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해야 하는 것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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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주일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오늘도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해요. 오늘도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들으면 좋겠어요.
<#0> 여러분 라면 좋아하죠? 혹시 혼자 라면 끓일 줄 아는 사람 손 들어볼까요? 컵라면말고 봉지라면. 처음 라면을 끓였을 때 맛있게 끓였나요? 라면은 어떻게 먹으면 가장 맛있을까요? 각자가 가장 맛있게 끓여먹는 방법이 있겠지만, <#> 이 방법은 라면을 만든 사람이 알려 준 가장 맛있게 끓여서 먹는 방법이에요. 그런데 만약에 라면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라면을 요리할까요? 아마도 하나씩 먹거나, 부셔서 먹을 수도 있고, 레시피를 보지 못하면 어떻게 끓여 먹는지 잘 모를 거에요. ‘레시피’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 순서를 말해요. 음식을 하는 데는 어떻게 하는지를 알면 요리할 때 헤매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기도에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우리를 안내해 주는 것이 있어요. 우리가 이것을 알고 기도할 때, 이리저리 방황하지 않고 잘 기도할 수 있어요. 오늘은 기도할 때 어떤 것을 먼저 기도해야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해요.
<#1-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6:9-10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서 읽어볼까요?
마태복음 6:9–10 NKRV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먼저 구해야 하는 것.
<#4> 지난 시간에 우리는 예수님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하나님을 부르면서 기도를 시작하라고 가르쳐주셨어요.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는 분은 아주 높으시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세요. 그리고 이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예수님은 먼저 기도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총 세 가지가 있어요.
<#> 첫 번째로 이렇게 가르쳐주셨어요. 한번 따라 해볼까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첫 번째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이 하나님의 백성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해달라는 기도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에 특별한 관심을 두세요.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라고 하시고, 반대로 자기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매우 매우 싫어하세요. <#> 여러분도 아마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할 수도 있을 거에요. 예를 들면 여러분의 이름이 누군가에게 놀림거리가 되거나 뒤에서 누가 여러분의 이름을 말하면서 뒷담한다면 여러분은 매우 싫어할 거에요. 반대로 여러분의 이름을 말하면서 칭찬하거나 높여준다면 여러분은 굉장히 좋아할 거에요. 하나님은 우리보다 높으신 분이시기에 우리와는 비교가 안되는 아주 귀중한 이름이세요.
또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알려주셨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랍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특별히 자기 이름이 뭔지 알려주세요.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아주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거에요.
<#5> 두 번째로 우리는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따라 해볼까요? “나라가 임하시오며”
임한다는 것은 내가 있는 이곳에 온다는 거에요.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해야 해요. <#> 예수님은 처음 복음을 전하시면서 외치셨어요.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전하러 오셨어요. 그리고 하나님 나라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 백성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셨고,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 나라는 완성될 거에요. 그때 이 세상에서 죄와 죽음을 사라질 거에요.
<#6> “나라가 임하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는 예수님이 왕으로 우리를 다스려 달라는 기도와 같아요. 하늘에 계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왕으로 우리를 돌보시고 다스리고 계세요. 교회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이 모인 곳이에요.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하고 뛰어난 왕이신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곳은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곳이에요. 이 세상 어디에서도 가질 수 없는 기쁨을 가진 곳이에요. 여러분이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나라가 임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할 때 여러분은 그 행복을 가질 수 있답니다.
<#7> 세 번째로 가르쳐주신 기도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요. 하번 따라 해볼까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구하는 기도에요.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세요.”라는 기도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원해요.”라고 기도할 거에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랄 거에요. 하지만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 결국 누군가는 상처 받고 안 좋은 결과가 생기기도 해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거랍니다.
<#8> 우리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겟세마네 산에서 기도하신 말씀 기억나나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죄에 분노하셔서 내리시는 벌을 받게 될 것을 아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큰 두려움을 느끼셨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어요.
<#>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분노를 받고 싶어하지 않으셨어요. 그리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계셨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고통 받으셨어요.
<#9>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죄에서 구원 받았어요.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죄인이에요.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 피 흘려 죽으셨어요. 그 피로 우리는 용서 받았어요. 여기 모인 우리가 모두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고, 순종하신 덕분이에요. 그리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그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어요.
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은 “너희는 이렇게 기도해! 안 하면 너희에게 벌 줄거야!”라며 기도를 가르치신 게 아니에요.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도 이렇게 기도하길 원하셔서 가르치셨어요.
<#10>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오늘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한번 복습해 볼까요? 주기도문은 우리가 기도해야 할 세 가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첫째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둘째는 “나라가 임하시오며”, 셋째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가르쳐요.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의미를 잘 기억하세요. 그리고 우리의 가장 좋으신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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