자리에 데려오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실 때, 아버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영적 바르실래로 만들어주셨는데, 영적 부자로 만들어주셨는데, 여전히 예수를 사랑하지 않는 죄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아버지 회개하며 나아가오니, 우리에게 수많은 복도 주시겠지만, 가장 큰 복 예수를 알아가는 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를 더 깊이 알아가는 영적 바르실래로 저희들을 더욱 세워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여 한 번 부르짖고 자유롭게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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