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생각 하는 교회에 대한 이해가 있을 것입니다. 제 얘기를 해보자면요. 제게 교회는 삶의 오랫동안 중심적이고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제가 목사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요. 저도 이른바 모태신앙이다보니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저에 관한 최초의 기억도 교회와 관련이 있는데요. 제 생각이 맞다면 당시 저는 교회에 속한 선교원이라고 불리던 곳을 다녔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에 속한 어린이집 정도에 해당되겠죠.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관한 기억은 없지만요. 아주 특이한 장면 하나만이 종종 떠오릅니다. 제가 왕관을 쓰고 있고 어떤 발표같은 것을 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