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과 고난에 담긴 하나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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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들어가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는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 드리는 성도님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깨어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 분명하게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사모하며 경험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오늘 보았던 본문의 말씀은 그동안 계속해서 보았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베드로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에 담긴 메시지는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는 말씀입니다.
1. 선을 행하라
먼저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선을 행할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13절과 14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이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수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할 것이냐고 말합니다. 언뜻 보면 이 베드로의 말이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날도 선을 행하는 자들을 향해 괴롭히거나 욕을 하는 사람은 쉽게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베드로의 말과 같이 열심으로 선을 행했다고 할지라도 박해가 있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단순히 예수를 믿고 전한다는 이유로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박해하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도 14절 말씀에서 선을 행함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받는 일에 대하여 말합니다.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을 굴복 시키려 수 많은 벌과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게 하는 일들까지도 벌였습니다. 그러한 것이 그들이 생각하기에 두려워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인들 또한 두려움으로 하여금 굴복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말만 본다면 상당히 무책임해 보일 수도 있고, 뜬구름을 잡는 이야기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베드로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에 대한 소망이 분명했던 것이었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소망을 품기를 하는 마음에서 이와 같이 말했던 것이었습니다.
앞서 보았던 14절,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을 받는다는 것” 이미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이름으로 고난을 받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셨고, 끝까지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을 거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열심으로 선을 행하되, 그 가운데서 고난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주님을 바라보며, 하늘에 소망을 두며 두려워 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베드로는 말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박해가 얼마나 많습니까? 초대교회 때와 같이 목숨이 위협 받는 일은 우리나라에서는 없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미움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권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그 미움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근심으로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러한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세상을 살면서 잘못된 모습으로 하여금 미움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13절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며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2. 주님에 대한 소망을 갖고 준비하라
두 번째로 베드로는 마음에 주님을 모심으로 거룩하게 하고, 항상 그 소망에 대하여 준비할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15절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계속해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마음에 주님을 품음으로써 거룩하게 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항상 대답할 것을 준비할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이유에 대하여 답할 때 온유와 두려움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극심할 이 당시에 그리스도인에 대한 소망을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 일로 하여금 그들도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도 있었고, 어떠한 자리에 대해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도착해 재판을 받을 때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총독과 더불어 재판의 자리에서 항변을 할 때 오늘 본문의 15절과 같이 소망에 대한 대답을 늘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준비를 하고 있었다기보다 주님에 대한 소망이 분명함으로써 늘 준비되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재판에 섰을 때에도 담대하고 지혜롭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모습도 바로 이러한 모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늘 주님으로 마음에 품어 내 모습과 삶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하늘에 대한 소망을 말할 수 있는 때가 올 때 준비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또 오늘 15절에서 보았던 것과 같이 온유와 두려움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라 하는 자들의 모습 속에서 안타까운 모습 중에 하나는 방금 보았던 말씀과 같이 내가 가진 하늘에 대한 소망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단순히 내가 가진 종교적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 안에 가진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 하늘에 대한 소망에 대해서 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중에 하나는 15절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주인이 주님이 아닌 내가 되고, 그 모습으로 하여금 거룩함으로 살아가지 못하기에 그 모습에 주님에 대한 소망, 하늘에 대한 소망이 불분명한 것입니다.
결코 종교적 행위나 열심으로는 이와 같은 소망을 품을 수 없습니다. 내 마음에 주님을 주인으로 삼을 때 확실한 주님에 대한 소망이 생기고, 하늘에 대한 소망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님을 모르는 다른 이들에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말씀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 모두가 주님을 주인으로 삼아 거룩한 삶으로 주님을 드러내는 귀한 삶이 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3. 선한 양심을 가지라
다음으로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선한 양심을 가질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16절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는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인들에게 선한 양심을 품을 것을 권면합니다. 그 이유로 선행을 욕하는 자들이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 주목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착한 마음을 품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선행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도덕적으로 뛰어나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이 먼저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주님을 주인으로 삼았기에 선한 행위가 따라오게 되는 것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도 주님을 믿지는 않지만 착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수 많은 선행을 베풀고, 남에게 본이 되는, 의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어지는 모습은 방금도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선한 행위 정도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자들을 사랑하고, 품을 수 없는 자들을 품어주고,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을 용서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마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선행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떻게 사랑할 수 없는 자들을 사랑하고, 품을 수 없는 자들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계속해서 보고 있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하고 기억해야 하는 것, 바로 ‘주 안에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나아갈 때 이와 같은 선행 또한 가능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이 주 안에서 나아갈 때, 16절 말씀과 같이 주 안에서 행하는 선행을 욕하는 자들은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마치 죄인이 주님 앞에 섰을 때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임이 느껴지는 것과 같이 박해하고 비방하는 자들 또한 주님을 주인으로 삼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할 때 이와 같이 부끄러움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사울 시절 때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러 다메섹으로 가는 중, 주님을 만난 때와 같은 모습입니다.
4.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심과 같이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17절과 18절 말씀은 방금 보았던 말씀을 뒷받침합니다. 17절과 18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베드로는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악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말씀 처음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미움을 받는 것을 예수님께서도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고, 이로 하여금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베드로의 권면은 바로 이와 같습니다. 열심으로 선을 행하는 것,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며 나아가는 것,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 이 모든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하여금 주님이 드러나고, 주님이 드러남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어지는 모습이 어떻게 본다면 곤혹스럽고 고통일 수 있으나, 18절 말씀과 같이 육체로는 죽임일 수는 있지만, 영으로는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5. 물, 세례, 생명
마지막으로 베드로는 물에 대한 생명, 세례에 대해서 말합니다. 19절부터 21절까지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방금 보았던 말씀에서는 노아의 홍수 때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자들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악함으로 인해서 홍수라는 물로 하여금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홍수라는 물은 징계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그 물은 구원의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세례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베드로가 말하기를 이 세례는 더러운 것을 씻는 것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정결하게 살겠다는 결단과 거듭남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베드로의 말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세례를 받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더러웠던 내 죄가 씻겨져서 깨끗해졌다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당연히 세례를 받음으로써 깨끗해진 것은 분명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결단을 말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결한 삶을 사는 것, 거룩하고 신실한 삶을 살겠노라는 결단입니다. 그렇기에 세례라는 행위를 통하여 옛 모습을 버리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저와 여러분, 대부분은 세례를 받았을 것입니다. 방금도 세례에 대한 의미를 말씀 드렸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 의미를 언제 어디서 늘 마음 깊이 새기고, 기억하며, 그 의미 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았을 때 베드로가 그리스도인들에 권면하는 그 내용의 결론이 바로 이것입니다. 세례 받은 자로서 내 안에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선한 행위, 선한 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어지고, 그렇게 나아가야 하는 것임을 베드로는 오늘 말씀에서 권면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상황들을 마주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저와 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깊이 새기고,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늘 확증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그렇게 주님과 동행함으로 나아갈 때, 앞에 어떠한 상황이 오든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하게 나아가며,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아와 먼저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살아갈 때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주님과 동행함으로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담대히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말씀을 돌아보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베드로의 권면과 같이 선한 행위, 선한 양심으로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가지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내 의가 살아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옛 모습 대로 살아가는 우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주님을 주인으로 모심으로써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 사는 것으로 인해서 신실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정관온누리교회가 참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행위나 열심에 따른 신앙생활이 아닌, 나를 철저히 부인하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 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 모습을 통하여 많은 불신자들이 살아계신 주님을 보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 늘 주님과 함께 하기에 부단히 노력하는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어 매일의 삶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 이유로 하여금 고통 속에 있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친히 찾아가 주시어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의 크신 팔로 그 상처와 아픔을 덮어주사 치유케 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슬픔에 있는 영혼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 가운데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다시금 일어나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 또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 이 시간 기도할 때 깨닫게 하여 주시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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