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8:5-13 절대믿음

마8:5-13, 절대 믿음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치유사건 중에서도 특별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방인에 대한 치유였고, 그 과정 속에서 예수님을 놀라게 한 백부장의 믿음의 사건이 드러나는 치유였습니다.

예수님을 놀라게 했다.

예수님이 기대하지 않았던 믿음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이 백부장의 믿음을 통해서 참으로 놀랍구나 이방인에게도 이런 믿음이 있었구나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오히려 없었던 믿음의 역사가 이런 이방인 백부장 믿음에 들어있다는 것에 예수님께서 기뻐하면서 다른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 보았냐, 이런 사람 보았냐? 이방인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 앞에 서는 사람을 보았느냐? 예수님이 칭찬.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어떨까요? 예수님이 보시면 놀랄 것 같은데, 뭐 때문에 놀랄까요? 믿음이 너무 커서 놀랄까요? 아니면 여태까지 너 예수 믿은지 몇 년 되었느냐? 너 엄마의 태로부터 신앙을 전수받지 않았느냐? 그런데 지금 네 믿음이 정말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거냐? 오히려 예수님이 우리의 믿음의 적음을 보시면서 놀라시는 것은 아닌가, 우리가 다시 우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여기에 예수님을 놀라게 한 모습이 기록되어 있는데, 10절 읽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8:10(NKRV)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 당대의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 서기관들 그리고 제사장들 사람들 속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믿음을 이방인 백부장의 이 말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찬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그렇게 내가 가르치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렇게 말씀으로 증거해도 믿음이 없는 것을 탄식했는데, 어찌 이렇게 이방인 백부장이 놀라운 믿음을 갖고 있느냐? 예수님이 놀라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만한 믿음을 봤느냐? 여기 그 이방 백부장인 갖고 있는 믿음의 모습은 뭘까요? 5절 말씀.

마태복음 8:5 (NKRV)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고 하는 동네는 예수님의 거주지이기도 했습니다. 이 산에 올라가서 말씀하시고, 이곳 저곳 다니시다가 가버나움이라고 하는 삶의 자리에 돌아왔을 때, 한 백부장, 로마 보병의 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명의 군사들을 훈련 시키고 무기를 검사하고 병참을 담당하고 모든 야영지에 함께 움직이는 지휘관 백부장.

이 백부장은 아마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고, 아 메시아가 올 것이구나,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갖고 있었던, 일종의 이방인이지만 유대인이되지 않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을 것.

같은 병행구절 눅7:5 , 유대인들이 회당을 건립할 때도 나도 헌금을 하겠다, 잘 건립하십시오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 백부장으로 보임. 그래서 유대인들에게도 선행을 하면서 존경을 받았던 백부장이 어느날 예수님이 가버나움으로 들어오시게 되니까, 예수님을 향해 (성경을 볼 때 동사) 무슨 동사?) 예수님은 들어가셨고, 백부장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와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의 행위, 백부장의 움직임

마태복음 8:6 (NKRV)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 백부장은 예수님의 소식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도간접적으로 들었고, 예수님이 질병을 고치신다는 것도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있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단순히 랍비라고 부르지 않고, 주님이라고 퀴리우스라고 그런 별칭으로 부릅니다. 메시아적인 호칭을 갖고 있는 주님! 주여! 하고 예수님을 메시아적으로 받아들이고 부릅니다.

매우 중요. 우리가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배하고 기도할 때, 예수님을 주님, 나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이십니다. 메시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호칭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도대체 나와서 우리가 내 말을 주저리 주저리 읖조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한테 내 문제를 아뢰는가? 이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 하나님이신 것, 하늘과 땅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신거,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 예수님이신 것,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내가 기도하는 그 선행적인 선포와 고백이 굉장히 중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왔을 때, 그냥 세상에 한탄하듯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고백하고 아뢰는 분이 바로 당신이십니다.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분명하고 확신을 가지고 고백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백부장은 주여 하고 예수님에 대해 메시아적 고백을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요청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내 하인이 지금 온 몸이 꼼짝달삭 못하면서 중풍병으로 아주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모습은 예수님의 마음을 막 움직였습니다.

우리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도, 어떤 사람의 이야기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이 말하면 사람이 마음이 움직이게 됩니다. 아 맞아.그렇지. 광징히 중요한 것

우리가 남편과 아내가 서로 대화할 때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아내의 말을 듣고 남편이 움직이는 것, 아 그게 맞아. 남편의 말을 듣고 아내가 움직이는 것 아 그게 맞아 당신이 맞아.

여러분 우리 자녀가 부모앞에 나와서 이야기할 때, 야 이놈아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아, 하고 내치는 것이 아니라, 그래 그럼 너와 함께 도와줄께

마음 속에 말이라는 것은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데,

여기 예수님을 향해, 주여라고 말했고, 그 다음에 자기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의 수하에 있는 하인이 고통받는 것을 아파하는 그 주인의 모습을 예수님이 받으셨어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하인의 문제,

여러분 우리가 내 문제 만도 잘 해결하지 못해서 쩔쩔매지 않습니까? 그런데 자기의 하인 어떻게 보면 별볼일 없는, 아프든지 말든지 내버려두어야할 그 하인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 아픔이 주인에게까지 전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참 이런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이 백부장이 공감의 능력이 참 뛰어난 사람입니다. 공감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 앞에 자기를 열어놓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상황에 서 보는 감정이입과는 다릅니다.

장례식에가서 서럽게 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슬픔에 겨워서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이입입니다.

공감은 다른 이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한다는 점에서는 감정이입과 비슷하지만, 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드러납니다.

그러니까, 감정이입은 쉽지만, 공감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 백부장은 어떤 사람입니까? 공감의 사람입니다. 여러분, “왜 이 백부장은 종의 병이 이렇게 깊은 관심을 가질까?”

어떤 사람을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병이 나아야 빨리 부려먹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렇게 답하는 사람은 “세상을 너무 각박하게 살아온 분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여기, 백부장은 종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지 않습니다. 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있는 일을 다 합니다

그 고통을 예수님에게 표현했을 때, 예수님이 너무나 기특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아, 자기 문제가 아니라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의 아픔을 하나님 앞에 아뢸 줄 아는 그런 인물이라는 사실에 예수님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 8:7 (NKRV)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예수님이 아주 즐겁게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가서, 고쳐줄께.

사실 예수님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연약하고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다가올 때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내가 가겠다. 내가 고쳐주겠다.

영어 성경은 shall I come and heal him? 이라고 질문 형태로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의 집에 가게 되면 부정타게 될텐데, 괜찮겠느냐라는 말을 은연중에 던지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백부장안에 있는 놀라운 믿음을 끄집어 내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부장의 놀라운 응답이 나옵니다.

마태복음 8:8 (NKRV)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을 향해서 다시 주여라고 이야기하면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겸손의 표시이기도 하면서, 예수님은 유대인이고 자신은 이방인이기 때문에, 유대인이 이방인 집에 들어가면, 세상말로 부정탄다고, 불결해지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게 될 테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집에 들어온 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시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 굉장한 믿음입니다.

말씀과 예수님을 일치 시켰습니다. 말씀이 예수님과 함께 하시는 것을 알고, 말씀이 곧 예수님이고 예수님이 말씀이라고 여겼습니다. 말씀만 하시면, 내가 내 하인의 병이 나을 줄 믿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에게 말했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생각의 근거는 뭘까요? 9절

마태복음 8:9 (NKRV)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여기보면, 백부장은 권위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권위주의는 타파해야 될 것이지만, 권위는 늘 소중한 것입니다. 아버지로서의 권위, 어머니로서의 권위, 우리가 갖고 있는 직장에서의 역할로서의 권위가 있어야 되는 것.

백부장은 군인이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나 보다 더 큰 권위 아래 있습니다. 내 밑에도 수하에 부하들이 있습니다. 내가 부하들에게 가라 와라 하면 그 권위 아래 순종합니다.

말이 갖고 걍력한 있는 힘, 이것을 백부장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백부장은 예수님을 향해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시면, 예수님은 권위자이지 않습니까? 능력이 있으신 분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 말에 힘이 있어서 말이 효력을 갖고 말씀이 능력으로 치유의 역사로 나타나게 될 것임을 제가 믿습니다. 말씀만 하시옵소서.

그래서 예수님과 말씀이 일치되는 것을 그가 받아드렸고, 그리고, 권위라고 하는 것, 그 권위는 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하나님의 아들과 메시아로서의 권위를 예수님에게 드렸다고 하는 이 사실에 깜작 놀라신 것입니다.

아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말씀이 주어져도, 말씀이 능력있음을 받아들인 자들이 없었는데, 여기에 말씀만 하옵소서, 말씀이 인격이 함께 가고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을 믿는자가 있다니

그래서 우리의 말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내 말이 곧 나입니다. 내 말이 내 인격입니다. 내가 말을 함부로 하고 나서, 후회할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 말이 우리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할 때 정당한가? 이 말이 공동체를 위한 것인가, 이 말이 살리는 말인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말인가? 이 말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말인가? 확인하지 않고 불쑥불쑥 이야기하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말이 곧 내 인격이고 생각이고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보면, 백부장은 그 사실을 알기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이것을 듣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8:10 (NKRV)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여기에 아멘 말씀이 나오지 않습니까? 내가 진실로, 이 백부장이 진짜다. 백부장이 참된 믿음이다. 백부장이 갖고 있는 태도가 신앙의 태도이다. 이 만한 믿음을 이스라엘에서 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이스라엘을 넘어서 이방인을 향해서 세계를 향해 열려졌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8:11 (NKRV)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약속의 조상 믿음의 조상입니다. 그런데 육체적인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방에 있는 모든 다른 백성들도 동서로부터 이 아브라함의 자리에 함께 동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은 어떻게 될것인가요? 그들은 말씀을 증거해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8:12 (NKRV)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그들은 말씀을 받았다고 하지만, 말씀을 믿음으로 듣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백성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이다. 그렇지만 내쳤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어둠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은 백성들은 천국의 생명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놀라운 말씀하고 계시는 것.

여러분, 우리의 이 직분이 우리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 아님. 여러분 목사가 되었다고 자동적으로 천국에 들어갈까요 아닐 것입니다. 목사가 목사다워야, 하나님 말씀 앞에서 정직히 서야, 예수그리스도를 바르게 믿어야,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되는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그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 직분이 나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여기 13절에 마지막 결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8:13 (NKRV)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님이 이 하인을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인이 나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중보기도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주시는 것.

그러면서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니가 믿고 있느냐, 네 믿음 대로 될 것이다.

그 믿음은 신념이 아닙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을 믿느냐, 예수님의 인격을 믿느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느냐,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신 것을 믿느냐? 그것입니다. 신념으로 병이 치유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삶이, 우리의 질병과 죄가 치유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귀한믿음의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이 어떻습니까? 우리 믿음을 보면서 참 귀하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바로 알고, 예수님의 인격과 그 말씀에 내 삶 전체를 거는 것입니다. 절대 믿음 절대 신뢰의 놀라운 주님 앞에 드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