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7. 금요기도회 설교 (겔 1:26-28) (3) 절망 가운데 비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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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 /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에스겔 1 장 말씀을 가지고,
“절망 가운데 비친 빛”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서론
한 주일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벌써 6월 16일 전도축제가 다음주 주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9일은 교육부 전도축제로 우리가 새 친구 초청하는 잔치가 있습니다.
각 부서별로 여러가지 준비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 부서 선생님들께서/ 기도로 준비하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주 한 주동안 - 전도축제을 위한 전교인 기도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오늘도/ 특별히 아직 예수님을 모르고/ 복음을 모르는/
교육부 친구들과/ 태신자를 위하여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늘 성경 말씀에 대해서 한 번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성경은 총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죠?
구약 39권/ 신약 27권입니다.
1) 혹시 몇년 동안 쓰여졌는지 아십니까? 네 약 1,500년 동안 쓰여졌습니다.
모세를 시작으로 (출애굽 연대가 1400년대로 잡으니까요) 사도 요한까지 1,500년동안 쓰여졌습니다.
2) 몇 사람에 의해서 기록되었는지 아십니까? 약 40명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성경
구약성경
모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모세오경)
여호수아: 여호수아
사무엘, 나단, 갓: 사무엘상, 사무엘하
다윗, 솔로몬 등: 시편
솔로몬: 잠언, 전도서, 아가서
이사야: 이사야
예레미야: 열왕기상, 열왕기하, 예레미야서,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에스겔
다니엘: 다니엘
에스라: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느헤미야
에스더: 에스더 (전통적으로 모르드개가 기록한 것으로 여겨짐)
호세아: 호세아요엘: 요엘아모스: 아모스오바댜: 오바댜요나: 요나미가: 미가나훔: 나훔하박국: 하박국스바냐: 스바냐학개: 학개스가랴: 스가랴말라기: 말라기
신약성경
신약성경
마태: 마태복음
마가: 마가복음
누가: 누가복음, 사도행전
요한: 요한복음,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요한계시록
사도 바울: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베드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야고보: 야고보서유다: 유다서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 모두/ 하나님의 계시 (말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사람은 극 소수(40명)입니다.
극 소수의 사람이 성경을 기록한 것입니다.
디모데후서를 보면/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엄밀히 이야기 하면/ 성령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들을 사용하여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
1)여러가지 말하고 있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2)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3) 한 마디로 표현하면 -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5:39 (NKRV)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시간적으로 1,500년 동안
약 40 명의 사람들이 썼는데?
어떻게 주제가 같을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성경 = 하나님의 말씀 (계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발견하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면서 (기도하면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성경은 예수님에 관한 책입니다.
2. 본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오늘 같이 읽으신 말씀도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6절 보시면/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A.에스겔이 환상 가운데에 /
남보석 (사파이어)같은 보좌(왕좌)에 /
사람의 모양같은 분이 앉아 계신 모습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 모양이 없습니다.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렇게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 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난 것입니다.
A. 약 600년 이후에/
사람의 모양같으 이 분이/ 성육신 하여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십니다.
B. 에스겔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
다니엘도 40년 이후에/ 비슷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다니엘 7장을 보면 / 다니엘이 바다(세상)에서 나온 4 짐승을 봅니다.
[4짐승 사진] 이 사진을 기억하십니까?
1)사자처럼 생긴 짐승 (4절) - 바벨론
2)곰처럼 생긴 짐승 (5절) - 메데/바사 제국
3)표범처럼 생긴 짐승 (6절) - 그리스 제국
4) 네 번째 짐승 - 뿔이 10개가 있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매우 강함 짐승 (7절) - 로마로 보통 해석을 합니다.
이런 짐승들은 / 세상 나라를 상징한다고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그 다음에 다니엘이 본 환상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다니엘 7:9 (NKRV)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3) 사도 요한도 환상 가운데 이런 예수님을이 모습을 보았다고 계시록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중요한 것은 /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 자신을 드러내셨다는 것입니다 (신현).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시기전까지는 /
(말씀이 육신이 되기 전까지)
극히 제한된 사람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셨는데요/
성육신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셨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요한복음 1:10–11 (NKRV)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 언제? 하나님께서 자신을 에스겔에게 나타내셨는지? 보겠습니다.
먼저 1-3절을 보시면/
에스겔 1:1–3 (NKRV)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3절에도 보시면 - 여호와의 말씀이 자신에게 특별이 임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40여명의 사람들 중에 극 소수의 사람들 중에 자신이 포함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시면/ 에스겔이 지금 바벨론 땅 그발 강가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에스겔은 /주전 597년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유다가 망하기전에 세 차례 포로로 잡혀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남 유다를 침공하여서/
1)1차 포로 (주전 605년) - 다니엘이 끌려갔고
2)2차포로 (주전 597년)-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에스겔이 끌려갔고
3)3차포로 (주전 586년) - 시드기야 왕이 끌려가고 남 유다가 망하게 됩니다.
[포로 이동 사진]
열왕기하 24 장을 보면/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남 유다의 수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으로 끌려 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끌려간 무리에 / 에스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배경을 보면
에스겔이 포로로 잡혀 간지 5년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전 593년)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여호야긴 왕이 잡혀간 년도 - 주전 597년이고 /
5년이 흘렀으니 / 주전 593년 이 되던 해 였습니다.
유대력으로 4월 5일이고 /
현대력으로 주전 593년 7월 31일에 / 하나님의 계시가 에스겔에게 임한 것 입니다.
그런데 / 이 날을 1절에서/ 30년째 되던 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1) 이 서른째 해(30년)가 무슨 날을 의미하는지?
일반적으로 에스겔의 나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초대 교부 “오리겐”의 의견을 따른 것입니다.
이 의견이 많다고 하면 / 지금 에스겔은 서른살 때/ 계시를 받은 것입니다.
2) 그런데/ 주전 593년을 기점으로 /
30년 전으로 되돌아가보면 /
우리는 중요한 사건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입니다.
이때가 주전 622년입니다.
그내용이 열왕기하 23 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열왕기하 23:1–3 (NKRV)
1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요시야 왕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
다시 말씀대로 살아보겠다고 언약을 갱신한 것입니다.
왜 에스겔은 / 요시야 종교개혁을/ 마음속에 두고 이야기 하냐고 하면요?
요시야의 언약 갱신이 실패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보면/ 요시야 왕이 언약을 세웠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이 -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언약의 내용대로/
요시야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폐위하고/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아들인 “여호야김”이 왕이 되었는데요.
여호야김은 다시 우상을 들이고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7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을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
이런 내용들을 에스겔이 알고 /
“서른째해” 하나님을 보고 +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 자신들이 언약 갱신에 실패한 증거가 무엇입니까?
자기들이 지금 바벨론 포로로 끌려와있잖아요?
그러니까/ 에스겔은 /자신들은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부패하고/ 무능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만나주신 것 입니다.
/ 시편 137 편을 보면/ 바벨론에 잡혀온 백성들이/ 울면서 기도하였다라고 말합니다.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아마도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기도하였을 것 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면서 ..... 다윗의 시 (시18)로 기도하고 있었을 것 입니다.
모든 원수의 손에서/ 사울의 손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에스겔의 기도)다윗을 구원하신 하나님/
나에게 오셔서 구원의 손길을 펼쳐 주옵소소
라고 기도했을 겁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환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겔이 본 환상이 4-28절까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네 생물 환상 그림]
인터넷에 사진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이 사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서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4-28절까지 기록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0절을 보시면
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앞-사람의 얼굴
2)오른쪽 - 사자의 얼굴
3)왼쪽 - 소의 얼굴
4)뒤쪽 - 독수리의 얼굴을 가진 생물이었습니다.
아까 다니엘서에서 보았던 짐승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다니엘서의 짐승들 - 바다에서 나왔죠? 바다(세상)을 상징하는 단어
에스겔서의 생물들 - 짐승이 아니고 생물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입니다.
그리고15절을 보면/ 생물들 곁에 바퀴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15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그리고 26절을 보시면/ 생물들 머리 위에 궁창이 있고/ 보좌 위에 사람의 모양이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에스겔서 10 장을 보면 네 생물들을 천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요약해 보면/ 에스겔은 지금 천사들의 모습과 보좌 위에 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입니다.
(요약)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있었다면/ 제사장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 포로로 끌려와서 / 소망 없이 살았습니다.
어쩌면/ 조상들의 죄 때문에/ 자신들의 인생이 끝장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온 현실을 볼때에 -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은 확실한 현실이었습니다.
이런 절망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구원의 기도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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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환상을 보기전/ 에스겔이 처한 현실이었습니다.
에스겔 1 장의 말씀이/ 환상의 내용이라서/ 해석이 쉽지않아/ 우리가 잘 다루지 앉지만...
그런데 핵심을 생각해보면/ 에스겔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이야기 입니다.
왜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나타나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셨는가?
생각해보면 / 답은 간단합니다.
절망 가운데에 있는 에스겔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
오늘 제가 말씀 제목을 “절망 가운데 비치는 빛”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적인 실패와 절망을 통하여 -
완전히 차원이 다른 세상을 보게 된다는 뜻에서 이렇게 제목을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 우리가 인생의 절망 가운데에 있을때에 찾아 오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에스겔도 /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아무런 소망이 없을때에/
하나님께서 만나 주셨습니다.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바벨론 포로로 잡힌지 5년 째 되던 해에 -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을 보면/
예수님을 약하고 병든자들과 죄인을 찾아서 병을 고쳐주고 죄를 용서하여주었습니다.
요한복음 4 장을 보면/ 사마리아 여인도 남편이 6명이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그 여인의 인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히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8장을 보면/ 음행중에 잡힌 여인을 용서하여 주었습니다.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이 여인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정말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사람들을 만나주셨고 / 또한 포로 가운데에 있었던 에스겔을 만나주신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요?
- 사는데 별로 지장이 없기 때문이죠.
- 예수 안 믿어도 잘 사는데/ 믿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정말 사람들이 신을 찾고/ 종교를 찾을때가 언제입니까?
세상에서 실패하고/ 파선하였을때
자기 힘으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고 느낄때 / 신을 찾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저도 입시에 실패하여서- 절망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사업이 잘 되지 않아서 - 절망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성경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인생의 절망들을 통하여 / 우리를 만나주시고/ 돌이키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적용) 저는 유투브 에서 찬양을 가끔 듣습니다.
거기 댓글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인생의 나락까지 가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셔서/ 우리의 무엇을 채워주는가?
본질적으로/ 하나님은 완전히 새로운 것들, 신령한 것들, 하늘에 속한 것들로 채워준다는 것 입니다.
왜 하나님이 에스겔을 만나주셨나?
- 땅의 것들을 채워주기 위해서 만나 주신 것이 아닙니다.
에스겔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키려면 - 에스겔은 다시 고국으로 되돌아 가야 맞습니다.
그런데 에스겔이 하나님을 만나고 /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는 말도 없고/ 부자 되었다는 말도 없습니다.
에스겔을 전체적으로 읽다보면 /
에스겔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1)포로된 백성들에게 회개의 메시지도 전해야 하고
2)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전해야 하고
3) 눈에 보이는 예루살렘은 망한다는 절망의 메시지도 전해야 하고
4)또한 자신의 아내도 먼저 보내야 하는 그런 아픔을 겪습니다.
----------------------------------
그런데/ 에스겔은 하나님 만나고/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본 것입니다.
1) 에스겔서 전체적으로 보면,
- 에스겔은 성령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고,
- 새로운 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2) 오늘 1장에 국한해서 보면/ 에스겔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본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땅에 속한 사람들은 알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에스겔이 본 환상이/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때에/ 그대로 다시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3:16–17 (NKRV)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하나님이 찾아와서 만나준 사람들은 이런 하늘에 속한 신령한 것들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하늘에 속한 것들(성령, 말씀, 예수 그리스도)을 우리에게 주시는 데요.
왜 주실까요? 그것은 우리를 먼저 심판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시면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오늘 에스겔이 본 환상 가운데에 하나님께서 북쪽에서 폭풍과 큰 구름으로 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바벨론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심판하러 오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에스겔서 전체적으로 보아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먼저 심판하시고/ 이방 민족들 (애굽,바벨론)을 나중에 심판합니다.
베드로전서 4:17 (NKRV)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베드로전서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말씀으로/ 끊임없이 /
잘못을 알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일을 지금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고난의 삶입니다.
우리가 전해야 하는 복음이 이런 복음입니다.
내 욕심을 채워주는 하나님이 아니고/
1)나에게 찾아오셔서 +
2) 하늘에 속한 것들을 보여주시고 +
3)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복음을 전할때에/ 두렵고 힘들겠지만/
주님 우리에게 은혜 주셔서/
우리가 복음을 잘 이해하게 하시고 +
우리가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