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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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 올려드리겠습니다.
말씀봉독(시편 71:1-24)
읽을 때는 시편 71:1-18
시편 71:1–18 (NKRV)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3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4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7 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9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10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11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12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할렐루야! 오늘도 목요영성집회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는 제목으로 함께 하나님의 말씀 나누겠습니다.
저는 혼자 영화 보는 걸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되게 많은 영화를 봤었는데,
그 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작품이 참 인상 깊었어요(이 때, 사진 송출).
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노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영화죠.
이 영화에서 98세 할아버지와 89세 할머니는 백발이 되셨는데도 신혼처럼 알콩달콩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이 때, 사진 제거).
봄에는 서로의 귀에 꽃을 꽂아주고, 가을에는 서로 낙엽을 던지며 장난치시고, 겨울에는 함께 눈사람도 만드시고, 그 모습이 진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저 연세가 되시도록, 저렇게 알콩달콩 예쁘게 사랑하실까?
비결이 뭘까?
너무 궁금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깨달아진 게 있습니다.
여러분. 현실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은 식을 수밖에 없습니다.
20대 때 서로 사랑하던 연인들은 30대가 되면 20대처럼 사랑하기 힘듭니다.
40대가 되면 30대 때처럼 사랑하기 힘들어요.
왜냐하면 서로의 사랑보다 외부에서 가해지는 시련과 변수들이 더 강해지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젊은 시절의 외적인 아름다움도 사라져가고, 세상살이가 더 힘들어지면서 상대방보다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랑이 식는 거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의 노부부는 20대 부럽지 않은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십니다.
비결이 뭘까요?
그 비결은, 날이 갈수록 더~~~ 사랑하는 겁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젊은 시절보다 노년의 시절에 더,,,,,
사랑하는 겁니다.
이 노부부는 젊음이 사라져가고, 외적인 아름다움이 사라져 갈 때,
서로를 더 사랑하려고 했습니다.
“아름답다.”, “멋지다.” 이런 표현을 젊은 시절보다 더 많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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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할아버지께서 말씀도 많이 하시고, 장난도 많이 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 계신 아버님들!!
남자들은 말을 좀 많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내들은 생각보다 남편이 말을 더 많이 하기를 바라고, 자기에게 좀~ 의지해 주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도, 지금은 천국에 계시지만,
살아생전에 어머니 속을 많이 썩이셨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에게 말을 많이 하셨어요.
다정한 표현도 많이 하셨구요.
그래서 긍휼함을 입으셨죠.
어머니께 갈수록 더 사랑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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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리고 영화에서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굉장히 높게 치켜세워주시더라구요.
작은 거 하나만 해도 ‘우리 할아버지 최고’ 라고 하시면서
완전 할아버지를 찬송하시더라구요.
그 때마다 할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세요.
그런데 두 분이 서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말과 행동들을
더~ 더~ 잘하셨어요.
여러분. 그러니까 이 두 분이 모진 세월의 풍파를 거뜬히 넘기시며,
백세가 거의 다 되셨는데도,
이렇게 알콩달콩 사랑하실 수 있었던 거 아닐까요?
더 사랑해야 한다.
이 문구가 요즘 저의 생활 슬로건이 되었어요.
우리 다함께 믿음으로 고백해 볼까요? 따라해봅시다.
‘더 사랑하겠습니다.’
누구를 더 사랑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가족과 성도와 이웃을 더 사랑하는 인생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더 사랑하는 인생은 그 어떤 세상 풍파도 넘어뜨리지 못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더 사랑하면요,
더 찬송하게 됩니다.
아까 할머니 이야기 들으셨죠?
‘우리 할아버지 최고’ 이러시면서 막 찬송을 하셨어요.
사랑하지 않으면, 찬송 못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그렇지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찬송 못합니다.
본론
본론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더 찬양하는
시인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14절을 우리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시편 71:14 (NKRV)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이 14절은 오늘 시편 71편의 허리 역할을 해 주는 구절입니다.
시편 71편은 시인이 늙어서 노년이 됐을 때 쓴 시인데,
이 시편의 시인이 누구일까요?
개역개정 성경에는 오늘 시편에 표제어가 적혀있지 않지만,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기록한 70인역에는 표제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시”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다윗은 나이가 들어 백발이 되었을 때, 이 71편을 노래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삶의 애절함이 있을 때 노래가 더 극적으로 들리잖아요?
시도 힘들 때 더 깊이 와닿잖아요?
다윗은 늙어 백발이 되었는데도 고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원수들은 밀물처럼 계속 밀려들어왔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골리앗에게, 사울에게 시달리고,
왕이 되고서는, 아들 압살롬에게, 아히도벨에게 시달리고,
늙어서는 요압과 시므에게 계속 시달렸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원수들이 다윗의 마음을 힘들게 했습니다.
평생을 원수들에게 고통 받았는데,
늙어서 백발이 된 상황에도
원수들이 자기를 노립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을까요?
“하나님, 이제 좀 그만!! 그만 좀 하세요!!”
이렇게 소리 지르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다윗은 어떻게 고백합니까?
참 애절한 고백인데요.
4절과 5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시편 71:4–5 (NKRV)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다윗은 가장 순수하고 열정이 넘쳤던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백발이 되었을 때도 하나님께 소망을 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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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 때 하나님을 만났는데요.
고1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가장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던 시절이잖아요.
그 때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니까요.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은, 그 시기를 마주해도,
소망을 품을 수 있더라구요.
고난에 부딪혀 넘어져도,
다시 소망을 품고, 일어설 수 있게 되더라구요.
하나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신뢰한 저에게
참 많은 기도 응답을 보여주셨습니다.
고등학생, 그 당시에도 많은 응답을 받았구요.
또 제가 그 때 저의 30대를 위해서도 기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 십대 시절에 했던 기도를 30대가 돼서 응답 받는 걸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무조건 응답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에 맞는 기도를 할 때에,
속히 응답 받는 줄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아직 응답 받지 못한 기도는 아직 때가 아니거나,
하나님 뜻에 더 조율돼야 한다는 증거일 겁니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에
잘 조율되어서 속히 응답 받는 은혜가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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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우리 교회 청소년 성도들이 목요일마다 학교예배당에서
Vision Wave라는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그 청소년 성도들이 예배 드리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는데,
‘와,, 저 친구들은 얼마나 많은 기도응답을 받을까?’
이런 기대감이 막 생겼어요.
그리고 그 기도의 장을 열어주신 청소년팀 교역자 분들이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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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청소년 성도님들, 청년 성도님들,
그리고 다음세대 자녀를 두신 모든 부모님들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신뢰하고,
백발이 될 때까지 하나님께 소망을 품는 믿음의 세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축복의 박수를 한번 보내주십시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넘치도록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다윗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굳건히 의지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주님을 의지했다고 합니다.
6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시편 71:6 (NKRV)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여러분들 중에서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가 기억나시는 분들 계십니까?
다윗이 기억력이 좋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다윗이 무슨 뜻으로 이렇게 말한 걸까요?
6절 후반절에 뭐라고 하죠?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다윗이 진짜 태아였을 때 기억이 있는 게 아니라,
주님이 자기를 택하셨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자기는 하나님을 의지할 만한 믿음이 없지만,
주님이 일방적으로 택하셔서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다는 그 ‘예정’…..
그 예정의 진리를 의지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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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희 딸이 지금 13개월인데요.
딸이 태어나기 전, 임신 22주차 때
산본제일병원에 가서 정밀 초음파를 보러 갔어요.
그 때 딸의 척추뼈를 처음 봤거든요?
너——무 신기한 거예요.
몸집은 제 손바닥만할 때였거든요?
그 자그마한 몸에 저렇게 정교한 척추뼈가 만들어졌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진짜 저절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더라구요.
‘와, 하나님 진짜 짱이시다.’
그렇게 초음파를 다 보고 진료실을 나왔는데,
임신한 엄마를 따라 온 첫째 아이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와, 그런데 그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 기적처럼 보이는 거예요.
‘저 아이들이 그냥 태어난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여기 앉아계신 모든 분들도 내가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삶이 너무 힘들어서 기적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그 때, 내가 숨을 쉬며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것을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내가 숨을 쉬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호흡을 공급하고 계신다는 것을, 그것을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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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선 다윗도 그의 모태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게 하셨어요.
여러분. 다윗이 성경에 처음 등장했던 장면을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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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들 한국 영화에 3대 등장씬이 있다고 하거든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이 우산을 싸악 들어올리면서 등장하는 씬,
수상한 그녀에서 김수현이 헬멧 딱 벗으면서 등장하는 씬,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할을 맡은 이정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씬.
구약성경에도 3대 등장씬이 있다는 거 아십니까?
요셉이 채색옷을 입고 수려한 외모를 뽐내며 처음 등장하는 씬,
사울이 큰 키를 뽐내며 등장하는 씬,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다윗이 등장하는 씬입니다.
이 3명이 구약성경에서 노골적으로 잘생겼다고 표현한 사람들입니다.
자, 여러분, 다윗이 처음 등장한 말씀 구절을 한번 볼까요?
사무엘상 16장 12절입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무엘상 16:12 (NKRV)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다윗은 등장하자마자,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다윗은 이 어린시절부터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인생을 돌아보면, 기쁨과 환희보다는 고난과 슬픔, 실수가 더 많았습니다.
다윗이 그 고난들 속에서 참 고군분투하며 살아갔는데,
어느덧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 이 시편 71편을 기록하고 노래합니다.
백발이 된 다윗이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는 구절을 우리 함께 읽어볼까요?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시편 71:9 (NKRV)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하나님이 늙은 자신을 버리실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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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렇게 마음이 약해진 건 사람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냥 사람도 아니고, 자기 원수들의 말을 귀담아 들었어요.
11절을 보면, 원수들이 뭐라고 말합니까?
다윗이 늙었으니까 하나님은 그를 버리실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원수들은 하나님을 몰라도 정말 모르는 겁니다.
이들이 착각한 게 있죠.
바로, 하나님과 다윗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아버지이십니다.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겁니다.
다윗의 가문에게 영원한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로마서의 8장 15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로마서 8:15 (NKRV)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고대 시대의 종들은 나이가 들고 힘이 약해지면 주인에게 버림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입양된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양자 삼으시기 위해 친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신 분입니다.
이렇게까지 신실한 아버지가 우리를 왜 버리시겠습니까?
다윗을 왜 버리시겠습니까?
사랑하는 내 자녀를 왜 버립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신실한 아버지는 자녀를 이유 없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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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늙어서 아버지께 드릴 게 없다구요?
장애가 있어서 아버지께 드릴 게 없다구요?
병이 들어서 아버지께 드릴 게 없다구요?
가진 게 없어서 아버지께 드릴 게 없다구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뭘 드려야만 우릴 사랑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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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에 이유가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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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나중에 자라서 저보고,,,,
‘아빠, 내가 원하는 학교에 못 갔다고 나 버리지 마.’
‘취업 못 했다고 나 버리지 마.’
‘내가 늙어서 백발의 할머니가 돼도 나 버리면 안돼?’
이렇게 말하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내가 널 왜 버리냐고,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딸을 안아주며,
아빠는 널 이유 없이 사랑한다고 말해 줄 것 같습니다.
하나님도 아마 다윗이 9절처럼 고백한 걸 들으시고,
다윗을 꽉 끌어안아주셨을 거예요.
하나님 아버지껜, 다윗이 백살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꽉 끌어안아주시자 다시 힘을 얻었어요.
‘내가 이유 없이 널 사랑하니까 아무 걱정하지마.’
다윗은 이 음성을 듣고 다시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14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시편 71:14 (NKRV)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이유 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게에 원하시는게 하나 있다면,
그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뭘 드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그저 사랑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머무르는 사랑이 아니라, 더욱 더욱 사랑…
나의 상황이 어려워져도, 더욱 더욱 사랑…
그거 하나 바라십니다.
다윗은 그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결단을 내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18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시편 71:18 (NKRV)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9절이랑 비슷하죠? 그런데 차이가 있습니다.
9절에선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실까봐 걱정하며 말했지만,
18절에선 하나님이 자신을 절대 버리지 않으실 거라는 걸, 확신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후반절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버리지 마소서.’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의 힘과 주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전하겠다.’
이 말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늙어 백발이 되었지만,
주의 힘과 능력을 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의 힘과 주의 능력은 사랑에서 나옵니다.
주님의 사랑은 종이었던 사람을 자녀로 삼으시고,
죄인을 의인으로 변화시키시고,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백발의 다윗은 이 주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전할 수 있습니까?
다른 이들을 사랑하면 됩니다.
이유 없이 사랑하면 됩니다.
수동적으로 말고, 능동적으로 사랑하면 됩니다.
여러분, 그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그 믿음으로 내 주변의 이웃들을 이유 없이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머리는 희끗희끗해지며 결국 모두 백발이 될테지만,
우리의 영혼만큼은 사계절 내내 푸른 빛깔을 내는 소나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나무는 한겨울에 살아있기도 힘든데 푸른 빛깔을 지키기 위해
뿌리에 온 힘을 집중합니다.
뿌리를 통해 은혜를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나무는 발가벗겨진 겨울 민둥산에서 푸른 빛을 내며
적막함을 채우고,
다른 나무들을 사랑으로 위로해줍니다.
그래서 한겨울에도 그 민둥산이 따뜻한 동산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겨울을 보내고 봄이 찾아왔을 때,
소나무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고,
주님이 나의 뿌리에 은혜를 계속 공급해 주셨기 때문에,
다른 나무들을 사랑할 수 있었다고,
앞으로도 하나님을 더욱 더욱 찬양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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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인 모든 목영의 가족 여러분도
변하는 계절을 은혜로 견뎌내시길 축복합니다.
마음이 적막한 이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는,
소나무같은 인생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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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렇게 다짐하며 이 시간 함께 찬양하기를 원하는데요?
오늘 몸이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다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찬양하시죠.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나를 신실하게 지켜주실 주님을 찬양하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은혜’ 찬양 올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