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장 30-23장 11절 “큰 분쟁이 생기니” / 찬5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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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장이 산헤드린을 긴급 소집한다.
천부장으로서 관할구역의 소요 원인을 규명하고 총독에게 알리는 것이 의무였다 (23:26-30). 이튿날 천부장은 바울을 고발하는 유대 인들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 해 유대 제사장들과 공회 를 소집한다.
사도행전 22: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바울이 결박 없이 선 것은 로마 시민권자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시민권자라 해도 죄가 드러난다면 당연히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심문은 유대 종교재판 형식으로 진행되었고,천부장은 이 과정을 지켜보았다.
바울은 자신을 변론합니다.
종교지도자 들이 살기등등한 채로 두 눈 부릅뜨고 지 켜보는 자리 에서 바울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담대히 그들을 바라본다.
사도행전 23:1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주목하여(아테니조) - ‘사물 또는 사람을 지속적이고 강렬하게 응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 울은 먼저 공회원들에게 자신이 오늘까지 양심에 한점 부끄러움 없이 하나님을 섬겨왔다면서 신앙의 진 면목을 드러낸다.
다메섹 회심 이후 지 금까지 하나님 앞에서 사명의 달음질을 부끄럽지 않게 해왔다(20:24)는 양심에 근거한 신앙고백이 다.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특별히 “섬겼노라”로 번역된 동사 폴리튜오마이 (TToXureiknifu)는 문자적으로 ‘도시(폴리스) 시민으 로 살다’라는 뜻이다.
이 동사를 다른 서신에 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윤리 적 명령에 사용한다(빌1:27).
빌립보서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하나님 나라 시민으 로서(빌 3:20) 그에 걸맞은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바울은 자신을 택하신 하나님 앞(22:14) 과 또 자신을 이방에 보내신 예수 앞(22:21)에서 소 명과 사명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첫째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이 부분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써 우리에게 바라시는 의무와 책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것은 무엇인가요? 바울이 하나님 앞에서 그 사명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우리 공동체, 가정, 자녀, 교회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거에요. 나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이에요.
이 마음으로부터 시작이 나의 생명조차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오늘도 우리의 십자가, 그 가정과 자녀, 직장과 교회를 사랑합시다.
여기에서부터 시작입니다. 나의 생명을 드릴수 있는 시작이지요.
범사에 이 마음을 가지고 섬겼던 바울처럼 우리에게 주신 교회(가정과 직장, 자녀와 성도)를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어서 보고자 하는 것은 바울의 지혜입니다.
사도행전 23: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바울은 공회원들이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으로 구성된 점을 파고들어 바 리새 출신인 자신의 이력을 호소하며 두 부류 사이의 뿌리 깊은 논쟁 이슈였던 부활 문제를 건드린다.
*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 만 성경으로 인정하며 거기에 부활이 언급되지 않는 다는 이유로 ‘부활’을 안 믿었다.(눅20:21-40)
* 바리새인은 부활을 적극 주장하고 신앙으로 삼았다
이런 바울의 진술로 금세 장내가 술렁였다.바울올 심문해야 할 양측 이 서로에게 논쟁의 화살을 퍼부으며 연합 전선은 순 식간에 와해된다. 바울과 그가 주장한 예수의 부활은 온데간데없고, 답 없는 논쟁에 매몰되어 서로의 감정 올 주체하지 못한다.
그때 바리새파에 속한 몇몇 서 기관이 일어나 바울을 지목하며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라는 뜻밖의 선언을 해버린다.
사도행전 23: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두번째로 보고자 하는 것은, 사명자를 지키십니다.
복음도 전했고, 동시에 환난에서 건짐도 받는 역사도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할 말을 주실 뿐만 아 니라 돕는 이들도 보내주시고 순간적인 기지도 주셔서 당신의 종들을 구원하신다. 대적자들끼리 싸우게 하셔서 자기 종을 구해내신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일반적 지혜를 통하여 그 사명을 지켜나갑시다.
어떤 분에게는 연륜의 지혜를, 성경적 지혜를, 경험적 지혜를, 바울처럼 순간적 기지를 주시기도 하십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우리 생각 가운데 역사하도록 우리의 영적인 우월감을 내려두고 우리 삶을 맡겨 드립니다.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여 지혜를 주옵소서.
주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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