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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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1–11 NKRV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 말씀까지 고린도 교회가 가진 본질적 문제인 교회의 분쟁과 음행과 같은 도덕적 무질서에 대해 책망 하였습니다. 이제 7장 말씀부터는 고린도 성도들이 질문한 문제들에 대해 하나씩 대답 하며 결혼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설명합니다. [건강한 부부관계(1-9절)] [(1-2)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고린도 지역의 음란한 문화는 결혼마저도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도구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대로 결혼자체가 악하다고 여기는 금욕주의자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음행을 피하기 위해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 말합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만든 선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을 이루고,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따라서 결혼은 결코 음행이 아니며, 오히려 사람들을 음행의 문제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잠깐의 쾌락 때문에 참된 행복을 잃을 수 있음을 늘 명심해야겠습니다. 지금 세상은 성적인 문제에 있어 그 기준을 이미 상실했으며, 교회 안에서도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문제로 고통을 겪고, 부부간에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오직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성관계를 허용하셨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3-5)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당시의 아내들은 남편의 소유물에 불과하다고 할 정도로 가정에서 여성들의 힘은 약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아내의 몸은 남편이, 남편의 몸은 아내가 주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따라서 부부 간에는 서로 동등한 지위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 얼마 동안의 분방은 부부가 서로 합의하여 할 수 있지만, 반드시 다시 합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서로가 절제하지 못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8-9)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바울은 결혼하지 않은 자와 과부에게 말합니다. 지금 자신이 독신으로 주님을 위해 살고 있는 것처럼 독신으로 주님을 섬길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정욕이 불같이 타올라서 절제 할 수 없다면, 결혼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정욕이 불타올라 시험에 빠져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는 것보다 결혼해서 주님을 섬기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부관계(10-16절)] [(10-11)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바울은 결혼이 자유 아래 있다고 가르쳤지만, 이를 오해하여 결혼과 이혼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결혼한 자들은 이혼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이혼을 했다면 다시 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 남편과 아내는 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비록 갈라서더라도 그 한 몸 됨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국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0년 9월 기준으로 한 달에 9,536건이나 발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혼인율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지만, 이혼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혼인신고에 대비하여 절반인 50%에 가까운 이혼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도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1위입니다.  지금도 하루에는 수많은 가정들이 여러 이유들로 깨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많은 가정이 이혼과 별거, 싸움과 갈등으로 서로가 멀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무를 외면하고 상대방이 지켜야할 책임만을 강조한다면 관계는 더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서로를 바꾸고 조종하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주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한 몸 되었음을 깊이 인식하고 복음의 진리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이 세우신 가정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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